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바오로 2세의 발자취

 ▲ 1981년 5월13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터키 극 우파 회교도 메메트 알리 아그자의 흉탄에 맞아 쓰러지는 교황    2일 오전 11시 37분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20년 5월18일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50㎞ 가량 떨어진 작은 마을 바도비체에서 예비역 육군장교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 출신의 초등학교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교황의 본명은 카롤 요제프 보이틸라. `롤렉’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그는 크라코 […]

정밀분석-누가 누굴밀고 누가 얼마줬나

 ▲ 비야라이고사  LA시장 후보      ▲ 제임스 한 LA시장 후보   지난 3월 8일 실시 됐던 LA시장 선거에서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후보와 제임스 한 (현 LA 시장) 후보가 1,2위로 결선에 오르게 됐다. 불과 650여 표 차이로 3위인 밥 허츠버그 후보를 따돌리고 2위에 오른 제임스 한 후보가 4년 전처럼 다시 비야라이고사 후보를 따돌리고 LA시장에 연임 할 수 있을지 […]

마구잡이 「납치극」 자행

  최근 아시아타임즈에 북한정권의 외국인 납치사건에 대한 분석기사가 게재되 관심을 모았다. 필자는 현재 호주 국립대에서 동양학을 담당하는 안드레이 랑코프 박사인데 과거 레닌그라드 국립대학에서 이조 당쟁사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번 아시아타임즈에 기고한 글에서 납북자 문제뿐 만이 아니라 남한의 친북 좌익들 움직임까지도 언급하고 있다. 랑코프 박사는 한국과 북아시아에 관한 저서를 여러 권 출판했는데, 현재 서울에 소재한 […]

한국의 일진회… 미국 한인사회까지 침투

 ▲ ‘일진회’ 사태 문제가 비단 본국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사회 문제화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에서 남녀 중학생들의 교내폭력 문제가 ‘일진회’ 사태로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실상 엄청난 문제가 도사리고 있음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쉬쉬하려는 일부 교육기관이나 정부당국의 조치로 독버섯은 지하에서 더 커지고 있다. 한편 이런 교내폭력이 미국의 한인사회로 번지지 않을까 […]

가주내 한방병원 불법사례 “한인들이 제일 많네”

한인계 한의사들의 범죄관련 케이스가 캘리포니아주 한의사중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나타내 한국인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있다. 주정부 한의사(침구사) 보드와 주검찰을 대상으로 본보 취재진이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정식으로 고발된 한의사 83명 중에서 한인계가 무려 38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이들은 침구사법 위반을 포함해 매춘영업이나 알선 혐의 그리고 면허증 불법대여 및 사용 등등의 혐의로 고발 당했다. […]

주미대사 임명의 底邊

탈세 파렴치 전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정권 재벌 언론 삼각유착 대파란 예고 차기 UN 사무총장 겨냥한 포석… 노정권 재창출 선봉장 자임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주미대사로 내정됐다는 ‘깜짝뉴스’는 국내와 미국정가에도 화제이지만 LA를 비롯한 미주동포사회에서도 단연 톱뉴스 감이었다. 홍 회장은 세계신문협회(WAN)회장으로서 미국, 유럽 등 외국을 여행하는 일이 많아졌다. 지난 11월 16일 LA 다운타운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

노대통령 LA 연설 “역시… 좌파 대통령 다웠다”

서툰 외교연설로 국제적 나라 망신살 노무현 대통령 북 체제 옹호 발언 요지 “北 핵 보유 나름대로 일리있다니…” “핵 포기치 않는 이유는 체제안전…” “87년 이후 테러가담 증거 없어…” LA 동포간담회서 미국의 대북정책 공개적으로 비난 ▲ 시장 관저에서 연설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 ⓒ2004 Sundayjournalusa 노무현 대통령은 국내외 관심 속에 부시 대통령 재선후 처음으로 LA를 방문하면서 북한 입장을 […]

미국입국 망명신청 탈북자 「캐나다 법정」서 충격증언

탈북자 윤인호 씨 「남한에서 고문당했다」 망명 재판서 공개 자유찾아 왔는데도 조사과정서 혹독한 고문 수갑찬 상태에서 「구타·협박」 으름장 당해 노무현 정권 「탈북자 미 망명 극력저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면서 망명을 신청한 탈북자가 미국법정에서 “남한에서 고문을 당했다”면서 자신이 추방당하면 남북한 양쪽 어디서나 처벌을 당할 것이라며 정치적 망명 이유를 증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미국과 캐나다 간 블레인 […]

외교업무는 내팽겨치고 마누라 출판기념회 참석

‘한승주’ 주미대사는 정말로 ‘한심한’ 대사 공과사 구별못해 망신살 자초 한승주(64) 주미대사가 대사의 직분을 망각하고 부인 이성미 씨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구설수에 올랐다. 노무현 참여정부의 초대 주미대사로 지난해 부임했던 한 대사는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9·11테러 3주년 기념 리셉션 초청을 무시하고 대신 부인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것 때문에 외교 통상부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 특히 한 대사는 공사를 그르친 점에 […]

방청객 전원 276명에 3200만원 車 1대씩

방청객 전원 276명에 3200만원 車 1대씩 美 ‘토크 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 ‘깜짝쇼’ ‘뜻밖의 열쇠’ 쇼크 뒤집어진 방청석 “꿈은 이루어진다” 애초엔 11명만 주는척 지난 13일 미국에서 방송된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방청객 276명 전원이 3000만원대의 고급 승용차를 선물받는 ‘깜짝 쇼’가 벌어졌다. 윈프리는 이날 토크쇼의 시그널 뮤직과 함께 “엄청납니다, 제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여러분의 소원을 이뤄줄 수백만달러의 선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