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코리아 2005 행사 “입장권 배부에 큰 구멍”

  오는 30일 LA 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다이내믹코리아2005’ 행사를 두고 말이 많다. 이 행사는 “세계 속의 한국”의 이미지를 고창시키기 위해 한국정부가 펼치는 행사이다. 이번  LA지역 행사는 한국문화원(원장 전영재)이 주관하고 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우선적으로 미국사회에 한국의 이미지를 좋게 심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미 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미국사회에도 불어넣기 위한 포석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

다우지수 물가 충격여파로 1만선 위태

  20일 다우지수가 세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하며 1만선 붕괴 위기에 몰렸다. 나스닥지수도 1% 가까이 급락했다. 기업실적이 대체로 양호하게 발표됐으나, 물가우려가 재 부상하면서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3월 근원 소비자물가(CPI)가 예상과 달리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노동부 발표에 이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고유가가 소비자 물가에 전가되는 등 인플레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의 베이지북을 내놓았다. 장 초반 물가부담을 […]

놀자판 LA 밤문화

 ▲ 코리아 타운내 일부 나이트 클럽에서는 한국과 전혀 다른 퇴폐문화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가 없음을 밝혀 둔다. 본보에서 지난 477호, 478호 499호에 걸쳐 보도했던 LA 유흥업소들의 방만함과 변태성이 이젠 그 도를 넘어서 한인 가정의 주된 파괴범으로 등장하는 등 그 마수를 뻗치고 있다. 이미 LA 코리아 타운들의 유부녀 및 이혼녀들의 호스트바 출입은 아무 거리낌없이 이루어 지고 있는 […]

북한이 만든 조국방문 신청서 작성

 ▲ 평통의 김광남 회장 ⓒ2005 Sundayjournalusa LA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22명을 포함한 50명의 대규모 방북단이 오는 4월27일부터 5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북한 방문을 떠난다. LA 평통이 주관이 되어 대규모의 평통회원들이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고 하여 국내외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최측인 LA평통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방북단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북한이 제작한 ‘조국방문신청서’를 회원들에게 우송하여 방북 희망자들이 ‘조국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게 해 […]

KAL, 남미 페루와 칠레 간다

  대한항공(KAL)은 조만간 남미노선을 확장해 인천-LA-리마-산티아고 노선을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라이너 월드(Airliner World)’지는 2월 호에서 KAL이 남미의 LAN 항공사와 제휴해 브라질의 상파울로 노선 이외에 새로 페루와 칠레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국제항공사들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보도하는 이 잡지는 KAL이 최근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국제항공 정부간 회의에서 LAN항공사와 남미운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잡지는 미국의 […]

“터줏대감들 탈락위기”

  ⓒ2005 Sundayjournalusa 오는 7월 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2기 평통위원 구성에서 3회 이상 연임한 위원들이 탈락할 경우 LA 평통에서는 적어도 80여명 이상이 탈락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명단 본문 참조) 이들 대부분은 LA한인사회의 “올드타이머”들이나 소위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서울 평통사무처가 운영위원회에서 정한 ‘3회 연임자 제외’ 방침이 그대로 실시될 지는 아직은 불투명하다. 평통 사무처는 3월말 재외 공관장들과의 회의에서 해외 […]

마구잡이 「납치극」 자행

  최근 아시아타임즈에 북한정권의 외국인 납치사건에 대한 분석기사가 게재되 관심을 모았다. 필자는 현재 호주 국립대에서 동양학을 담당하는 안드레이 랑코프 박사인데 과거 레닌그라드 국립대학에서 이조 당쟁사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번 아시아타임즈에 기고한 글에서 납북자 문제뿐 만이 아니라 남한의 친북 좌익들 움직임까지도 언급하고 있다. 랑코프 박사는 한국과 북아시아에 관한 저서를 여러 권 출판했는데, 현재 서울에 소재한 […]

“일본인은 사양합니다”…일본인 거부 잇따라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 도발’로 국내에서 반일감정이 고조되면서 각 기관이 일본인들의 출입을 금지하거나 국내초청을 취소하는 등 ‘일본인 비토(vito)’현상이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제주 레이크힐스 골프장은 17일 “주권을 침해한 일본의 망동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일본인 절대 출입금지’라는 문구를 골프장 입구에 내걸었다.레이크힐스 골프장 관계자는 “일본이 자숙할 때까지 레이크힐스 그룹이 운영하는 제주와 경기도 용인 골프장에 일본인 출입을 금지하겠다”며 “비록 매출에 타격은 […]

「대한항공 VS 아시아나」 가격인하 경쟁… 서울왕복 619달러

대한항공이 오규철 전 아틀란타 지점장을 LA 지점장으로 승진 발령하면서 아시아나와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먼저 포문을 연쪽은 아시아나 화 목 출발하는 LA 발 인천행 가격을 예년에 비해 300 달러나 인하한 619달러(세전 가격)에 가격을 매긴 것. 이에 질세라 대한항공도 수, 금 일 직항 619달러라는 초저가 인하로 맞불을 놓았다. 오 지점장의 공격적 경영이 아시아나의 ‘잽’에 불을 당긴 것이다. […]

이신범 칼럼: 北 “벼량끝 전술”… 美 “멸망자초”

핵무기 보유선언은 협상에서 몸값을 올려보자는 북한의 책략이라는 해석이 여론의 대세로 형성되어가고 있다. 이 분석이 맞는다면 북한을 도와주면 핵무기를 포기할 것이란 말이다.과연 북한은 그 정도 계산으로 마지막 남은 우방인 중국과 이른바 민족공조의 상대인 한국이 동양최대의 명절인 설을 즐기고 있는 기간을 골라 국제적인 파장을 예상하면서도 핵무기 보유를 선언했을까?사태를 바로 보아야약소국가가 핵무기를 만드는 모험을 하려면 멸망을 각오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