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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빗 류 후보가  타운 후원회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오는 5월 19일(화) LA시 선거 결선을 앞두고 제4지구에 출마한 데이빗 류 후보가  연일 선거구를 누비고 있다. 데이빗 류 후보는 28일 “마지막 고지 탈환을 위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여 도와준 동포들에게 좋은 소식을 드리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타운 내 한인 밀집 아파트 단지 등에서도 데이빗 류 후보를 돕는 행사를 계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이빗 류 후보 선거구에 자리 잡은 윌턴과 5가 아파트 단지의 한인들은 ‘데이빗 류 후보를 위한 가든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 35가구 전체가 뜻을 모아 “마지막으로 힘을 보태자”면서 성원을 다짐했다.
이 가든 파티는 KBC 방송을 운영하는 최창준 회장이 기획하고 있는데, “이 가든 파티에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기며, 데이빗 류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는 (213) 503-8118로 하면 된다.
한편 데이빗 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모금운동과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마켓에서 열렸다. 데이빗 류 후보 범동포후원회(준비위원장 오규준) 임원들이  주축이 된 이날 캠페인에서 마켓을 찾은 한인들에게 류 후보지지 전단을 나눠주며 유권자 등록을 호소했다.
그리고 지난 23일 용궁식당에서 개최된 데이빗 류 후보 범동포후원회 모금파티에는 약 80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유의근 목사의 개회 기도와 심현정 인강예술원장의 미국가, 애국가 선창에 이어 민병국 재미방송인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후원회에서 데이빗 류 후보는 “내가 LA시의원에 출마한 크나큰 포부는 우리 1세들이  이땅에서 후세들을 위해 희생한 보람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라면서 “LA시민들이 함께 꿈꿀 수 있는 멋진 정치를 펴서 시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은 “이번에 LA시의원 선거에서 데이빗 류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면서 “우리 한인사회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투표장에 나가야 하고, 기금을 모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광남 원로목사, 김봉건 자국본회장, 박철웅 일사회장 등도 ‘한인사회가 전심전력으로 이번 선거에서 데이빗 류 후보의 승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데이빗 류 후보는 모금실적에서 상대편 캐로린 램지 후보의 50만 달러 선거모금에 비해, 크게 밀리고 있어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213)973-8350.

최근 일본 아베총리의 미 의회 연설을 앞두고 LA 한인회를 포함하여 시민참여센터나 가주한미포럼 등 단체들에서 아베총리의 과거사 사죄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활발히  벌였다.
각 지역에서의 활발한 서명운동과 유력 일간지 광고, 각 연방의원 사무실에 사과촉구  편지 등의 노력들이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을 비롯한 25명의 의원들로 하여금 아베 총리의  과거사 반성을 촉구하도록 하는 성명을 발표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
최근 올리브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김광신 할아버지(82)는 한인회를 방문해 그동안  노인 아파트에서 주변 한인들로부터 받은 아베 총리 과거사 촉구 서한 서명용지 70여장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김 할아버지는 지난 3월에도 약 400여명의 서명의 워싱턴 연방의회에 우편으로 발송하기도 했다.
김 할아버지는 한인회에서 온라인 서명으로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관할지역 연방의원에게 보내지는 것을 듣고 한인회를 방문했다는 것이다. 한인회에서는 김 할아버지가 전달한 서명지를 모두 온라인으로 대행했다.

한국문화회관(창립자 겸 회장 이광덕 목사, 관장 변홍진)이 창립 43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설립 장소인 성광장로교회에서 8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지만 뜻있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1부 기념예배에서 창립자인 이광덕 목사는 “43년 전 한국문화의 불모지에서 한국의 얼을 심기 위해 창립했다”면서 “이제는 한류가 미국을 풍미하고 있어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홍효균 목사는 기념설교에서 “한국문화회관이 이땅에서 ‘한국의 얼’을 심기위해 고통의 시기도 지내왔다”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 유산으로 전하기 위해 하나님의 섭리로 지금까지 이루어 왔다”고 말했다.
원로 안광남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문화회관의 창립자는 ‘자손 만대에 복음을 전하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사랑의 정신으로 동포사회에 봉사했다”면서 “너희는 과거를 잊지 말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 너희 장래를 확실하게 하여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훈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영제 목사는 “한국문화회관은 우선 대한민국을 알리는 사업으로 이땅에 뿌리를 심고서 문화보존 전통을 육성했다”면서 “한국문화회관은 동포들의 정신문화 함양뿐만 아니라 LA강 보존개발 운동 등 환경운동에도 앞장 서왔다”고 높게 평가했다.
한편 한국문화회관은 2015년 사업활동으로 한국문화회관 창립시 일대를 LA시역사문화유적지 지정운동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국민회관 유물 보존운동과 미국 내 한국문화재 찾기 운동, 독도 지킴이 운동과 한국문화회관 40년사 간행, LA강 유역개발 환경보존 운동 등을 정했다.

▲ 사진제공 : LA 한국교육원

LA한국교육원(원장: 권영민)은 지난 25일  2015년도 한국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제40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을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했다. 이날 LA한국교육원에서 실시한 제 40회 한국어능력시험에는 총 242명이 응시하였다. 그 중 순수 외국인의 비중은 15%정도 35명이었다.
한국어능력시험의시험 수준은 TOPIK I 과 TOPIK II 2개이며, 각 시험수준에서 취득한 점수에 따라 6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이날 시험은 3개 시험장(LA, OC, 동부지역)으로 TOPIK I과 TOPIK II로 구분하여 듣기, 읽기, 쓰기 등으로 나뉘어 실시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16일 TOPIK 홈페이지(www.topik.go.kr)를 통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 학습자의 학업성취도를 국가적 차원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한국어 학습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한국 기업체 취업 및 한국대학 유학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 시험은 한국 영주권 및 귀화 자격 취득에 도움이 되며, 대한민국 정부초청장학생 프로그램 학위과정 입학에 참고로 하고 한국어 교원 자격 취득 등에도 활용된다.
최근 한류 및 한국의 경제발전으로 한국기업체 취업 및 한국유학 희망자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의 응시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문의: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os Angeles, CA 90005) (☎213-386-3112,3)

현재 남가주에서는 체납등록과 경매 등록 건수가 증가 되는 추세이다. 특히 경매등록이 증가하는 이유는, 주택 가격 상승이 됨으로서 그동안 보류했던 차압 부동산을 현재의 높은 부동산 가격에 판매를 함으로서 손실을 메워 보자는 것이 하나의 주 원인으로 주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융자 조정을 받은 15%의 주택 소유자들이 체납이 됨으로서 이들 주택 대상으로 차압이나 숏세일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인들 가운데서 융자 조정 제도를 이용해서 5년이 넘도록 아직까지 차압통고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앞으로는 이런 장기 체납자들 상대로 차압은 이루어 짐으로서 체압 등록은 감소가 되더라고 적체된 경매 등록은 상승될 전망이다.
한편 김희영부동산 회사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한인 차압 건은 117건으로서 지난 2월 106건보다 10%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체납 등록은 54건으로서 2월의 60건 보다 10% 감소했으며  1년 전 61건 보다 11% 감소했다.
그리고 경매등록은 63건으로서 2월 46건 보다도 37% 상승했으며, 1년 전 보다 3%   상승했다.
올해 3월 남가주 차압 건은 모두 6,645건으로서 지난 2월의 6,041건보다도 10% 상승했다.
여기에는 체납등록 (NOD)이 총 3,572 건으로서 지난 2월 3,434건 보다도 4% 증가해
1년 전 3,960건 보다 10% 감소했다.
경매 등록 (NTS)은, 3,073건으로서 2월의 2,607건 보다 18% 상승, 1년 전의 3,299 건 보다 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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