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사고 매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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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해킹 사고건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권영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킹사고 건수가 지난 2001년 5333건에서 2002년 1만5192건으로 185% 증가했으며 올해의 경우 2월말 현재 4389건으로 전년동기의 913건에 비해 381%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해킹사범 구속도 늘어나 지난 2001년 1193명이던 것이 2002년엔 2293명으로 늘어났고 올해 2월 현재 394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0대가 2560명(66%)으로 가장 많고 20대가 999명으로 25.7%, 30대 239명(6.2%) 등의 순이었으며 직업별로는 학생 2457명(63.3%), 무직 849명(21.8%), 회사원 263명(12.9%)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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