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혼혈아동과 필리핀 방문

이 뉴스를 공유하기
















다니엘 헤니는 19일부터 22일까지 MBC ‘!느낌표’의 새 코너인 ‘집으로’ 촬영을 위해 MC인 김용만, 설문영(7)양과 함께 필리핀 라왁 지역을 방문했다.

‘집으로’는 외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아동의 외가 찾아가기를 담은 코너로 다니엘 헤니는 전남 진도에 사는 초등학교 1학년생 문영 양과 함께 했다.

‘집으로’의 김민식 PD는 “혼혈의 아픔을 겪은 다니엘 헤니가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정성을 다했다”면서 “다니엘 헤니는 문영이에게 이번 여행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뿌듯해했다”고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최근 45년만에 모국을 방문한 어머니 크리스틴 헤니와 시간을 보내며 외할머니를 찾았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는 실제로 혼혈아동들의 여름캠프에 참석하고 혼혈아동복지기관을 방문하는 등 평소 혼혈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필리핀 방문은 오는 27일과 9월 3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으로 돌아온 다니엘 헤니는 3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빈폴 컬렉션 라인 런칭 기념 패션쇼’에 모델로 서는 등 다시 활발한 국내 활동을 벌인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