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특이한 ‘인종차별’ 사례

가해자 몰리면 “농담”… 피해자 경우 “경악” 뿌리 깊은 인종차별 ‘세계여론에 뭇매’ 지난 12일 일요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극우집회는 실제로 30여명 정도가 나와 시작하기도 전에 이에 맞불작전에 나선 수천명의 인종차별반대 집회자들에게 눌려 버렸다. 그러나 이날 집회는 미국사회에서 갈수록 증가하는 인종갈등의 어두운 면을 다시 각인시키면서 미국 사회에 커다란 우려를 낳게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인들의 인종차별 행위는 국내외를 통해서 […]

문재인 정권 ‘궁중암투’ 민낯…징크스인가, 살생부인가

文과 맞붙었던 주자들 줄줄이 낙마 ‘수상쩍네…’ 안희정-이재명 정치생명 끝 ‘어부지리’얻는 사람은 누구? 지난해 대통령선거의 민주당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 과정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도전장을 내밀었던 후보들이 정치적 타격을 입으며 사실상 정치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차기 대권 후보가 유력했던 두 사람이 사실상 대권 도전이 어려워지면서 여권의 정치지형은 향후 1~2년에 빠르게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이들의 낙마가 […]

[분석 취재] 한국 대기업들 줄줄이 대미로비 비용 증폭

‘우리는 트럼프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지난해 트럼프대통령 출범 뒤 삼성전자가 대미 로비비용을 대폭 증액했으며, 올해도 이를 25% 정도 늘리면서 트럼프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현대차나 기아차는 오바마행정부시절과 비교해 대미로비비용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철강관세부과 등에 민감한 포스코는 10여년간 대미로비비용을 지출하지 않다가 지난해부터 로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고 LG전자등도 트럼프행정부 […]

‘한국의 젊은이들이 내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불세출의 영웅 김영옥, ‘미육군기념고속도로’ 명칭 생겼다. 고속도로 표지판 뒤에는 한우성 동포재단이사장이… 미국에 한국인의 이름이나 한국을 상징하는 명칭이 담긴 건물이나 장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도산 우체국’(Dosan Ahn Chang Ho Post Office), ‘김영옥 학교’(Young Oak Kim Academy), ‘새미 리 광장’(Sammy Lee Square), ‘한국전쟁 기념도로’(Korean War Memorial Highway) 등등이 좋은 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 고속도로(프리웨이)에 처음으로 한국인의 이름을 […]

이팔성 비망록엔 사라진 동경 비자금이 없다

동경지점 수천억 부정대출 해외비자금 판도라 열릴까 첨예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변수가 터져 나왔다. 바로 MB가신이라고 불리던 이팔성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비망록을 통해 MB의 추악함을 꼼꼼하게 드러낸 것이다. 지난 8월 8일 본국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특정경제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17차 공판에선 […]

한인 애프터스쿨 ‘아동학대’ 사건 파장

‘언론에 억울함 호소했다’고 문제삼는 수사관에 분통… 전화해도 응답이 없고… 접수한지 4개월이 지나도 지지부진 미국의 심리학자 겸 의사였던 벤자민 스포크 박사(Benjamin Spock, MD, 1903-1998)는 ‘아이를 때리는 것(Spanking Kids)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크나큰 육체적 정신적 충격을 주므로 절대로 하면 안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스포크 박사는 1946년에 ‘아기와 육아에 대한 상식(The Common Sense Book of Baby and Child Care)’이라는 책을 […]

한인사회 지혜를 모으자 ‘노숙자 이슈’ 와 가세티시장의 ‘방한’

웨슨  노숙자 셸터 후보지 확정해 놓고 뒤늦게 한인사회 달래기 일부 인사들  ‘부화뇌동’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하나도 없다’ LA시의 난제인 노숙자셸터 설치 문제가 오는 30일 시의회가 개회하면서 다시금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6일부터 휴회에 들어갔던 시의회는 코리아타운내로 임시 지정된 ‘노숙자 임시셸터’ 후보지를 포함 허브 웨슨 시의장 사무실 옆 주차장 등을 포함한 3곳을 두고 전면적인 재 […]

막 내린 러시아 월드컵 ‘4년후 카다르에서…’

한국은 세계1위 독일 격파로 역사 기록 프랑스 20년만에 감격의 우승 대혁명 기념일 겹쳐 대 축제 ‘광란의 분위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세계인들의 가슴을 설레고 흥분하게 만들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갔다. 이번 월드컵은 한국에게도 잊을 수 없는 대회였다. 야후!는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면서 대회 명장면을 선정했는데 한국과 독일 경기를 2위에 올렸다. 한편 프랑스는 1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18년 월드컵 […]

원산면옥이 15년만에 돌아왔다 한국음식 원조의 귀환 ‘이인세’ 셰프

 ‘그 때 그 맛…그 명성 그대로…’ ‘그가 만들면 바로 고객이 원하는 맛이 된다’ 옥돌집, 원산면옥, 양지설렁탕, 북창동순두부, 진주곰탕 ‘원조의 맛’ 한국전쟁 당시 마복림이라는 할머님은 채소나 다른 재료없이 고추장에 떡만 볶아서 떡볶이로 팔았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달렸다. 맛이 기찼기 때문이다. 그후 마 할머니는 신당동 골목에다 떡볶이 집을 차렸다. 그곳이 원조가되고 1970년대 주변에 7개의 떡볶이 집이 생겼다. […]

주한미군 ‘용산시대’ 접고 ‘평택시대’ 열다

김영옥 대령, 안수산 여사, 백선엽 장군 등 6·25전쟁 영웅과 독립운동가 ‘기지 내 주요 명칭 대부분 한국인으로 명명’ 한국 근대사와 함께한 ‘용산 미8군 사령부’가 평택기지로 옮겨졌다. 한국인이라면“용산기지” 또는“8군 사령부”를 한국속의 미국으로 인식하고 살아온 기억들이 많다. 한국이 가난한 시절“용산기지”는 부자 동네였다. 그시절 음악과 무용을 하던“딴따라”들은‘8군 사령부’무대에서야만 인정을 받았다. 이“8군 사령부”에 들어가 골프를 치면 특별한 VIP 대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