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최고의 경영자”-민수봉 윌셔은행 전행장

  민수봉 전 윌셔은행장의 2008년 새해 아침은 은행장에서 사업가로 변신하는 또 다른 도약의 기회로 맞이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48년 간의 은행가 생활을 “전격적인 사퇴”로 마감하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택사스주에 마련한 자신의 골프장에서 2008년 새해 설계와 함께 황혼의 꿈도 마련했다. 그의 48년간 은행 생활 성적표는 개근상이다. 개인적인 이유로 단 한번도 업무를 쉰적이 없을 정도로 지독한 […]

2008년 새해는….아직도 한국대선 열기는 끝나지 않았다

<2008년 새해가 되면서 LA코리아타운을 포함해 재미한인사회는 한국대선 후유증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또 한바탕 ‘대선열기 후유증’이 몰아칠 판이다. 또한 4월 9일 한국총선을 앞두고 그동안 한국정계 진출을 꾀했던 미주한인들도 본격적인 진출을 꾀하고 있다.  오는 2월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너도나도 참석하려고 벌써부터 이명박 선거본부측 관계자와 한나라당 당사 주변에 자천타천의 재외동포 인사들의 […]

미주 한인 사회도 대선열기 최고조

  오는 19일 제17대 한국 대통령 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사건’과 관련해 면죄부를 얻었다. 여기에 발맞춰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미주한인사회에서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LA지역뿐만 아니라 뉴욕 등을 포함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요 도시들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지지열기가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

미주 한인사회에 MB지지 조직 연대움직임

본국 대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에 대한 미주 내 후원 활동이 조직화되어 가고 있다. 현재 후원 조직은 서부지역의 LA, 중부지역의 시카고, 동부지역의 뉴욕을 거점으로 삼아 조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중부와 동부 지역에서는 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들은 각자 다른 이름의 간판을 내걸고 후원활동을 펼쳐 […]

미국 이민교회의 현실과 문제점 진단(2)

1) 혼합종족 사회에서의 교회의 역할 17세기 이후 아메리카대륙은 구라파에서 흩어진 여러 나라 민족들이 이루어 놓은 서구 혼합종족 사회로서, 지난 300년 동안 세계의 나라들과 민족들이 자기 종족의 뿌리, 지기 조국에 대한 소속 의식, 지기 문화와 언어, 그리고 자기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면서 복합문화, 복합 언어 속에서 자신의 생활양식을 고수하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세계문화와 인종의 복합전시장과도 같은 […]

창간 25주년 기획특집 ?이것이 오늘 LA한인 언론의 현주소(1편)

미주 한인언론의 문제는 한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없다. 지난 19일자 LA코리아타운의 양대 신문인 한국일보와 중앙일보를 보면 이러한 문제점이 금방 드러난다. 한국일보는 1면에 ‘한국의 날 축제’ 사진과 함께 축제 기사들을 실었다. 1면 전체가 축제 기사로 채워졌다. 이어 2면도, 3면도, 4면 그리고 5면까지 모두 축제 기사이고 6면에 가서야 비로소 다른 사회성 기사가 보도됐다.반면 중앙일보는  미주판 3면 […]

창간25주년 특집 – 2편. ‘4·29를 넘어서 가자’

4.29폭동이 발생한 후 10년째 되던 지난 2002년 4월 29일 ‘4·29 폭동백서’라는 귀중한 책이 발간됐다. ‘LA소요사태의 조사 및 진실규명’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4·29협회 홍사일 회장이 사재를 들여 발간했다. 이 책은 4·29 폭동의 진실을 규명하는데 교과서로 불릴 만큼 중요한 기록들이 담겨 있으며 당시 일들을 기록하기 위해 한인사회가 만든 유일한 보고서라고도 볼 수 있다. 홍사일 회장은 ‘4·29폭동백서’의 […]

‘퍼스트 레이디’에서 대통령 출마 선언한 힐러리 코리아타운에 오다

내년 11월 미국 대선후보 중 선두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연방상원의원(59, 민주당, 뉴욕출신구)이 지난 13일 LA코리아타운을 처음으로 방문해 미국 대선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부쩍 높였다. 특히 힐러리 클린턴 의원의 방문은 갖가지 화제를 만들어냈다.   이날 참석 한인들은 1인당 2300달러~4600달러까지 정치 헌금을 내 약 35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액수는 코리아타운에서 단일 모금파티로는 최대 액수로 기록될 것으로 […]

허우적대는 한인경제‥ 달러 약세로 기지개 <미국 속 한인경제 특별진…

최근 본국 원화 강세 여파가 한인타운에도 여러 파급효과를 낳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본국 원화 강세로 인한 달러 약세는 많은 본국 한인들의 관광을 비롯 원정출산, 주택 구매, 단기 유학생 급증 등의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국 한인들의 방문 시즌이 점점 줄어드는 시점 임에도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유학생 및 투자자의 발길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

한나라당 대선주자 이명박 미국 방문 초읽기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대회에서 승리한 이명박 후보는 조만간 미국을 방문해 자신을 지지해준 동포들과 만나는 한편, 부시 대통령을 포함해 미정계 인사들도 만나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문제를 포함해 FTA, 무비자 실시 등 현안 사항들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워싱턴DC의 한 소식통은 20일 “빠르면 다음 달에도 이 후보의 DC방문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현재 미국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