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부실채권의 온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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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국의 외환은행(K.E.B.)은 방대한 해외 송금 네트워크를 통해 본국과 해외에서 은행으로서의 역할보다 부실채권만을 양산해내는 엉터리 공장(?)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본국에서만 굵직한 사건이 세가지나 되는데 현대상선, SK 그룹 그리고 하이닉스반도체 대출건이 바로 그것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들은 정 관계의 영향을 받아 방대한 부실대출을 지속적으로 할 수 없었다고 나름대로의 논리를 펼치지만, 자체적으로 정해져 있는 신용공여비율과 같은 적법한 대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 책임회피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경우도 대부분이었는데, 관련 부행장이나 담당자들은 “관련 뉴스일부만을 접했기 때문에 알지도 못하고, 담당자가 아니어서 모른다”며 회피하는 등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이곳 LA지점 외환은행도 역시 다른 바가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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