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제보시 3천만 달러(3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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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두 아들이 있던 곳을 제보한 사람에게 3천만달러,한화로 360억원의 현상금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 사령관인 리카도 산체스 중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지만 우다이와 쿠사이가 있던 곳을 제보한 사람의 신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후세인의 두 아들이 이라크 북부 모술의 주택에 있다고 미군에 제보한 사람은 후세인의 친척인 집 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우다이와 쿠사이에 각각 천5백만달러의 현상금을, 후세인에게는 2천5백만달러를 내걸었다.

또 우다이와 쿠사이와 함께 숨진 나머지 2명은 쿠사이의 14살난 아들인 무스타파와 경호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체스 중장은 우다이와 쿠사이를 사살한 증거를 곧 이라크 국민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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