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오히려 암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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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며칠 전 모 일간지 건강 면에『건강위해 먹는 블루베리 오히려 암 유발』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필자의 관심을 충분히 끌만한 기사입니다. 필자의 치료사례로도 블루베리를 먹고 건강이 나빠진 사람을 다수 보았지만‘암에 이르는 결과까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다음은 기사 내용입니다.
《블루베리나 브로콜리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과 보조제들이 오히려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노벨상 수상자인 콜드 스프링 하버연구소 제임스 왓슨(James D Watson) 박사가 Open Biology에 발표 됐다. 박사는 자신이 만든 최근 연구자료 분석을 인용“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암 환자의 대부분이 지나치게 많은 양의 항산화제를 복용하지만 오히려 치료가능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비타민이나 셀레늄 보충제 등도 위암을 예방하기보다 이 항산화물질이 오히려 생존기간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E 가 가장 위험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수퍼푸드에 대한 기존이론을 뒤집는 결과이지만, 주장을 제기한 사람이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발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생명과학의 거장이라는 점에서 추후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위의 내용은 현대인들이 건강에 좋은 것이라고 많이 권하고 먹는 것 중에서 눈에 좋다는 블루베리와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오래 살고 싶으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브로콜리가 오히려 암을 유발할 수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것도 인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노벨상 중에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생명과학의 거장이라고 하는 ‘제임스 왓슨(James D Watson)박사’의 연구 발표입니다. 현재 건강을 위해 블루베리나 브로콜리를 열심히 먹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암 환자가 복용을 하면 오히려 생존기간을 줄인다고 하였습니다.

또 비타민이나 셀레늄 보충제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E 가 가장 위험했다고 하였는데 비타민 E 는 항산화작용을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며, 혈액응고를 방지하여 혈전예방에 도움을 주고, 여성 갱년기 장애의 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노화를 지연시키고 수명을 연장시켜준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복용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면 열심히 복용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셀레늄(Se) 역시 건강에 좋다고 하여 많이들 복용하고 있는데 이것 또한 건강에 좋지 못하다고 하니 도대체 이 혼란스러움을 일반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언제부터인지 눈에 이롭고 눈을 밝게 해 준다고 하는‘눈 영양제’가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많은 사람들이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눈 영양제는 대부분 블루베리나 블랙베리 등 베리 종류의 열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필자가 환자들과 문진을 하다 보면 ‘눈에 좋은 영양제’를 복용하고 건강이 나빠진 환자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 환자들은 대부분 베리(Berry) 종류가 체질에 맞지 않는 소음인(少陰人)이나 태음인(太陰人)들입니다. 그렇다고 블루베리가 누구에게나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소양인(少陽人)과 태양인(太陽人)은 베리 종류로 만들어 ‘눈 영양제’를 복용하면 눈도 좋아지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브로콜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동안 건강에 좋다고 많이들 먹고 있는데 이것 또한 건강에 해로워 암까지 유발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브로콜리가 소음인과 태음인에게는 해롭고 소양인과 태양인에게는 이로운 것입니다. 비타민 E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양인에게는 건강에 좋으며 소음인에게는 건강에 해로운 비타민입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James D Watson 박사가 연구 발표한 내용을 보면 블루베리, 브로콜리, 비타민 E, 이 모두가 소양인과 태양인에게 이로운 것입니다. 반면에 소음인 태음인에게는 해로운 것이지요. 체질에 따라 이롭고 해로운 것에 대한 일맥상통하는 연구 결과가 아닙니까? 연구 대상이었던 사람들의 체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결과라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러한 연구 발표를 볼 때 마다 여기에 체질의학(體質醫學)의 이론을 바탕으로 연구를 하고 통계를 내 봤으면 하는 생각을 간절히 하게 됩니다. 언젠가 그렇게 될 날이 있을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합니다.『결과가 이론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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