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방미 외교

많은 재미 한인 동포들은 이번 노무현 모국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하여 우리 부시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한 것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것이다. 미국에 사는 우리는 신임 모국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대책도 없이 내뱉던 반미 언사에 놀라 혹시 부시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하면서 그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달변을 늘어 놓으며, 조목조목 따지는 회담을 진행할까바 많은 […]

사스(SARS) 경위,대책

지난 19일 WHO(국제보건기구)는 사스감염자가 세계 32개국에서 7,864명에 달하며 사망자는 634명이라고 발표했다. 3월초 ‘괴질’이 홍콩에서 첫 발견된후 2개월여만에 이토록 확산된데는 첫째로 병원체 규명부터 어려운 데다가, 둘째로는 원 발생지인 중국측의 대처가 느슨했던 탓으로 밝혀졌다. 홍콩서 발견된 첫 환자는 64세의 의사였다. 그는 이웃 광동성 광주시 병원에서 근무하다 2월말 홍콩에 여행왔다가 사스(신형폐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증상_고열, 두통, 근육통, 심한 기침으로인한 호흡곤란 등으로 […]

[한미정상] 北核 “평화적 수단 제거” 합의

미국을 방문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4일 오후 백악관에서 조지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동북아의 지속적인 평화와 번영을 위해 포괄적으로 역동적인 동맹관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양국정상은 이날 단독,확대정상회담을 통해 북핵을 비롯, 주한미군 등 한미동맹광계,경제통상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 다음과 같이 합의하고 전문과 4개항으로 구성된 공동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한.미 동맹 노 […]

“미국은 전체주의 사회로 가고 있다.”

미국은 현재 전체주의 사회로 가고있으며 내년 대선은 미 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미 프린스턴대 정치학과 명예교수인 쉘던 울린 교수가 <더 네이션> 최신호(5월19일치)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울린은 부시 행정부가 이끄는 현재의 미국과 과거 나찌 정권의 독일과 비슷하다고 본다. 둘은 모두 그 어떤 제한도 받지않는 권력과 공격적인 팽창주의에 대해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단 차이가 있다면 […]

FBI 조사단 북한 마약선을 조사하다.

미국과 북한간의 핵회담 직전인 지난달 20일 호주 해상에서 헤로인 밀반입 혐의로 나포된 북한 선박 ‘봉수호’에 대하여 미 FBI가 조사에 나서고 있어 국제적 사건으로 부상되고 있다.이번 사태로 호주 주재 전재홍 북한대사는 2차에 걸쳐 호주 외교부의 조치로 강력한 항의를 받았으며, 북한에 신임장을 제정할 호주 신임대사의 평양 행이 무기 연기된 바 있다. 호주주재 북한대사는 호주야당으로부터 “추방요구”를 당해 국제적인 […]

KAL 감원… 교포 승무원만 짤랐다

이라크 전쟁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일부 직장에서는 감원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감원 바람이 한국기업이라고 피해갈 수는 없었다. 하지만 미주 전역 한인들의 분노를 자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지난 12일 발생하였다. 다름아닌 대한항공이 애써 채용한 미주 승무원을 일방적으로 5월 31일까지 해고 통보하였고, 한 지점에서는 즉석에서 사직서 제출을 종용하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이곳 미주지역으로 진출할 당시에는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