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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DC에서 워싱턴 DC지역 한인연합회 임원들이 「미주한인의 날」행사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미셸 김)과 워싱턴 한인연합회 (회장 임소정)등이 내달 1월11일 ‘미국회 의사당에서 주최 한다.
‘미주 한인의 날’ 당일인 1월 13일(수)과 이보다 이틀 앞선 11일(월) 등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기념식은 워싱턴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타인종 정치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미한국대사관이 특별후원 하는 이번 행사에서 미주 한인재단-워싱턴 정세권 명예회장이 준비위원장에 선정 됐으며, 김재권 미주총연 회장은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축사를 하게 된다.
김재권 총회장은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미의회에서 처음 개최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미주한인의 위상을 높일 계기이기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월 11일 연방의회 캐넌 코커스룸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은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인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이 주관한다.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행사에선 한인 및 주류사회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워싱턴 소리청, 워싱턴 가야금 금우악, 뉴저지 어린이 합창단, 워싱턴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개최되는 1월 13일 기념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메릴랜드주 하원 청사에서 열린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 미셸 김 회장은 “꽃 피운 미주 한인 이민역사 100여년과 꽃 피울 앞으로의 100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라며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타인종 정치인들에게 한국의 미를 소개하는 자리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연합회 임소정 회장은 “찰스 랭글 의원 등 미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인 및 주류사회가 하나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념식에는 에드로이드 위원장, 바바라 컴스탁 연방하원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은 지역 한인들의 미주 한인의 날 기념을 장려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는 한인 단체 중 선착순 20곳에 각 100달러를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 조건은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DC의 한인 단체로 회원 10인 이상이 모여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면 된다. 신청을 위해선 예정된 기념식의 일시와 장소, 간단한 설명을 적은 이메일을 재단 측 ([email protected])에 보내면 된다.
▷문의: 703-967-6234, 410-707-7088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쌀 나눔”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타 민족 커뮤니티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사랑과 나눔 행사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와 LA 한인회가 공동주최하고,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가 주관한다. 후원은 미주한국일보, YTN, YTV-18.9,미주한인재단 등이며 협력은 남가주한인목사회와 OC교협 등이다.
행사 진행측은 이번 행사에서 1)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 중심’의 나눔을 실현 하겠다. 2) 따라서 나눔의 ‘크기에 매이지 않는 진실 된 후원’을 목표하겠다. 3) 또한 선교적 목적도 분명히 하여, 주관처인 남가주교협이 1400여 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인 만큼 140개, 50명 이하의 작은 교회의 친교밥상을 1년간 책임지는 나눔을 목표하겠다. 4) 아울러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사설교육기관 들에도 사랑의 쌀을 나누겠다. 5) 인종을 초월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 (food and toy-구세군)고 다짐했다.
후원기금 마련은 중. 대형교회들의 후원과 각 기업체와 각 단체들의 후원과 나누고자 하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배포계획에 대해서 주관측은 1) 어려운 이웃의 필요에 따라서 나눔 품목을 다변화 하겠다. (담요나 점퍼 등-돈으로 지원) 2) 나눔과 돌봄이 주목적이며 전문사역인 ‘긍휼단체’들을 통해 나눔을 실현 하겠다. 3) 남가주목사회와 함께 교회 중심적 배포계획으로 선교적 목적도 달성하겠다.
배포기관은 남가주 1400여 교회 중 80%에 해당하는 작은 교회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직접 개 교회 가 배포시행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시작은 12월 21일 오전 11시 LA한인회에서 기자회견으로 시작하여 내년 2월 6일 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공동회장은  LA한인회 제임스 안회장, 제46대 남가주기독교교회 협의회 명예회장 정시우 목사이고, 총괄본부장은 남가주교협 수석 부회장 김재율 목사이다.

 ▲ 엄규서 목사(왼편)가 백지영 전임목사로부터 기를 인계받고 있다.

남가주한인목사회 제49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13일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이취임예배가 김종용 목사(수석부회장) 사회로 아가페선교교회에서 열렸다. 제1부 예배 에서는 설교, 축사, 격려사, 목사회기 이양식, 이취임사, 오바마 대통령 표창장 및 메달 전달, 공로패 전달, 임명패 전달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 2부는 만찬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설교는 ‘세상의 기쁨’(눅2:8-14) 주제로 크리스천 처치 제자교회의 돈 듀웨이 목사가 했다.
축사는 김현명 LA총영사, 제임스 안(LA한인회장), 데이빗 류의원(대독) 등이 했다.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와 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는 동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격려사는 류당열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증경회장단 회장)가 했다.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남가주한인목사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48대 회장 백지영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첫 여성 회장으로 선임되어 최선을 다해 헌신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많다”며 “새로 취임하는 엄규서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들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엄규서 목사는 “남가주한인목사회가 오늘날까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이름도 빛도 없이 헌신하고 한결같이 기도해온 신실한 주의 종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약 8천 여명에 이르는 남가주 지역 현역 목회자들이 함께 하는 목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주님의 마음에 합한 일군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취임사를 대신했다.
지난 2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온 이사장 김재권 장로가 이임한 자리는 알렉스 양 선교사 (크리스천헤럴드 회장)가 새로 임명됐다.

2015년 유엔총회가 북한 인권 결의안을 최종 채택했다. 결의안은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 재판소 (ICC)에 회부하고 김정은 등 최고 책임자들을 제재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져 찬성 119표, 반대 19, 기권 48표의 압도적 지지로 가결됐다. 지난해는 찬성 116, 반대 20, 기권 53와 비교해, 찬성이 늘고 반대와 기권이 조금씩 줄었다.
올해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 하고 반인도 범죄에 가장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선별적 제재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올해 결의안에는 북한 내 정치범 수용소의 즉각적인 폐쇄와 정치범의 무조건적이고 지체 없는 석방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새로 들어갔다.
이에 더해 올해 결의안은 지난 10월 열린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한 유엔 사무총장의 노력에 주목한다는 내용을 새로 담았다.
또, 결의안은 북한에 대해 국제노동기구(ILO) 회원국이 되고 모든 노동 관련 협약에 대한 비준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김현명 LA총영사는 12.15(수) 오전 LA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최창백 재미LA함경북도 도민회 수석 고문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최창백 수석 고문은 1930년생으로 한의원을 47년간 근무했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재미 남가주 5도연합회 및 재미 남가주 함경북도 도민회에서 이사장, 회장 및 고문으로 27년간 봉사 하였다.
이번 표창은 평화통일의지 확산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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