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퇴출운동’으로 번지는 ‘조국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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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퇴출운동’으로 번지는 ‘조국 사태’

국내에서 조국 법무장관 임명과 함께 표출된 국민적 반대 운동이 미주한인사회도 전해져 ‘문재인 조국 사퇴’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오는 10월 26일에는 미주 각 도시의 애국단체 대표들이 워싱턴 DC에서 ‘문재인은 한미동맹의 적이다’라는 주제로 대집회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 비상 선언문을 건의하여 한미상호방위 조약의 강화를 주지시킬 예정이다. 지난 14일 오전 11시 남가주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KVMCF SC회장 김회장 목사)가 LA 말씀새로운 교회에서 (2975 Wilshire Bl. #415, LA, Ca 90010) 주최한 인천상륙작전 성공 69주년 기념 강연 및 예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문재인·조국 사퇴 선언문’을 통과시키고 국내외 동포들을 상대로 실시 하고 있는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KVMCF SC측은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15일 주말을 통해 LA 에서만 500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에 한미상호방위 조약 강화 주지

이자리에 참석한 초청 강사 예비역 공군 소장 한성주 대한민국회복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는 훼

▲문재인 대통령(오른편)과 조국 법무장관

▲문재인 대통령(오른편)과 조국 법무장관

손되었다”면서 “내년 4월 총선에서 이해찬 열린우리당 대표는 여당의원 260명을 당선시키겠다며 국민투표 계획을 꾀하여 대한민국을 완전히 좌경화 획책을 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특히 한성주 장군은 “중국과 북한이 땅굴 등을 이용해 대한민국에 침투 잠입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면서 “그러나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을 통해 이를 분쇄하여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장군은 “오는 10월 26일 워싱턴 DC 힐튼 호텔에서 미주와 국내 애국단체 대표 인사 300여 명이 모여 진지한 논의 거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문재인 좌파정권의 한미방위조약 파기 획책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앞에서는 애국단체들이 연합한 태극기 집회에서 엔키아 탈북자 선교회 대표 김영구 목사, 미주애국동지연맹 김현 단장, 대한민국역사지키기 운동 본부 게리 박 회원 등 3명이 삭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삭발한 김영구 목사는 “오늘부터 죽기를 다짐하고 코리아타운에서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애국단체들은 지난주 부터 LA총영사관 앞에서 태극기 시위를 벌인 후 ‘문재인-조국 사퇴 선언문’을 총영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전 11시 인천상륙작전 성공 69주년 기념 강연 및 예배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교계 단체장들과 성도 등이 참석해 뜻있게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 중에는 인천상륙작전에 직접 참가한 전 해병대 용사 김형오(93) 목사, 이기홍 미주 한인군목회장, 원태어 예비역 해군제독, 조남태 전 LA재향군인회장, 진재곤 남가주 영관장교 연합회장, 국제변호사회 장수덕 변호사, 특전사 출신 장신대 이상명 총장, 강상열 국기보급 운동 회장, 엔키아 탈북자 선교회 대표 김영구 목사 등이다. 그리고 서울서 초청된 공군 예비역 소장 한성주 대한민국회복회 회장, 버지니아주에서 참석한 대한민국회복회 김형국 이사장 등이다.

10월 26일 워싱턴DC에서 대집회

이날 1부 예배는 남가주유군동지회 최만규 회장의 사회

▲ OC카운티에서 한인동포들이 삭발 시위를 벌이고 있다.

▲ OC카운티에서 한인동포들이 삭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 해군 출신 최청학 부회장이 대표 기도를 했으며, 성경봉독은 총무 소피아 백 전도사가 시편 78:47-42 읽었고, 특송은 정신여중고 동문 남가주 우크렐레 합창단이 연주하면서 하였다. 이어서 설교에 “광야를 경험하고 기억하라”고 하는 제목으로 미주장신대학교 이상명 총장 목사가 한국전쟁의 참으로 어려운 때에 하나님의 도움으로 오늘의 고국이 있었음을 들려 주었다. 특전사 출신의 이상명 총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지내며 기적의 역사와 수난과 고난을 이겨내면서 이스라엘의 희망은 광야를 정복하면서 이뤄졌다”를 상기시키면서 “오늘의 한국과 한국교회는 ‘이스라엘의 광야’의 교훈을 잊어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스라엘이 ‘광야 시절’을 잊기 시작하면서 타락하듯이, 우리도 6‧25 전쟁 폐허에서 지금의 역사를 만들고서는 하느님의 역사하심을 잊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세계 역사속에서 한국 교회가 은혜의 기적을 잊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순서에서 헌금특송은 글로리아합창단 임화자 전도사가, 차기학 부회장이 봉헌기도하고, 이기홍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순서는 KVMCF SC 회장 김회창 목사의 사회로 “탈환 호국 고백 작전” 제목으로 대한민국회복회 이사장인 김형국 목사가 버지니아주에서 와서 기도하였고, 특별 강사인 공군 소장 출신인 “땅굴 장군”으로 알려진 대한민국회복회회장 한성주 장로가 호국 신앙고백 간증을 하여 현 시국의 잘못됨과 안보의 위기를 안보 비평적 입장에서 새로운 국가관을 한국 안보와 관련하여 한미관계의 의미를 신앙적으로 우리에게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3부 “탈환 호국행동작전”에서 오찬을 하면서 진행했다. 오찬 감사기도에는 가주원로장로회 회장 김종명 장로, 그리고 탈북자 출신 심미화 숭의동지회 사무총장이 한국에서 초청되어 인사와 보고를 하였다.

자유민주주의 위기 문재인 퇴출운동

심 사무총장은 “추석 명절 기간에 미주동포를 만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탈북자들도 하루 빨리 고향의 가족들을 만나는 날이 어서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300여명의 탈북자들을 강제 북송시키고 있으며, 북한은 연일 미사일 발사로 공갈협박을 하고 있다”면 “한미동맹 결속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보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KVMCF SC김회창 회장은 리더십 감사상을 한성주 장군에게 국가안보 대한민국 지킴이로서의 안보 활동에 대한 리더십을, 그리고 탈북 인사로 애국활동하고 있는 심미화 숭의동지회 사무총장에게 각각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여 하였다.
이어서 국기전달식 – 태극기와 성조기를 한성주 장군의 활동을 위에서, 또 KVMCF SC에 미국 국기 협회 최용순 회장이 전달식을 해주었다. 그리고 현 시국에 대한 탈환 호국 행동 멘트를 이기홍 원로목사가 해주었다. 또 KVMCF SC 회장 김회창 목사가 고국을 자유민주주의 위기로 몰고간 최고 정권자에 대한 거취 결단 촉구 선언문을 다같이 읽으며 선포하였고 문재인 퇴출 서명 운동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다.
▣문의 및 연락 전화 (213) 268 9367(김회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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