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염원 담은 참배 길- 리들리 묘역서 추모제

미주동포들의 성금없이는 상해임시정부 존재할수 없었다 100년전 척박한 아메리카 땅에서 일생을 홀아비로 살면서 오직 조국 광복을 위해 중가주 과수 농장에서 땀흘리며 받은 임금을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보내고 외롭게 죽어가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묘역에 동포들이 옷깃을 여미며 선열들의 희생에 명복을 빌었다. 1945년 해방이 될 때까지 중가주 애국선조들을 포함해 미전역의 1만여명도 안되는 동포들이 상하이 임시 정부에 보낸 […]

[충격기고문]탈북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김형수씨 특별 기고문 통해 북한체제 신랄히 비판

‘낡은 사회주의 연장으로 국가 발전 이끌 수 없다’ 비판할 자유마저 빼앗긴 삶은 과연 무엇인가? 한국 국민들이 북한에 대해 가장 호기심을 가지는 부분 중의 하나가 “왜 북한에서는 한국에서 왕왕 벌어지는 반정부 시위나 폭동, 그리고 구테타 등 정변이 없느냐?”라는 질문이다. 과연 북한에선 김씨 일가의 파쇼독재에 저항하는 움직임이 없었을까? 북한의 세습독재의 원조 김일성의 이름을 딴 김일성종합대학은 북한에서 최고의 대학일뿐 […]

문선명 7남 문형진 어머니 상대로 골육상쟁 소송 ‘전말’

‘엄마는 후계자 자격 없고, 내가 지도자다’ 고 문선명총재에 의해 통일교 후계자에 지명됐던 7남 문형진씨가 통일교 수장인 어머니 한학자씨를 상대로 ‘엄마는 수장 자격이 없다. 내가 후계자’라며 전격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본지 취재로 확인됐다. ‘어머니와 측근들이 자신의 후계자 자리를 가로챘다’는 주장이다. 문씨는 지난해 7월말 한학자씨 측이 상표권 침해소송을 제기하자 맞소송을 제기하면서 카운터펀치를 날린 데 이어, 어머니의 권위를 […]

북한 외교관 ‘망명설’에 한국-미국-북한 서로 모른척 하는 이유들

북한 고위층  ‘엘리트 집안’  출신 ‘조성길 전 북한 대사대리 망명 인터넷 달구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9년 북한 김정은의 새해 신년사를 보고 ‘제2의 미북회담을 준비 하겠다’는 뉴스가 지난 2일 뜨더니 느닷없이 3일에 이탈리아 주재 전 북한 조성길 대리대사의 ‘망명설’이 터져 나와 미국-한국-북한이 묘한 입장이 되어 버렸다. 여러 정황이나 과거의 정보 세계의 속성상 북한의 고위직 외교관의 망명(?)은 조만간 […]

[天聲人聲 천성인성]

감투 자랑하는 단체장들 새해에도 예외없이… 새해가 되자 지난해 새로 교체된 새회장들이 얼굴 알리기에 여념없다. 그 중 통일교육위원LA협의회장,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 미8사단OC사단장, 아리랑축제재단 명예회장이란 감투를 쓴 조봉남 회장의 행보에 구설수가 따르고 있다. 미주한인재단 총회장이라는 조 회장은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주한인재단의 각 지역 지부회장 26명을 임명 발표했는데 이를 두고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새로 지부나 지회장에 선정된 임원들에는 전,현직 […]

2018년 선데이저널 10대 ‘HOT’뉴스

문재인 정권에 포진한 운동권 비리부터 MB 재산 해외도피…박연차의 부활까지 ■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문재인 정부 신남방정책 배후로 ■ MB일가, 시형 씨 조선내화 통해 해외 재산도피 ‘의혹’ ■ 다스는 내 것, MB구속되자 형 상은 씨 와 경영권 분쟁 ■ 운동권 좌파 비즈니스 태양광사업 결국 국감 도마 위에 ■‘노골적 삼성 봐주기’ 문재인 방북동행 삼성그룹 이재용 ■ 동포들 […]

만민교회 이재록목사 중형선고…계기로 짚어 본 사이비 종교집단 실태

‘나는 하느님의 아들… 나와 섹스하면 죄가 사해진다’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WP)를 위시하여 AFP통신, Yahoo News 등 주요 언론들이 최근 한국에서 다수의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법원이 만민중앙성결교회의 이재록 목사(75)에게 15년 중형을 선고한 사건을 이례적으로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언론들은 세계에서 11 번째로 경제대국이며  최신 문명기술이 진보한 한국에서 컬트(Cult) 조직과 카리스마를 풍기는 이단파 종교 지도자들이 군림해 온 […]

<선데이저널> 최초 보도, 포스코건설의 보수정권 유착 의혹 수면 위로

‘MB비자금 곳간 포스코, 다스 실소유주 의혹 밝혀줄 뇌관’ MB-다스-포스코건설-부영 간 4각 커넥션 검찰, 결정적 카운터 펀치 날린다 <선데이저널>이 최초로 의혹을 제기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와 관련해 포스코건설이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전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MB정권 시절 권력 싸움에 가장 많이 동원됐다. 본지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포스코건설 사업에 ‘이명박·박근혜’ 정권 비자금의 진실이 […]

[단독인터뷰] 연방하원 39지구 출마선언 ‘수지 박 레게트’전 하원의장 비서관

‘코리아게이트’ 당시 미 의회 흔든 “드래곤 레이디”의 도전장 시대 역행 트럼프 정책 ‘너무 답답해서 나왔다’ 친한파 미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인 에드 로이스 의원의 전격적인 재선 불출마 발표로 그의 선거구 하원 39지구는 지금 공화, 민주 양당을 포함해 소수당 후보자들의 뜨거운 격전지로 타오르고 있다. 우선 로이스 의원의 오랜 보좌관인 공화당의 영 김(공, Young Kim) 전 주하원 의원이 로이스의 선거구 […]

[핫스토리] 한인 성당 고해비밀 누설 소문 진실공방전 고해 내용 누설금지 원칙 누가 어겼을까?

신부님한테 고해한 내용이 세상 밖으로 새나갔다는데… 가톨릭의 위대한 대학자인 성 아우구스티노는 고백(Confession)에 대하여 이렇게 정의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사람은 이미 하느님과 함께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그대의 죄를 질책하시는데, 그대도 자신의 죄를 질책한다면 그대는 하느님과 결합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사람과 죄인은 별개의 존재입니다. 그대가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때, 그 사람은 하느님께서 지으신 것입니다. 그대가 “죄인”이라는 말을 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