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개그맨 24명과 이면계약 파문에 휘말렸던 스마일매니아의 박승대 대표가 연기자들과 ‘웃찾사’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 대표는 18일 오후 5시30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양측의 공동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들이 웃길 때 자랑스러웠고 행복했다”며 “이들이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 웃길 수 있도록 ‘웃찾사’를 사랑해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전했다. 그는 이번 사태와 관련, “모든 사태는 저의 잘못이며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을 상대로 웃겨야 하는 개그맨들을 더욱 아껴주시고, ‘웃찾사’를 사랑해 달라는 게 마지막 부탁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1일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웃찾사’ 개그맨들과 스마일매니아 측은 이 날 이면계약을 무효화하는 조건으로 전격 합의에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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