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행 지점장 거액 절도사건 FBI전격수사착수(전모 추적)

위기에 빠진 새한은행(행장 유중훈)이 설상가상으로 윌셔 본점 지점장급 여성간부를 포함한 은행 여직원들이 공모해 수년 간 거액의 은행 돈을 빼돌린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한인은행 전반에 걸쳐 은행원들에 대한 도덕성 해이와 은행 경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들의 충격적인 은행 돈 절도사건에 은행 지점의 책임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은행 관계자들은 물론 은행감독국은 망연자실하며 향후 대책방안을 강구하며 한인은행 전반에 […]

한인은행 위기 – 큰손 예금주들 한인은행 대탈출

본지가 몇 달전부터 경고해 왔던 것처럼, LA 한인은행들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더 큰 문제는 당사자가 심각하게 현재의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우리은행은 괜찮고 건전하다’식으로 문제점을 감추려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10여개 한인은행 중 5개 한인은행들이 최근 거의 동시에 정부 감독기관으로부터 제재조치(MOU & CND)를 받았다는 사실은 한인은행들의 위기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한미-새한-유니티은행 등이 감독국으로부터 MOU(제제명령)를 받았고, 퍼스트 스탠다드와 […]

미국 은행 최소 110곳, 1700억달러 공적자금 요청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미국 월가 금융기관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미국 은행들의 신청 현황을 자체 집계한 결과, 지난 주말까지 미국 은행 최소 110곳이 미 재무부에 1,70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미 재무부 대변인은 “얼마나 많은 은행이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는지는 공개하지 않는”면서 “전국에 걸쳐 수십 개 은행이 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조치는 미국 재무부의 […]

한미은행, 중국커뮤니티 최대은행 은행 합병설 왜 나왔나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은행권의 위기가 고조되면서 한인커뮤니티와 중국커뮤니티의 최대은행간의 합병설이 지난 주부터 금융권을 중심으로 흘러 나오면서 은행권이 진위파악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합병설은 미정부의 구제금융 신청 마감 14일을 계기로 일부 한인은행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기 시작했다. 합병설은 현재 한인은행권의 최대은행인 한미은행(행장 유재승)과 중국 커뮤니티의 최대은행인 이스트 웨스트 뱅크(East West Bank, 행장 도미니크 엥)를 두고 불거져 […]

생존위기 한미은행 ‘과연 살아날까?’ (1)

한인은행권의 최대은행(Leading Bank)인 한미은행(행장 유재승)을 포함한 4대 상장은행이나 비상장 한인은행들이 지금 겪고 있는 문제점들은 단순히 그 은행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시 말하면 한인경제 전체에도 엄청난 충격적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지금과 같은 경기침체기에 커뮤니티의 고객들이나 주주 그리고 관련 업계도 실상을 알아서 최악의 상황에 대처 해야 할 마지막 지점에 거의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해당 은행이나 […]

美 경제 大몰락, 은행 줄 도산 예고

서브프라임 부실로 인한 여파가 연쇄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도산·인수된 금융회사 외에도 수많은 금융사가 줄줄이 쓰러질 것이란 절망적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한 지 사흘째인 지난 17일, AIG에 이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역시 위기설에 휘말렸다. 더욱이 기업어음(CP)에 투자했던 머니마켓펀드(MMF)까지 휘청이고 있다. MMF는 그 동안 가장 안전한 투자대상으로 여겨져 왔다.워싱턴뮤추얼(WM)도 서브프라임 부실채권을 견디다 못해 매각의 도마 위에 […]

월街쇼크 금융대공황 ‘한인은행 여파’

‘리만 브라더스’ ‘메릴린치’ 등 세계 최대 투자은행들의 잇단 몰락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쇼크 여파가 한인은행가에까지 번지면서 한인경영의 중소기업들이 초비상상태에 돌입했다. 미국 금융시장 시장의 경색위기로 인해 미국 증시와 부동산 금융계의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한인은행들에 대한 경영에 어떤 형태로든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4대 나스닥 상장은행을 비롯한 한인은행들을 거래하는 고객들에 대한 크레딧 라인이나 리저브 어카운트 등을 […]

한인은행 ‘아줌마’ 행원 대량 해고 ‘잔혹사’

지난 추석 날(14일) 밤하늘에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떴다. 그러나 올해 추석은 유독 불경기가 심해 좋은 사연보다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더 컸다. 특히 직장을 잃은 사람들의 아픔은 무엇으로도 달랠 길이 없다. 일터에서 쫓겨난 이들이 바라보는 둥근달은 처량하기만 한 것이다.최근 플로리다와 텍사스에 몰아친 태풍만큼이나 강력한 감원역풍이 한인은행권에 불어 닥치고 있다. LA한인사회엔 현재 15개 한인은행이 영업 중이다. 전체 […]

한인은행의 살길은 역시 합병

지난주 본지(656호)에 보도된 양호 전 나라은행장의 단독 인터뷰가 한인은행권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양 전 행장은 “한인은행들이 함께 살 길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공멸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면서 “현재 15개에 이르는 한인은행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3개로 헤쳐 모여야 살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이사회의 체질개선을 강력하게 주문해 모든 한인은행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본보가 접촉한 한인 은행 관계자들은 […]

한인은행들의 경영위기 탈출을 위한 제언 …. 양 호 전 나라은행장

  미국 경제에 좀처럼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대출 사태로 이번 불황의 원인을 제공한 미국 은행권은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 미국 경제 불황은 LA 한인타운에도 심각한 타격을 미치고 있다. 레스토랑, 마켓, 세탁소 등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인들은 거의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 한인은행권은 더욱 심각하다. 서브프라임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에서 벗어났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