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한국언론에서 보도되지 않은 숨은 1인치 기사] 정권과 내통했던 대법원장은 사실상 삼성 변호인이었다

‘이재용-박근혜-양승태’의 추악하고 더러운 뒷거래 박근혜 특명받은 양승태 이재용 경영권 승계 ‘일등공신’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법원이 정권과 유착해 재판을 거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본국 정치권과 법조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곳 LA에서는 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판거래에 대해 비교적 그 여파가 크지 않지만, 본국에서의 파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CA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로부터 유리한 것을 얻어내기 위해 시민들의 재판을 […]

본지 BBK 의혹 첫 제기 후 14년 만에 포토라인 선 MB

개미투자자 피눈물 흘리게 만들고 제 배속만 차린 후안무치한 대통령 ‘선데이저널은 오늘을 예고 했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지 5년째이던 2011년 12월 본지는 <MB 족벌비리를 캔다>란 제목의 기획시리즈를 10회에 걸쳐 내보냈다. 그가 서울시장 때이던 2004년 BBK와 다스 의혹을 처음 제기한 본지의 ‘결자해지’ 차원이었다. 10회 시리즈에는 BBK 및 다스 관련 의혹을 비롯해 김윤옥 여사 비리 의혹, 4대강 […]

[긴급입수 전문공개] 박근혜 검찰 논고문 철저 해부… 罪 물을 증거는 차고 넘쳤다

‘시답지 않은 해결사에 놀아난 최고 권력자의 비극적 말로’ 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2월 27일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17일 재판에 넘겨진 지 317일 만이다. 검찰이 구형한 징역 30년은 현행법상 유기징역의 최고형으로, 공범인 최순실씨 구형량보다 5년이 더 많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은 범죄 혐의만 […]

본보, 금융위 2009년 공문 입수…이건희 부과과징금 면제 계기로 짚어 본 차명계좌

차명계좌 1500개에 보유재산 무려 5조원이지만… “과징금 대상은 고작 2%, 실명제법 시행 뒤 개설한 차명계좌 20여개에 불과” 김용철 전 변호사의 폭로로 촉발된 지난 2008년 삼성특검수사에서 이건희 삼성회장의 차명계좌가 약 1200개 발견됐지만, 그동안 금융위원회는 실명제법위반에 따른 과징금부과 대상이 아니라며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았었다. 본보가 입수한 금융위원회의 2009년 12월 공문에 따르면 ‘타인명의의 차명계좌라도, 실존하는 사람으로 전환됐으면 과징금 부과대상이 아니다’라고 […]

본보, 언론사상최초 국정농단관련 전체재판 총정리

 ‘박근혜 국정농단, 12개사건 61명 기소’   ‘權不四年’ 최고 실세들의 몰락 ‘하늘 무서운지 모르고 설쳐대더니…’ [본보, ‘국민이 확인하라’ 사건번호까지 낱낱이 공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불러온 국정농단과 관련, 다음달말 박전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재판은 대략 12개 사건에 피고인은 약 61명으로 집계됐다. 박영수특검팀은 모두 30명을 기소했지만, 검찰이 추가 수사 끝에 31명 […]

[안치용 대기자 단독추적] 홍석현 대선출마 위해 트럼프 극비면담추진 ‘무산된 내막’…본보, 트럼프초청장, 홍석현 서한, 사진 등 단독입수 공개

‘언론사 회장’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홍석현은 대권출마위해 트럼프 당선자와 만나려 했었다 홍석현 전 중앙일보회장이 대선출마를 위해 지난 1월 비밀리에 트럼프대통령 면담을 추진, 뉴욕의 트럼프타워까지 방문했으나 마지막 순간 면담이 무산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홍전회장은 트럼프대통령 당선직후, 트럼프의 핵심실세로 부상한 조지아주라인을 통해 면담을 추진했으며, 지난 1월 중순 한국에서 리셋코리아를 정식 출범시킨 직후, 극비리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뉴욕을 방문했던 것으로 […]

[한국 언론에서 보도 되지 않은 숨은 1인치 기사] 우병우 라인 문재인 정부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이유

우병우 오른팔 ‘이영상’을 영전시킨 ‘문무일’의 속셈은 뭘까?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살아남았던 정권 실세가 있다면 바로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다. 그는 1차 검찰 수사, 최순실 특검, 2차 검찰 수사의 칼날을 절묘하게 피해가면 구속되지 않았다. 검찰의 주장만 들으면 검찰이 우 전 수석의 수사에 최선을 다한 것처럼 보이지만, 검찰이 사실상 우 전 수석에 […]

취임 3개월 문재인 대통령, 벌써부터 드러내놓고 삼성 봐주기

 ‘삼성 경제 기여론’언급…흡사 이재용 재판부에 던진 메시지 삼성 로비력, 문재인 청와대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삼성을 두둔하고 나선 듯한 발언을 해 법조계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최근 기업인들을 불러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이른바 ‘삼성 경제 기여론’을 제기했다. 삼성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단 것이다. 이런 논리는 궁지에 몰려 있는 기업인들이 내놓는 논리와 같은 것으로써, 이재용 […]

[단독] 포스코 수사 초읽기…국민연금 사우디에 1조 투자 조작보도 내막

‘사우디아라비아는 박근혜 정권 해외 비자금의 곳간 이였다’ ‘열려라 참깨, 닫혀라 콩깨’ 포스코룰 둘러싼 전 정권의 해외비자금 의혹이 점차 구체화 되어 가고 있다. <선데이저널>은 1078호 <‘최순실게이트’ 보다 백배 위력 ‘포스코게이트’ 분화구가 열리고 있다> 기사를 통해 보수정권 9년 간 포스코와 관련된 정권형 비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본지의 추가 취재 결과 포스코 그리고 포스코건설을 둘러싼 석연치 않은 […]

[긴급 와이드 大 추적] 방산비리 척결 대대적 수사 특명의 비밀…최종 종착역은 차기 전투기 KF-X 사업

차세대 전투기 사업 선정 과정 ‘보이지 않는 손’ ‘우병우-김관진’이 방산비리 숙주다 문재인 정부가 전 정권 사정 작업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문재인 정부의 1호 타깃은 지난 정권에서 그렇게 척결하려 했던 방산비리다. 박근혜 정부는 방산비리를 때려잡겠다고 방산비리 합수단까지 만들어서 대대적 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의 수사는 철저하게 자신들의 관점에서 유리한 것들에만 메스를 들이댔다. 공포 정국만 조성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