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미주교회정화운동협의회 결성 통해 목회자 각성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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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에 한인교회가 이제 4,000교회가 넘었다. 그 중 LA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주에는 한인교회가 1,300교회 이상이 있다. LA를 포함 뉴욕시,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시카고, 워싱턴디시, 애틀란타, 휴스턴, 시에틀 및 대도시엔 수백개의 한인 교회가 있다.
이같은 많은 교회 여러 곳에서 알게 모르게 교회내분이 일어나고 갈등이 생겨나 공동체가 무너저 다투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났을 때 교회 안에서 자율적으로 해결되지 못할 때 사회법에 의존하여 교회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사건들이 미국이나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일간 신문에 ‘성명서’란 제목으로 “전 미주 한인교회 성도님께 알려 드립니다”면서 교회정화 운동을 펼친다는 ‘미주한인교회정화운동협의회’ (대표 김영철)의 광고가 게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세월동안 교회정화운동을 펼치겠다며 나선 단체들이 있었으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해 이번 교계정화운동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성진(취재부기자)

본보는 이번에 신문에 전면광고를 게재한 ‘미주한인교회정화운동협의회’에 대해 구성 목적에 대해 질의했다. 이 정화운동협의회의 김영철 대표는 이메일 답변을 통해 “미주한인교회정화운동 협의회는 오하이오주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했으며, 한국의 한정협 (한국교회 정화 운동 협의회)과 같은 노선의 단체”라고 밝혔다. 한정협 웹사이트는 m.cage.daum.Net/CPMA(대문자)이며 미주 한정협의 웹사이트는 Churchpurificatioovent.org and kacpma.org이다. 누구든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교회 정화 운동을 위해 동역자가 될 수 있다.

한국 한정엽과 같은 노선의 비영리단체

이번 정화운동협희회 창설 목적에 대해서 김영철 대표는 최근에 한국과 미주의 한인 교회에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고 비영리단체로 협의회를 만들어서 공동의 전선을 펼쳐서 교회의 문제 특히 비리와 횡포를 자행하고서도 반성하고 근신하지 못하는 불의의 목회자들과 그 추종자들을 사회에 고발 하여 교회 자체에서 해결할 수 없는 갈등과 분쟁을 해결해 보려는 노력으로 협의회를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영철 대표는 <협의회의 목표는 단순합니다. 부패하고 그리하여 신임을 잃고 있는 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회복시키며 “영신 익인”의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가 협력하여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이웃 사람들에겐 유익을 주며 세상 믿지 않는 자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진정한 사랑으로 하여 교회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우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미주 한정협은 영어명칭이 Korean American Church Purification Movement Association, Inc.로 현재 연방국세청(IRS)에 501(c)(3) 면세신청 중이며 앞으로 후원금을 모아서 여러가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정협에는 이사 3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임원은 회장, 총무, 서기, 및 재무로 정기적으로 이사회와 임원회 회합을 통하여 협의회의 활동과 운영 방침을 결정하며 홍보 및 출판 담당관이 있다고 밝혔다.

건강한 교회 인도가 설립목적

사업활동은 앞으로 모금과 회원모집을  통하여 미주 한정협 주최나 기존 교회 개혁 및 정화 단체와 협력해서 세미나와 포럼을 미주 대도시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책자와 공문서를 발행하고 교회 분쟁을 조정하고 정화하는 사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협은 또 뉴스엠닷컴, 뉴스엔조이, 당당 뉴스, 청어람, 교회개혁 실천연대, 기윤실, 한국 교회 정화 협의회, 등등의 교회 개혁 단체 및 미디어와 긴밀한 관계로 활동하고 있으며 페북 개혁 시사 토론회의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며 새로 등장하고 있는 한국의 아르캐처치 멤버라고 했다.
이협의회는 개별 교회의 문제를 미주 한정협에 고발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성명서를 일반 신문에 게재해야 할 경우엔 미주 한정협의 이사 및 임원이 공동으로 회합하여 문제의 진실을 파악한 후 만장일치로 찬반을 결정한다고 했다.
책자의 발간이나 성명서 같은 것은 미주 한정협의 이름으로 발행하는데 현재 단행본으로 “이런 교회도 교회인가” 부제로 “이런 목사도 목사인가” 하는 책자가 한국 출판사에서 편집 중에 있으며 올해 늦 여름이나 초가을에 출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교회정화협의회 출현에 대해 타운의 한 목회자는 “과거에도 정화한다는 단체가 오히려 정화대상이 된 적이 있다”며 “정의에 입각한 투명한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주 한정협 전화: 330 703-8873 또는 330 304-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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