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위원 사면초가 ‘평창유치 방해의혹… 아들 구명 압력…’
‘엎친데 덮치네….’ ‘2010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방해 의혹’을 받고 있는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점점 더 사면초가로 몰리고 있다. 유치 실패 책임론이 확산되는 와중에 7일 아들의 구명운동에 정부가 나서주도록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드러났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위원은 최근 미국 영주권 부정취득 등 혐의로 인터폴에 체포돼 불가리아 소피아에 구금 중인 아들 정훈씨(45)를 구명해주록 정부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정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