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전매니저 ‘스티브 김’의 명예와 침몰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언제나 미주한인들에게 주목을 받는 선수이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뉴스가 된다. 따라서 그와 관계있는 주변 인물도 자연히 뉴스의 대상이다. 이번에 박찬호의 전매니저인 스티브 김(한국명 김철원)씨가 한 때 동료였던 찰리 박씨와의 소송에서 패소해 갚아야 할 빚을 피하기 위해 파산신청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스티브 김씨는 지난 2일 LA민사지법에서 열린 찰리 박씨에게 갚아야 할 채무불이행 심리법정에 […]

영화 산책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 ‘왕의 남자’가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다고 한다. 지난주까지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600만이 넘어서 올해들어 최대 관객수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는 사극물에서 동성애 장면도 포함됐는데, 최근 미국에서도 카우보이 동성애 영화로 중국계 감독 앙 리가 만든 ‘브록크마운틴’이 화제이다. ‘왕의 남자’는 비디오나 DVD로 미국시장에도 선 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에 대한 이종도의 글을 소개한다 […]

한자리수 시청률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

 ▲ 올들어 시청자 외면으로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들, ‘러브홀릭’, ‘세잎클로버’,     ‘돌아온 싱글'(왼쪽부터). 지상파 TV의 전체 시청률이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 올들어 시청 황금시간대로 일컬어지는 프라임타임대에 방송되는 드라마들중 5~9%라는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올들어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로는 이효리라는 걸출한 스타를 주연으로 내세운 ‘세잎 클로버’, […]

고현정 “수필에 푹~ 빠져 살아요”

  톱스타 고현정이 ‘요즘 전혜린에 푹 빠져 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해왔다. 고현정은 11일 오후 3시께 ‘그녀를 기다리는 소나무’란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에 ‘수다1’이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고 “요즘 전혜린이란 분에 빠져 있다”며 “그 분이 쓰신 일기를 모은 책이 나왔다”고 말했다. 50년대 후반 번역가 겸 작가로 활동한 전혜린은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란 저서로 유명하며 자살로 생을 마친 […]

“74년 미국유학갈때 비행기표 3천달러 도와주었다”

▲ 가오리 양의 청소년기 시절의 모습. ⓒ2005 Sundayjournalusa 본보가 극비리에 추진한 ‘김영삼 前 대통령의 숨겨놓은 딸 가오리 양의 생모인 이경선 씨와의 전격 인터뷰’가 국내외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월간조선 3월 호를 통해 최초 공개된 ‘본보 발행인(연 훈)과 이경선 씨와의 전격 인터뷰 기사’는 “김영삼 씨가 前 안기부 김기섭 기조실장을 통해 이들 모녀에게 대통령 재직 및 […]

Asia 증권시장의 풍운아 마쯔오카 히데오(박준홍) 과연 그는 재기를 …

마쯔오카 히데오(한국명 박준홍) 씨는 과연 자본주의 시장의 냉혈한 금융 자본가인가, 아니면 고도로 훈련된 원칙주의자인가? Asia 증권시장의 풍운아였던 마쯔오카 히데오(한국명 박준홍) 씨가 이곳 미국에 거주하며 과거행적을 잊은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그의 성장과정과 기업경영, 그리고 사생활에 대해 집중 추적해 보았다.본보가 그를 추적한 결과 마쯔오카 히데오(한국명 박준홍) 씨는 지난 99년 도미 후 지난 4년간을 왜 […]

정몽헌회장 투신쇼크, 어디까지 가나

DJ “방북선물 1억불” 가이드라인설비운의 정몽헌 회장이 간지 벌써 2주여. 그런데도 파장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본국 일부언론은 당초의 타살설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미필적 고의”의 살인설까지 제기하는 등 세론은 아직도 흉흉하다. 거기서 부각되는게 <정치>에 이용되고 농락당한 끝에 세 불여의하면 헌신짝 처럼 버림받는 한국적 기업인의 슬프고도 애처로운 모습이라고 하겠다. 요즘의 설왕설래에서 선렬(鮮烈)하게 부각되는 상징적인 두 장면이 있다. 하나는 2000년 […]

명성황후(The Last Empress)

우리의 역사를 당당하게 내세워 국민적 자긍심을 일깨워줄 필요가 절실한 요즘. ‘명성황후’는 그런 의미에서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민비’로 격하되고 비하되어 있는 ‘명성황후.’ 이제 식민지 사관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불러 일으켜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비운의 국모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로 명성왕후 시해 백주기를 맞이하며 제작, 기획된 우리 문화상품 제 1호 – 명성황후. 명성황후는 조선의 마지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