한인타운 의료부정 폭록 1탄 – ‘정글을 파헤친다’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돈벌이에 혈안이 된 한인타운 내 병원들의 불법·비리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주 의료위원회(Medical Board of California)는 의료사기와 불법진료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환자를 볼모로 비양심적 행위를 저지른 한인 의사에게 법적고소, 자격박탈 등  중징계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주 의료위원회는 지난달 18일 한인의사 J원장에 대해 의사면허 박탈을 유예하는 대신 면허 권리 일부 유보 및 5년 […]

한인회장 선거 때 이른 물밑작업 왜?

내년 LA와 OC 한인회장 선거를 두고 벌써부터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아직도 선거는 1년 가까이 남았지만 올 연말까지 출마자들이 결심을 해야 하기에 일부에서는 미리 준비기간을 두려는 경향이 짙다. 내년 한인회장 선거는 재외국민 참정권 법이 통과된 이후 미주 지역의 한인단체들의 위상이 한결 높아진 상황에서 열리는 첫 선거다. 특히 LA와 OC 지역은 미주 최대 한인인구 밀집 지역이기에 이 지역 […]

제2의 C+사건, 수법 흡사 ‘또 터진 투자사기사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9일 투자사기 혐의로 고소한 한인투자업체 SNC의 몰락은 그 수법이나 방법 등이 지난 2004년 터졌던 초대형 금융투자사기인 C+투자회사(대표 챨리 이 구속 수감 중)과 너무도 흡사했다. 이들은 고 수익 유혹에 발목이 잡힌 돈에 눈먼 한인들을 상대로 무려 8,0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 사기행각을 벌였다. C+투자사기사건은 주 무대가 LA라면 SNC는 샌프란시스코가 무대였다.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영업을 해 온 […]

한인 사회 매춘

최근 코리아타운 주택가에서 버젓이 매춘행위로 경찰합동수사반에 의해 적발당한 속칭 “캔디 집”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매춘 사이트까지 성업 중’이라는 보도로 다시금 인터넷 포르노 웹사이트가 인기검색어로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알려진 ‘매춘 사이트’의 실상은 한국 내 ‘성 매매’ 현실이 LA와 뉴욕에서도 비슷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한 제보자에 의해 한인 일간지들이 보도이 이니셜로 보도한 ‘N 사이트’의 사이트 주소는  […]

일본 골프장 회원권 매입 LA한인기업가들 ‘극비 내사’

LA 유명의사 부부 10여명을 비롯한 약 30여명의 유명 재력가들이 한국인 소유의 일본 골프장 회원권을 무더기로 매입했으나 모두 불법으로 확인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의 중소기업인 ‘H산업양행’은 지난 2005년 LA유명 재력가들을 대상으로 회사 현지법인인 일본 지바현 소재 요네하라 골프장 회원권 수십 구좌를 팔았다. 그러나 회사측은 미국 현지법을 무시한 채 회사조차 등록하지 않고 […]

동양선교교회 ‘주차장 매입 사기혐의’파문 배심원 손에

동양선교교회의 강준민 목사의 거취가 마지막 기로에 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11일 예정된 ‘주차장 고가매입 의혹사건’ 심리를 앞두고 강 목사를 비롯한 추종 장로들과 임원들은 강 목사의 거취 문제를 두고 최종 수습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회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강 목사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한 ‘중대발표’를 할 […]

한인 언론사 경기침체 여파 ‘직격탄’

최근 세계적인 경제 한파에 한인 언론사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한인 언론사 한 관계자는 “30년 타운 신문역사상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도 “지금 언론계와 금융계가 가장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며 타운의 어려운 사정을 토로했다. 대공황에 버금가는 요즘 타운 경기가 몸살을 앓으면서 덩달아 언론사들과 금융권이 최대위기를 맞이한 셈이다. 최근 한인은행들이 자구책을 위해 합병 […]

윤리의식 실종된 한인의사들-[불법의료 현장고발-3탄]

코리아타운에서 저질러지는 많은 불법의료 행태에 대한 한인 환자들의 고통은 당해본 사람들 아니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없다. 오죽하면 이들 환자들은 “한인들 보기도 겁난다”면서 “코리아타운에 나가는 것 조차 두렵다”고 할 정도였다.대부분의 한인 환자들은 병원 예약을 하고 가도 어떤 경우는 1시간 이상씩 기다리는 경우가 허다 했다고 했다. “죽도록 기다렸는데 정작 치료는 몇분 정도에 끝나고는 돈 지불 계산에 […]

한인언론과 은행, 추잡한 야합의 실체

극심한 경기 침체에 한인 사회가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한인 언론사들이 공익 보도보다 ‘자사 몸사리기’에 치중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최근 한국일보와 중앙일보 편집국은 때 아닌 ‘피자 파티’를 벌였다. 문제는 수십판에 달하는 ‘피자 박스’가 특정 한인은행이 보낸 언론플레이성 ‘뇌물’이라는 사실이다. 불경기로 생사기로에 놓여있는 한인 사회 내에서는 이번 뇌물 피자 사건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언론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 […]

[의료부정 특집] 1탄 – 한인의사 의료부정행위 위험수위

한인 의사들의 도덕성 논란을 꼬집은 <선데이 저널>의 지난 보도(674호·2009년1월15일자)로 한인사회 의료부정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0년부터 올해 1월까지 무려 100여명에 이르는 한인 의사들이 불법 혐의로 수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수사를 받은 한인 의사는 전체 한인의사의 7%에 해당한다. 이 숫자는 정식으로 입건된 통계이며, 실지로 의무위원회에 제기된 건수를 추가한다면 그 수는 더 많아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