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설 61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 현장 밀착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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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해병대 전우회 서부 연합회 제24대 신임회장에 이덕(진로/하이트 아메리카 LA지사장)씨가 지난 15일 공식 취임했다. 지난 15일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300여명의 하객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치러진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재수 총영사와 스칼렛 엄 한인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해병대의 기상을 드높였다.
특히 해병대 창설 61주년을 맞아 강복구 전 중앙회 총재가 LA를 방문,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격려사를 맡아 눈길을 끌었으며 피를 같이한 300여명의 선후배 해병 전우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이덕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현 취재부기자>


제 24대 회장에 취임한 이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임 회장들이 이룩한 과업을 완수할 것이며 61년 전통의 해병정신을 통해  LA한인사회와 더불어 전 미주사회에 존경과 추앙받는 단체로 가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덕 신임회장은 또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해병 전유들의 공동체 의식과 결집력, 소속감이 강해 국내외 어느 곳이나 해병전우회가 결성되어 재난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미주에서도 환경개선운동, 사회질서 확립, 방법활동을 통해 모범된 시민으로 살아갈 것을 천명했다.
김영일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수 총영사는 “자랑스러운 해병대 출신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며 “해병정신이 있기에 성공할 수 있고 사회에 모범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한국에서 참석한 강복구 전 중앙회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공비 토벌, 6.25동란, 베트남전을 겪으며 유에서 무를 창조하며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 해병정신을 가지고 사회에 나와 근면 절약 검소한 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북으로는 서해 5도 도서를 남으로는 제주에 이르기까지 불철주야 국토방위 수호에 여념이 없는 해병대가 위민군대로 태어나 국가와 민족의 안위를 위해 천명으로 알고 살기 바란다”는 뜨거운 격려사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로스엔젤레스 시의회가 전임 회장단과 신임 회장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으며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 김인식 총재가 기념사를 보내 주는 등 약 4시간에 걸쳐 해병대 가족들의 끈끈한 정을 나눴다.







재미 해병대 전우회 서부 연합회 제24대 임원진 명단

회장 : 이덕
수석 부회장 : 김기수
이사장 : 김영일
부이사장 : 김상철
부회장 : 김기홍, 최도민, 김복중
사무총장 : 한정수 등 임원진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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