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무한 LA한인회 ‘과욕의 산물인가, 정치적 단체인가’

‘배무한 한인회’가  출범 한 달만에 크게 삐걱거리고 있다.  지난 7월 1일 정식 출범한 31대 LA한인회가  겉으로는 화려한 공약사업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풍선사업’ 을 선전하기에 급급하다. 또한 정통성없이 출범한 배무한 한인회는 박철웅 사무총장이 한달만에 전격사표를 제출하고 이사장까지 조만간 사임 조짐을 보이는 등 내부조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배무한 한인회는 초창기 거창하게 발표했던 대규모 사업이나 조직관리에도 […]

자칭 ‘놀라운 의학자 백상진’의 놀라운 사기행각(2)

▲“ 2011년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 박사그룹 평생연구원 백상진 박사의 건강세미나”가 알링턴하이츠의 시카고건강교육센타에서 열렸다는 보도 사진. ‘드디어 터질 것이 터진 것이다’지난 주 본지에 의해 ‘자칭 놀라운 의학자 백상진 박사’의 사기행각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그 동안 가슴앓이를 해 오던 수많은 피해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는 제보가 줄을 잇고 있다.현대병을 치료한다며 “놀라운 의학자 백상진 박사!”이며 “성인병 치료박사”로 선전해 질병에 시달리는 무수한 환자들을 […]

[의혹취재]자칭 놀라운 의학자의 사기행각

미주지역 한인언론에 “놀라운 의학자 백상진 박사!”라는 제목의 광고에서  백상진 씨는“현대병 최단시일치료”라며 1년에 수차례씩 대대적인 선전을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치료센터에 환자를 끌어 모았다. 역시 지난 6월 21일자 미주중앙일보와 미주한국일보에 게재된 전면광고에도 미국과 한국세미나에서 치료된 사례들을 열거하면서 현대병 최단시일치료세미나를 소개하고 있다. 백상진 씨는 전면광고를 통해 자신의 치료 행적을 소개하면서“세미나 참석 총수 12만명, 합숙투병훈련자 1,5000명, 간접치료자 3만명”이 자신의 […]

특별기획(3)선데이저널 30년 역사를 재조명하다

▲ 지난 1988년 2월 26일 당시 안기부와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의 함정에 빠져 체포-구속된 연 훈 발행인. 공교롭게 노태우 신 정권의 출발을 알리는 취임식날 이뤄진 이날의 구속조치는 해외 반정부 인사에 대한 정치보복으로 꼽히는 등 이후 ‘양심수’ 석방의 중심에 서는 계기가 됐다. <선데이저널> 30년 역사의 최대 위기로 기록된 의문의 화재. 이로 인해 <선데이저널>은 창간 2주년을 갓 넘어선 […]

한미동포재단 24일 긴급이사회 개최

 ▲ 김영 이사장 최근 공금사용과 이사 제명 건으로 논란을 빚은 한미동포재단(이사장 김영)이 24일 긴급 이사회가 예정되어 있어 이사장 불신임, 이사 불법제명 등 사안의 논의가 주목이 되고 있다. 한미동포재단의 윤성훈 감사는 ‘이사장 불신임’을 안건으로 긴급 임시 이사회를 소집했다. 윤 감사는 김 이사장과 일부 이사들의 불투명한 재단 운영과 전횡으로 파행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며 오는 24일 오후 3시 […]

‘월드컵 스타’ 이영표 인터뷰

월드컵 축구 스타 이영표의 포부는 축구 지도자가 되어 한국 축구의 발전을 돕는 길이다. 그래서 그는 돈을 많이 주는 중동의 축구단을 뿌리치고, 미국 프로축구단(MLS)의 하나인  캐나다 밴쿠버 소재 화이트캡스(Whitecaps)에 입단했다. 이영표는 미국프로축구 시리즈를 위해 LA를 비롯해  시애틀, 시카고 등을 순회 경기를 갖는다. 이영표는 밴쿠버 입단 후 팀의 16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해 전 경기 모두 풀타임을 뛰는 […]

특별기획-선데이저널 30년 역사를 재조명하다

 ▲ <선데이저널>의 전신인 <주간만화> 창간호 표지. 1982년 9월 23일자로 발간된 <주간만화>의 출범은 향후 미주 이민사와 함께 한 <선데이저널> 30년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 시사주간지이자 국내외적으로 손꼽히는 탐사보도 전문지로 자리잡은 <선데이저널>. 오는 9월 마침내 창간 30주년이라는 역사적 기념비를 세우게 된다. 지난 1982년은 서슬이 시퍼렀던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시절로 한국의 모든 언론방송사들이 강제 통폐합을 당해 그 […]

김명배 전 대사 시국강연회 및 출판기념회 성황

 ▲ 김명배 교수 12월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대통령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시기에 미주극동문제연구소(이사장 정용봉, 소장 민병수)가 LA총영사를 역임한 김명배 교수(71ㆍ호서대)를 초청, 김정일 이후의 북한정세를 분석한 저서 〈‘주체’의 봄은 오는가…!?> 출판기념회 및 시국강연회를  지난달 22일  미주극동문제 연구소주최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궁식당에서 개최했다.이날 김명배 대사 시국강연회 및 출판기념회 준비위원회 (위원장 최종철)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김 교수는 […]

국정원 KAL 김현희 사건 조작의혹

KAL기 폭파범 김현희씨는 노무현 집권 당시 자신에게 해외 이민을 강요한 국정원 직원이 있었다고 최근 폭로했다. 국정원의 조직 특성상 윗선의 지시 없이 실무진 혼자 김현희에게 이민을 종용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당시 국정원과 청와대에 있던 사람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고 있다. 노무현 정권 당시 김현희씨는 이민을 가라는 국정원의 지시를 거부한 대가는 참으로 참혹하기까지 했다. 당시 1급 보안사항이었던 그녀의 […]

<긴급취재1>  LA한인회 본국 연예인 등친 진짜 내막 공개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가 창립50주년을 기념해 ‘효도대잔치’를 하면서 국내 연예계에서 초청된 가수 현철과 최진희 등의 출연료를 부도내어 본국 외교부가 조만간 진상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또 이 행사에 조명과 음향을 담당한 업체와 기획사에 지불한 수표도 줄줄히 부도가 나서 피해업체가 LA검찰에 고발조치를 하기에 이르렀다. 그뿐 아니라 출연 가수들이 묵었던 가든 스위트 호텔 숙박비도 체납하고 언론사에 지불할 행사 광고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