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영화 ‘귀향’을 널리 알려 주세요”

지난달 23일 LA에서 성공적인 시사회를 가진 위안부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이 한국에서 24일 국민들의 관심 속에 절찬리에 개봉됐다고 조정래 감독이 전해왔다. 조 감독은 이날 “영화 ‘귀향’이 극장 예매율 1위를 보이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LA등 미주 지역에서 성공적인 시사회 덕분이다”라며 “미주동포들께서 국내 친지들에게 ‘귀향 영화 보기’ 캠페인을 해주신 결과”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지난번 LA시사회에서 동포들이 많은 […]

[집중취재]러시아 인세캠 265개국 CCTV 생중계 유출실태 충격보고서

‘누군가 CCTV로 당신 침실을 엿보고 있다면…’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는 일이 현실로 전 세계 CCTV를 훔쳐볼 수 있는 러시아 사이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지난 2014년 말 전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CCTV가 해킹, 전 세계로 생중계되기도 했었다. 한국은 지난해 말까지 해킹된 CCTV가 급감하기도 했으나 아직도 여전히 4-5백대 정도의 CCTV 동영상이 유출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전문 자생한방병원이 지난달 4일 LA Olympia Medical Plaza(Olympic/Fairfax)에 문을 열었다. LA 자생한방병원은 한국강남본원의 전문 의료진을 파견해 추나 약물요법, 특수 침요법을 시술하며 한국 본원의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 그대로 환자 증상에 맞는 맞춤식 진료가 가능하다. 본원 의료진과 함께 미국현지 재활의학 전문의와 카이로프락터 등 총 10여명의 의료진이 양, 한방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지정병원으로 ‘캡틴’ […]

<단독공개 와이드 특집1>점입가경 롯데家 진흙탕 개싸움 계기로 짚어 …

      현대판 바벨탑이라 불리는 123층 제2롯데월드 건설은 결국 타락과 탐욕으로 점철되어 온 롯데가의 종말을 예고하는 듯 서서히 침몰되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전개되고 있는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장차남간의 분쟁이 격화되면서 진흙탕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하늘의 저주나 다름이 없다. 부자간의 골육상쟁, 형제들간의 추잡한 쌈박질에서 신격호의 인생여정과 말로를 엿볼 수 있다. 갈수록 점입가경인 롯데가의 추악한 재산싸움에서 […]

세계대학평가 CWUR 2015 미국이 톱

미국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가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발표한 2015년 대학 평가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서울대와 연세대는 각각 24위와 98위로 100위권 안에 들었다. 지난달 25일 CWUR에 따르면 올해 세계 대학 평가 순위에서 미국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MIT는 종합점수 각각 100점, 98.66점, 97.54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1~3위를 기록했다. 4,5위는 96.81점을 받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과 96.46점의 옥스포드대학이 차지했다. 6~10위는 콜럼비아대, 버클리캘리포니아대, 시카고대, […]

<커버스토리> 청와대-유승민, 물러설 수 없는 서바이블 게임에 또 문…

  박근혜 대통령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배신’과 ‘소신’ 정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 박 대통령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힌 유 원내대표가 조만간 명예롭게 물러나는 선에서 사태는 일단락되겠지만,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을 전망이다. 특히 양측 간 갈등은 내년 총선 공천권을 두고 반드시 한 번은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 본국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이 나서서 여당 원내대표를 배신자로 낙인찍은 것은 이례적 사건의 배후로 […]

<오픈 프라이머리> 내년 한국 총선에 재외동포에 비례대표 올까?

한국의 20대 총선 선거가 1년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재외동포사회에서는 또다시 비례대표를 꿈꾸는 사람들이 물밑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그리고 만약 선거법 개혁으로 ‘오픈 프라이머리’가 도입된다면, 미주 등 해외에서 실력 있는 인사들이 본국 정계에 진출하는 길이 넓어질 수도 있다. 한편 총선이 1년을 앞두고 있는데 재외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 위원회 (정개 특위)가 지난 1일에야 시동을 걸었으나, 재외선거개정안에는 무관심이다. […]

<충격취재> 양재동 파이시티 사업 MB일족 숨겨진 검은 거래

      최근 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검찰의 사정수사가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 현재 검찰 수사는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자원외교, 포스코 그리고 방위사업 비리다. 포·자·방으로 일컬어지는 검찰 수사는 이명박 정권 실세들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자원외교와 포스코에는 모두 이명박 전 대통령의 큰형 이상득 전 의원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깊숙하게 연관되어 있다. 방위사업비리도 마찬가지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방위사업 […]

朴이 포스코에 칼을 들이 댄 까닭은? 복마전 수사 막전막후

      본지가 몇 차례 보도했던 대로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정권에 대한 대대적 사정작업을 시작했다. 대상은 포스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포스코와 관련된 각종 비리 의혹을 들여다보며 전 정권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포스코는 민영화됐지만 사실상의 국가 소유의 기업으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전리품처럼 여겨왔다. 가장 대표적인 정부가 이명박 정권이다. 이명박 정부는 정권을 잡자마자 포스코 회장직에 정준양 전 회장을 […]

<문제취재> 꾐에 빠져 졸지에 ‘마약밀수범’ 낙인

LA총영사관(총영사 김현명)은 “최근 재미동포, 한국인 여행객·유학생·노인 등이 국제 마약 조직원들의 공짜 해외여행 유혹에 빠져 운반꾼으로 포섭되어 항공·선박편 등으로 마약을 운반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은 마약 범죄에 대해서 최고 사형에 처하는 등 엄격한 법 집행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마약조직원의 유혹에 빠져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이 파탄에 이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