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민족 재단 이창주 의장 “삥땅 사건”

LA에 본부를 두고 매년 ‘세계 한민족 포럼’을 개최해 온 국제 한민족 재단[상임의장 이창주, Korean Global Foundation. 2500 Wilshire Bl. #816 LA, Ca 90057 전화(213)389-0010]이 대회를 위해 모금한 돈을 제대로 사용치 않아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있다. 이 재단은 올해까지 4회에 걸쳐 ‘한민족 포럼’ 대회를 열어 왔는데 이 중 2차와 4차 대회에서 돈 문제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어 […]

美, 하이닉스에 45% 관세

미국 상무부는 18일 새벽(한국시간) 하이닉스 반도체가 미국에 수출하는 D램반도체에 대해 44.71%라는 고율의 상계관세를 최종 부과했다. 이 판정을 토대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앞으로 45일 이내에 확정 판정을 내리게 된다. 이날 판정은 지난 3월 말 미 상무부의 예비판정(57.37%)에 비해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하이닉스의 대미 수출은 사실상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미 상무부는 또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0.04%의 상계관세를 부과했다. 상계관세가 […]

“친미 발언, 칭찬 주고받다 조금 “오버” 언론압력에 굴복않는 정부를 …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 이후 에 이어 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27일 오후 1시간20분 가량 진행된 와의 인터뷰에서 노 대통령은 정치·경제·외교는 물론 ‘화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평소처럼 ‘솔직하게’ 답변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못해 먹겠다는 위기감이 든다’ ‘배신감이 든다’는 등의 발언 때문에 거꾸로 지지층으로부터 대통령이 바뀌었다는 배신감이 들게 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배신감 느끼는 것도 […]

조풍언 폭탄 인터뷰

“나는 김대중 아들들의 여자편력,최규선 관계 등 거론하다 오래전 烹 당했다.”삼일빌딩 매입설은 사실 12명 파트너와 공동명의 구입조풍언 씨는 김대중 정부들어 자신은 특혜를 본 사실이 단 한 건도 없다고 항변 했다. (지난호 407호 5월 11일자) 자신이 실질적인 사주로 있었던 기흥물산이 무려 40배에 가까운 성장을 한 것은 김대중 정부의 배려가 아니라 김영삼 정권때 구입한 F-16 비행기의 전자장비와 관련한 […]

미국이 없었다면 나는 수용소에…” 북체제 겨냥한 대통령 발언 파문”

“53년 전 미국이 우리 한국을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저는 지금쯤 혹시 정치범수용소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방미 이틀째를 맞은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 체제를 겨냥한 민감한 발언을 해 남북관계에 파장이 예상된다.12일 저녁(현지시간) 뉴욕 피에르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연례 만찬에 참석한 노 대통령은 700여명의 청중 앞에서 “미국이 53년 전 도와주지 않았다면 나는 (북한중심 체제의) 정치범수용소에 있을지도 […]

이승엽 “다저스행?”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국내 프로야구에서 올 시즌까지만 뛴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예정인 ‘국민타자‘ 이승엽(27ㆍ삼성)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다저스 스카우트로 일하고 있는 안병환 전 서울고 감독이 이승엽에 관한 리포트를 최근 구단 고위층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받아본 다저스 구단도 이승엽의 매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안 스카우트의 설명이다. 다저스가 […]

30만주 환원약속 불이행 “법적 대응책 강구하겠다.”

아시아나 은행의 나라은행과의 합병계획에 대해 북가주 한인사회 일각에서 “아시아나 은행이 한인사회와의 ‘30만주 환원’약속을 져버린 배신행위”이라며 “법적 대응도 강구하겠다”는 목소리가 높아 가고 있다. 은행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동포사회가 단체소송을 검토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나 은행 활성화를 위해 참여했던 일부 고문들과 이사들은 이종문 이사장이 한인사회와의 약속을 위반해 일방적인 합병을 추진했다며 은행과 이사장을 상대로 단체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 […]

500억원 증자 지연

본국의 한국일보 경제면에는 지난 10일 (한국시간) ‘생명보험사 업계 2위(수입 보험료 기준)의 ‘교보생명’이 적자위기에 빠져있다’는 기사가 실렸다.이를 놓고 교보생명 사내에는 지난 1일 세 차례 대출상환 연장 끝에 회수한 <한국일보> 대출채권 84억 7000만원이 빌미가 돼 보복성 기사를 쓴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나돌아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수원 기자(OhmyNews) “교보생명이 최근 4년 연속 보험영업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에 ‘빨간불‘이 […]

85억원 빚 받자 보복?

“교보생명이 최근 4년 연속 보험영업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삼성·대한·교보 등 생보사 3강 구도에 이상기류가 발생하고 있다.”  4월 10일 경제면에 실린 ‘교보생명 4년째 적자 비상’기사의 앞머리 내용이다. 는 기사를 통해 “교보생명은 창업주인 신용호씨의 장남인 신창재 회장이 1996년 말 부회장으로 부임한 이후 실적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업계 2위(수입보험료 기준) 자리를 부실 보험사였던 대한생명에 넘겨준 데 […]

한국 운명, 무디스가 쥐고 있다

한국경제의 미국경제에 대한 종속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계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가 ‘신용등급 조정’을 무기로 한국의 정치, 경제에 내정간섭에 가까운 주문을 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미국에 대한 경제적 종속이 한국 정부의 정치적 자주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국경제의 대미 종속은 21세기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미국은‘외국인 투자자’라는 드러나지 않는 세력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