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무한 대회장은 LA한인회 업무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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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배 대회장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39회 LA 한인축제를 위한  축제 대회장이 배무한 대회장에서 김준배 이사로 전격 교체됐다.
지난달  26일 LA한인축제재단(회장 정주현) 정기 이사회에 참석한 배무한 대회장은 “한인회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대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사회는 배 회장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이고 신임 대회장 선출 논의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내부 이사 중 선출과 외부 인사 영입 등 대회장 대상과 선출 방법을 놓고 격론을 펼치다 결국 내부 이사 중에서 추대 선정하기로 결정, 참석한 이사 만장일치로 김준배 이사를 신임 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준배 대회장은 “축제가 거의 대부분의 준비를 완료하고 이제 며칠 남지 않았지만 축제 전반 에 대해 책임을 지는 대회장으로서 회장단과 함께 역대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주일 앞으로 다가온 LA 한인축제 준비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한류: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올림픽과 놀만디 인근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에 들어설 총 275개의 부스 분양이 완료되는 등 축제를 위한 준비를 거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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