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말자 6.25, 기억하자 참전용사”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회장 김혜성)는 LA코리아타운의 잘 알려진 보수단체였으나 김대중, 노무현 정권 아래서 활동에 제약을 받아 제대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한계를 받아왔다. 여기에 재향군인회 김혜성 회장은 출범 당시부터 자격 시비에 휘말려 정통성 문제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전임 최병효 총영사와의 갈등 등으로 대립각을 보여 보수단체로서의 목소리를 거의 제대로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이같은 상항에서 지난달 28일 OC재향군인회(회장 채순구)가 한인커뮤니티 […]

미국대선 이모저모

“할아버지는 전투기 조종사였고, 아버지는 잠수함 승무원이셨다. 그들은 나의 첫 번째 영웅들이다.”(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 “나의 할아버지는 케냐에서 영국인들의 요리사였고, 아버지는 염소를 몰며 자랐다.”(버락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 “오바마 당선가능성 50% 첫 상회”<갤럽> 1주일전 WSJ 조사보다 격차 더 벌어져 미국의 첫 흑인대통령에 도전하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여론조사 결과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이 […]

신임 총영사 LA공관 장악력이 관건이다

김재수(51) LA총영사가 ‘동포를 섬기는 공관’ ‘열린 공관’을 모토로 닻을 올린지 20여일이 지났다. 김 총영사에게는 영사관의 개혁과 전임 공관장이 남긴 역점사업 마무리 등 지워진 짐이 한 둘이 아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신임 김 총영사에 대한 비협조적인 조짐이 엿보이고 있어 김 총영사가 앞으로 지휘감독 체계를 어떻게 확고히 세워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타운에 나도는 ‘새 공관장은 BBK사건을 […]

진척없는 코리아타운 개발사업

김재수 LA총영사의 부임이 다가오면서 전임 공관장 시절에  벌여 놓은 사업의 연속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금은 중단 상태에 머물러 있는 3-5억 달러 규모의 총영사관 부지개발 사업인 ‘수퍼블럭’ 프로젝트는 최대 관심사다. 이 계획은 최영효 전 총영사가 부임하던 2년 6개월 전부터 관심을 둔 사업이며, 지난해 1월에는 LA시와 MOU까지 체결했다. 하지만 LA 측은 이 프로젝트를 한국 측의 […]

김재수 신임 LA 총영사 인터뷰

  김재수 신임LA총영사는 5일 “앞으로 LA동포사회와 공관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에서 개혁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함께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동포사회의 각분야를 활성화 시키는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 총영사는 특히 “미주사회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 동포들이나, 힘들게 이민생활을 하는 어려운 동포들을 찾아 그들의 권익을 동포단체들과 함께 대변하는 것이 바로 공관원의 임무”라면서 “앞으로 LA총영사관은 대한민국의 공직자들이 […]

DJ, 노벨상 수상 위한 로비 완벽 공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 로비의혹을 주장해 온 김기삼 전 국가정보원 직원은 지난 3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펜실베이니아 주 해리스버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대중 전대통령이 노벨평화상에 눈이 어두워 우리의 조국에 반역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약 2시간에 걸친 기자회견에서 김 씨는 준비된 성명서와 자신이 지니고 있는 900페이지의 자료를 근거로 작성한 A4용지 10페이지 짜리 ‘노벨상 수상 공작 개요’를 […]

창간 26주년을 맞으며

후미진 구석 세상 저편을 보겠습니다 <선데이저널>이 4월 24일로 창간 26주년을 맞게 됩니다. 본보는 지난 82년 9월에 창간했으나 2005년 4월 13일자로 복간을 단행하면서 타 지역으로 확대하게 되어 올해부터 창간기념일을 4월 13일로 정했습니다.     선데이저널이 창간 후 지금까지 한인 동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지지를 받아 오고있음은 독자 여러분과 광고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덕분 때문입니다. 이 같은 관심과 기대 […]

김영옥 대령 ‘명예훈장’ 물건너 갔다

 ▲ 故 김영옥 대령 <한국인으로 세계2차대전 당시 미군에 입대해 일본계 미군부대 442부대를 지휘해 유럽전선에서 혁혁한 전공으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이태리 프랑스 등에서 ‘영웅’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고 김영옥 대령의 명예훈장(Medal of Honor) 추서 운동은 특별한 조치가 없는 한 미국정부로서는 더 이상의 훈장 추서 심사는 없는 것으로 보여 이를 기대했던 한인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이미 미국은 지난 […]

MB와 미주동포와의 만남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식에 참석한 미주동포들을 각별하게 대우하면서 동포들의 위상도 한껏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 부부는 취임식 전날인 지난 달 24일 오후 3시 소공동 롯데호텔 37층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취임축하 이명박해외동포후원회(LA 회장 정진철) 모임에 직접 참석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지지자들 가운데는 나를 실제로는 오늘 처음 만난 분들도 많다”며 “만난 적도 없는 나를 위해 태평양을 […]

“알로하!”… 하와이 진출

라디오코리아(회장 손태수)가 숙원사업이었던 50KW고출력 라디오 스테이션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매입한데 이어 최근 하와이주에서 또 다시 자체 방송 스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매입해 종합미디어 방송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하와이는 미주한인 이민의 최초 정착지이고, 해외독립운동의 요람이라는 점에서 이번 라디오 코리아의 하와이 진출은 감회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하와이는 현재 이민 4-5세대가 신이민 세대와 함께 공존하는 우리 미주이민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