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삽시다-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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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의 두려움,
노년기 공포의 질환, 치매!

인간의 뇌는 140억 개의 뇌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20세를 정점으로 매일 10만 개에서 20만 개씩 파괴되어 노인성 치매에 도달하게 된다.
2020년 62만 명 이상이 앓게 되는 치매는 65세 이상이 10%, 75세 이상이 20%, 75세 이상이 20%, 85세 이상이 50%, 부부 중 한 명은 바로 치매에 걸리게 된다고. 뇌는 다른 조직과는 달리 뇌조직 내에 산소와 포도당의 비축 능력이 거의 없어 이를 운반하는 혈액의 공급이 중단되면 산소 결핍과 함께 포도당이 부족하게 되어 신경계 손상을 포함한 뇌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중년기의 두려움, 노년기 공포의 질환, 치매! 치매는 단지 기억력 감퇴, 학습 능력 장애, 언어 능력 장애, 행동 장애 등에 그치지 않고 본인을 파괴하고, 가정의 행복을 말살시키는 최악의 질환이다.

젊었을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 치매 예방법

1 치매에 걸리기 쉬운 질병을 예방한다
혈압이 높다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치매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미리미리 알아보고 예방해야 한다. 이 밖에도 당뇨병, 심장병이 있는 사람도 치매에 걸리기 쉬우니 질병은 반드시 치료하고 늘 조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2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매일매일 유산소 운동인 조깅이나 걷기, 수영 등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몸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 신체는 물론 정신까지도 건강해지도록 해야 한다.

3 뇌의 고른 발달을 위해 머리를 쓰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한다.
공부를 아주 많이 한 박사들도 치매에는 걸린다. 우리의 뇌는 각 부분마다 하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뇌 전체의 고른 발달을 위해서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즉 뇌를 골고루 자극하는 것.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예술 활동을 하기도 하고, 운동을 하는 등의 신체 활동,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정서 활동까지 다양하게 접하도록 한다.

4 뇌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건강식품을 복용한다.
요즘은 뇌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건강식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두뇌 성장 성분으로 잘 알려진 DHA가 함유되어 있어 누구에게나 적합하고 화학약품이 아닌 천연물을 배합하여 섭취하기 편리한 식품으로 개발된 제품을 복용하여 치매를 예방하도록 한다.

중년의 건망증,나도 혹시 치매가 아닐까?

요즘은 건망증의 시대라고 한다. 젊은 사람들도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깜박깜박 잊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약속을 잊거나 당장 눈 앞의 현실도 문득 잊는 경우가 많단다. 물론 건망증은 치매와 다르다.
건망증은 자신의 어떤 기억이 상실되었음을 잘 알고 선택적으로 잊는 것에 반하여 치매는 기억력이 상실된 것을 알지 못 하고 전반적인 모든 현상을 잊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복잡하고 바쁜 생활 속에서 건망증으로부터 출발하여 점차 뇌기능이 퇴행되면 치매에 이르는 것. 건망증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도 높은 것이다.

1 일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울 정도로 건망증이 심하다.
처음에는 건망증이 심한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작업 수행에 지장을 주는 건망증이 빈번하다면 그것은 단기 기억력 장애라고 볼 수 있고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방치해 두면 장기 기억력 장애, 치매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2 하려고 했던 말을 자주 잊는 등 적절한 언어 사용이 어렵다.
누구를 부르려고 했는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든지, 어떤 단어에 대한 묘사가 명확히 떠오르지 않을 경우가 자주 있다면 이 것 역시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다.

3 시간이나 장소에 대한 기억력이 상실된다.
가끔 집을 못 찾는다든가, 집 안에 있을 때도 방이나 화장실 등을 못 찾는 것도 큰 문제. 자신이 익숙하다고 생각되는 곳을 순간적으로 잊어버리는 것 역시 뇌 기능 저하의 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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