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을 금지하는 국제 캠페인인 ‘제1차 크리스천 북한포럼 및 통곡 기도대회’가 올해 8.15 광복절에 열려 주목이 되고 있다. 일명 “8•15 대회”라고 불리는 이번 북한포럼 및 통곡기도대회에는 북한인권에 관련된 국제적 운동가를 포함해 정치인, 학자, 종교인들은 물론 탈북자들도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8월14일(화)-15일(수), 양일간 어바인 소재 베델한인교회(담임 손인식)에서 열리는 북한포럼에는 세계적인 북한 인권운동가인 수잔 솔티 여사를 포함해, 국군포로 및 탈북자와 납북인사 인권을 돕는 박선영 전 의원,탈북고아입양법을 제안한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 북한인권법을 제정한 샘 브라운백 전연방상원의원, 요덕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나 극적으로 탈출한 신동혁씨, 김일성 대학 출신으로 탈북해 동아일보 기자로 활약하는 주성하씨, 여성 탈북자 조진혜씨 등이 참석해 강연을 펼친다. <편집자주>
박희민 목사는 “탈북자 인권유린의 참혹한 상황을 더이상 좌시해서는 안 됩니다. 이를 이슈화해서 국제 사회에 호소해야 합니다”고 말했다. 이원상 목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는 “북한 과는 정치 협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 안에서 통일을 이루는 역사적인 계기를 이루길 바랍니다.”면서 “이번 행사가 북한 인권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송정명 목사 (미주평안교회)는 “이제는 탈북자의 인권을 위해 한인뿐 아니라 각 도시의 인권단체, 세계 각국의 현지 사람들이 함께 뛰어줘야합니다.”라며 “무엇보다 우리의 2세들이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인식 목사 (웨스트힐장로교회)는 “수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들끓고 있던 탈북자에 대한 체휼의 마그마가 이번 포럼과 통곡기도대회를 통해 화산폭발 되듯이 터져나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베델한인교회의 손인식 목사는 “북한 사역을 하는 각 목회자들이 힘을 합쳐야 할 시점입니다.”면서 “탈북자들은 북한으로 가게되면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가거나, 평생 고난을 받으며 힘들게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해 북한 인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부르 짖어야 합니다.”라고 역설했다.
수잔 숄티(북한인권 운동가), 박선영 전 국회의원(물망초 재단 대표),샘 브라운백 (캔자스주 주지사, 전 상원의원), 에드 로이스 의원 (연방하원의원), 이동복(전 국회의원, 현 북한 민주화 포럼 대표), 신동혁 (요덕 수용소 출생 탈북자, 미 베스트셀러 작가), 김현욱(평통수석부의장), 조진혜(탈북민 북한 민주화 미주 대표) , 주성하 (김일성대 출신 현 동아일보 기자),길이진(탈북자 목회자), 김지우(통일시대사람들 대표),임창호목사(고신대 교수, 탈북민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박희민목사 (나성영락교회 원로목사), 이원상목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 송정명목사(미주 평안 교회), 손인식 목사 (베델한인교회), 김인식목사(웨스트힐장로교회) 등이다. 주최측은 공포와 두려움에 떨며 북송당하는 동족들을 살려내고 복음을 전하기 위한 이번 선교 목적 의 대회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삶들의 자원을 받는다. 북한동족의 구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문의: 허용진 집사 (714)423-6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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