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재경 이어 경원하 박사 망명설 또 “오보”

국내 언론이 지난 4월 대서특필했던 북한 경원하(75) 박사의 ‘미국 망명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 박사의 망명설이 ‘오보’로 드러난다면 최근 길재경(69) 조선노동당 서기실 부부장의 망명설에 이어 또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고영구 국정원장은 3일 오전 8시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 조찬간담회에 참석, 경 박사의 망명설에 대해 “미국과 호주에 확인해 본 결과 망명설은 사실이 […]

연합뉴스- 北 “길재경부부장” 망명기사- 오보

가 지난 17일 첫보도하고 KBS, MBC, SBS 등 방송3사가 머릿기사로 크게 보도한 북한 김정일 비서실의 길재경 부부장의 망명 기사는 완전한 오보로 밝혀졌다. 국가기간통신사를 자임하는 과 방송사들이 남북관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기사를 정확한 확인 없이 보도한 것에 대해 따가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의 오보를 확인한 것은 19일자. 은 기사에서 “길재경 부부장이 3년 전인 2000년 […]

노건평씨의 ‘카페’와 최규선씨의 ‘문건’

검찰의 ‘브레이크 없는’ 정치인 사정설이 여의도 정가를 냉각시키고 있는 가운데, 시사월간지에 실린 두 건의 폭로 기사를 놓고 여야가 맞불 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두 기사는 노무현 대통령,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사건을 다루고 있어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19일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과 에 실린 기사를 내세워 각각 한나라당(이회창 후보)-최규선 커넥션과 노무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