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MB 가신들의 부패 반역적 족벌비리

권력형 게이트로 번지고 있는 파이시티 사건의‘키맨(key-man)’인 이정배 대표는 “2조원이 넘는 사업을 MB정권이 강탈해 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파급력이 큰 것은 그가 정권 실세에게 어떤 식으로 돈을 전달했는지 등의 구체적인 팩트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선데이저널>이 확인한 결과 이정배 대표는 이미 지난해 11월 채권단인 우리은행과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을 상대로 형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대표의 소송이 […]

마주 달리는 폭주기관차 이건희 – 이맹희

유산문제와 미행 문제를 둘러싸고 소송을 벌이고 있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CJ그룹 이맹희 전 회장이 극한 감정싸움까지 벌이고 있다. 재계에서는‘이제는 이건희 회장과 이맹희 씨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17일 출근길에“고소한 사람들이 수준 이하의 자연인이니까 내가 섭섭하다느니 그런 상대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자기네들이 고소를 하면 (나도) 끝까지 고소를 […]

4.11 총선특집 – 새누리당 압승으로 권력형 비리 묻힐 듯

19대 총선 결과 과반 의석을 확보한 새누리당이 압승했다. 사실상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의 힘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연초만해도 MB정부의 실정과 선관위 디도스 공격과 같은 각종 악재로 인해 100석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많았다. 하지만 박근혜 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보수층의 급속한 결집이 이뤄지며 결국 새누리당은 과반이 넘는 의석을 확보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공천실패와 함께 막판에 이뤄진‘김용민 막말’논란 등으로 […]

김경준 기획입국 가짜 편지 씨 귀국 파문

4.11 총선을 불과 1주일 앞두고 BBK 가짜 편지 작성자 신명(51·치과의사)씨의 귀국이 또 한번의‘메가톤급’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미 <선데이저널>이 수년 전에 보도한바 있듯이 신명씨는 가짜 편지의 배후인물로 MB친형 이상득 의원과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그리고 홍준표 의원을 가짜 편지의 배후인물로 지목해 정치권이 요동을 치고 있다. 신씨는 이미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검찰에서 윗선 이야기했다…검찰에 맡기고 기다려 볼 것”이라고 말하면서 […]

불법사찰 내용속의 박근혜 X 파일 ‘무엇이 담겨져 있길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이 정국의 태풍으로 떠올랐다. KBS 새노조가 폭로해 촉발된 MB정부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해 야당은 맹공을 퍼붓는 반면, 청와대와 여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이 폭로 초반 분위기였다. 하지만 청와대가“KBS가 공개한 사찰 문건 중 대부분은 참여정부 때 이뤄진 것들”이라며 역공을 취하면서 분위기는 전·현정권 간 진실게임 양상으로 뒤바뀌었다. 이런 분위기 가운데서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양비론’을 […]

박근혜 동생 박지만 청부살인 설 왜 불거지나?

새누리당(옛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 4·11총선 공천이 마무리됐다. 이번 총선 공천은 양당 모두에 절묘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양당 대표가 모두 여성이라는 점과 이들이 배후에서 공천과 관련해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는 점이다. 특히 새누리당의 경우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당내외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거 측근 인사들을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하는 과정에 동생 박지만씨가 막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포착 엄청난 후유증과 파문이 […]

[10탄] MB 족벌비리 뿌리를 캔다

<선데이저널>은 지난 9회에 걸쳐‘이명박 대통령 족벌비리 뿌리를 캔다’는 제목으로 특집연재 기사를 실어왔다. 이 대통령이 직접 연관된 BBK 사건을 시작으로 측근비리 및 정권비리 등 다양한 각도에서 현 정부의 치부를 조명했다. 수만명의 SNS 이용자들이 이 기사를 트윗하는 등 연재기사는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어 모았다. 10회에 걸쳐 연재하기로 계획된 이 기사는 이번 호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공교롭게도 첫 회에서 […]

[충격실상] MB족벌비리 뿌리를 캔다 -7탄

      이명박 대통령의 각종 비리 의혹의 특징은 본인을 둘러싼 측근 비리뿐만 아니라 처가 쪽 사람들이 많이 연루됐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이미 본지가 몇 차례에 걸쳐 다뤘던 오빠 고 김재정이다. 김재정 씨는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키맨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첫 사건에 연루됐던 김윤옥 여사의 사촌 언니 김옥희씨부터 최근 제일저축은행 퇴출 저지 청탁과 함께 […]

흥신소만도 못한 MB 현 정부의 국가정보원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동북아 정세가 큰 혼란에 빠진 가운데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의 대북정보력이 비판 도마 위에 올랐다. 국정원은 김 전 위원장이 사망한 이틀 뒤 북한 방송의 보도를 보고 사망 소식을 알았을 정도로 한심한 정보력을 드러냈다. 국정원은 이미 지난해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도발 사태 당시에도 북한군 동향을 전혀 파악하지 못해 비판을 받은 바 […]

김영완 검찰 조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선데이저널>은 지난 제812호를 통해 무기중개상 김영완 씨의 극비소환 조사와 관련해 “검찰과 김 씨와의‘빅딜’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검찰이 김 씨가 연관된 각종 혐의에 대해서 면죄부를 주는 대신 김 씨는 검찰에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내용을 넘겨주기로 했다는 것이‘빅딜설’의 골자였다. 본지 기사가 보도된 후 한겨레 등에서는 “검찰이 국내에 있는 김 씨의 재산을 보전해주는 대가로 수사에 협조하기로 했다”는 후속보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