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취재> 김종훈 전 장관 후보자 워싱턴 포스트 ‘기고문’ 파장

 ▲ 김종훈 전 미래창조 과학부 장관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1일자와 29일자 인터넷판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글이 미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3일 현재로 워싱턴포스트지 오피니언 란에는 무려 111개의 독자들의 글이 올라와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내에서도 언론사를 포함해 국내인들이 여러 가지 반응을 내놓아‘김종훈 사퇴이후’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

‘핵 깡패’김정은 일족‘벌초’하기

 ▲  임춘훈(언론인) 벌초는 조상의 무덤에 난 잡초를 깨끗이 깎고 묘소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는 한국 전래의 풍습입니다. 보통은 추석 전 백중과 처서 사이에 묘소 근처에 사는 후손들이 하게 되지만, 요즘은 도시에 나가 사는 자손들이 추석연휴 때 귀성해. 성묘 당일 벌초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한국 전래의 미풍양속인 벌초가 요 며칠 사이 ‘요상 야릇’한 뜻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

미국식 원조교제는 웹사이트에서 이뤄진다

세레나 서반테스(25)는 대학 졸업장을 따기 위해 7년 간을 고생했다. 세레나는 가정부도 해봤고 소매상 직원으로도 일했다. 그러나 슈가대디닷컴(Sugardaddie.com)에서 만난 사람들이 가장 돈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직장을 구하기도 힘들었고 또 직장을 유지하기도 어려웠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맺고 또 돈도 번다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세레나는 말했다. 슈가대디닷컴과 같은 웹사이트에서는 이를 ‘상호 이익’이라고 말한다. 세레나는 곤궁해졌을 때 슈가 대디를 […]

<분석>한국대선 후 외신이 본 한반도 주변정세

미국의 중요 언론들은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의 선거에서 모두 보수, 친미성향의 정치인들이 집권해 미국으로서는 다행한 일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들 한,일 양국이 저마다 국익을 앞세워 민족주의 성향으로 나갈 가능성이 많아 한,일 양국의 갈등으로 미국으로서는 새로운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 언론들은 미국의 맹방인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지도자들이 양국간의 갈등 요인인 ‘독도 분쟁’과 ‘일본군 성노예’ 문제로 미국의 […]

2012년 선데이저널 특종 10대 뉴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12년, 선데이저널은 취재의 사각지대를 부정하면서 성역 없이 과감한 취재를 통해 특종을 발굴해 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 일가의 부정부패 비리를 10회에 걸쳐 속속들이 파헤쳤으며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당선자의 사생활 문제들을 여과 없이 폭로했으며,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의 부동산 비리 문제도 함께 폭로해 국내외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박근혜 당선자의 5촌동생들의 피살 자살사건의 배후 의혹들을 […]

특별기획(3)선데이저널 30년 역사를 재조명하다

▲ 지난 1988년 2월 26일 당시 안기부와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의 함정에 빠져 체포-구속된 연 훈 발행인. 공교롭게 노태우 신 정권의 출발을 알리는 취임식날 이뤄진 이날의 구속조치는 해외 반정부 인사에 대한 정치보복으로 꼽히는 등 이후 ‘양심수’ 석방의 중심에 서는 계기가 됐다. <선데이저널> 30년 역사의 최대 위기로 기록된 의문의 화재. 이로 인해 <선데이저널>은 창간 2주년을 갓 넘어선 […]

특별기획(2)-선데이저널 30년사를 재조명하다

▲ 의문의 화재발생으로 전소가 된 화재 현장에서 연 훈 발행인이 재기를 다짐하며 실낱같은 희망으로 집기들을 챙기고 있다.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 시사주간지인 <선데이저널>. 오는 9월로 다가온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 시리즈‘선데이저널 30년 역사를 재조명하다’의 연재를 시작했다. 지난 제840호에서는 제1화 ‘군부독재 속에서 피어난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사명’ 편을 통해 전신<주간만화>의 창간을 시작으로 매체가 급격히 시사정론지로 거듭나게 된 배경, 그리고 […]

한인 성추행사건 증가추세…추행방법도 각양각색

최근 성범죄와 관련한 한인이 적발되는 사례가 부쩍 많아지고 있다. 아틀란타의 한인 태권도사범이 10대 여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후 동일한 죄목으로 다시 쇠고랑을 찼는가하면 지난 4일에는 펜실베니아에서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인소유 유학원에서 한인 디렉터가 미성년자 유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되는 등 최근 잇단 한인들의 성범죄로 미국사회를 시끌 벅쩍하게 만들고 있다. 또 동부 버지니아주에서 […]

<단독>공관원들 기강 갈수록 해이 ‘도 넘었다’

한국외교관이나 공관원들의 탈선행위가 근절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LA총영사관에 파견된 영사가 음주운전에 뺑소니 혐의로 추방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주미대사관이 공관원들의 근무태세 강화와 기강 확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LA총영사관에 파견된 J 모 영사는 지난 4월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본국으로 소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국 소환된 J모 영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미국에 입국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

군기 빠진 오바마대통령 백악관 경호실

만약 이명박 청와대 경호실 요원들이 집단 성매매를 했다면 어떻게 됐을가. 아마도 이명박 대통령 은 사퇴압박을 받았을 것이다. 미국 오바마오바마대통령 백악관 경호원들이 남미에서 그룹 섹스 스캔들로 지금 워싱턴 정가에서 시끌벅적이다.  백악관 경호실 역사상 최대 섹스 스캔들이다.  한 관계자는 경호원들의 ‘기강해이’가 자칫 대통령의 암살로도 이어질 수 있는 사태라고 개탄했다. 그러나 “오바마 사퇴하라”는  소리는 없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