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LA평통회장 후보 인물난 허덕여

올해 제15기 평통(2011-2013) 회장단 교체를 두고 각종 하마평이 한인타운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OC평통 지역은 상대적으로 조용하지만 LA평통을 두고는 벌써부터 말잔치가 무성하다. 이와 관련해 한국 평통 사무처는 LA평통 회장 선정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물론 청와대 사회수석실도 고민이 한창이다. 왜냐하면 마땅한 LA평통회장 후보자가 없기 때문이다.이명박 대통령이 점찍어 놓은 마땅한 후보자가 있다면 문제가 없으나, 지금 이 대통령은 […]

악덕 건물주에 쓰러지는 LA 한인서민들

LA 한인타운 상가들이 일부 악덕 건물주의 횡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건물 임대를 둘러싸고 건물주와 세입자 사이의 마찰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건물주의 횡포로 힘없는 영세 상인들이 맨몸으로 거리로 내쫓기고 있다. 이는 건물 임대를 둘러싼 감정싸움이 아닌 악덕 건물주의 일방적인 횡포에 영세 세입자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 모양새다.수십만 달러의 권리금과 인테리어 […]

[특종 2탄]이익치 베버리힐스 저택 헐값매각의 비밀

지난 2003년 ‘대북송금 특검수사’ 당시 최대 이슈는 바로 대가성 뇌물공여 의혹을 산 150억 원 무기명 CD와 관련한 ‘현대그룹-이익치-김영완-박지원’간의 수상쩍은 사각 커넥션이다. 이는 결국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150억 원 규모 뇌물수수 혐의로 비화됐고 박 전 장관은 전격 구속됐다. 이후 수년 간 법정공방 끝에 박 전 장관은 ‘무죄취지 파기환송’이라는 일종의 면죄부를 얻게 됐고 150억 원 수수혐의에 […]

[임춘훈 칼럼]엄기영과 스칼렛 엄의 ‘엄처구니’

 ▲ 임춘훈 (언론인) ‘엄처구니’를 아시는지요? 엄 씨 성을 가진 사람이 어처구니없는 짓을 하면 바로 엄처구니가 된다네요. 한국의 4.27 재보선 직후 인터넷에 떠도는 이바구들을 모으다가 ‘엄처구니’라는 재미있는 신조어 하나를 건져냈습니다.다름 아니라 엄기영 얘기입니다. 이번 재보선의 3대 빅매치 중 한나라당이 승리를 낙관한 곳은 바로 강원도지사 선거 하나였습니다.엄 후보의 낙선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지요. 여론조사에서도 엄 후보는 민주당 […]

유니뱅크, 위험 낮고 수익성 높아 ‘자산증식의 지름길’

 ▲ 유니뱅크 장정헌 이사장 서부 12개 한인은행이 지난 2일 발표한 2011년 1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한인은행들의 총 손실 규모는 여전히 2437만 달러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2000만 달러 증자를 위해 본격적인 투자금 유치 활동을 하고 있는 시애틀 지역 한인은행 유니뱅크(행장 이창열)는 올 1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3배의 수익을 기록했다. 유니뱅크는 앞서 LA 지역에서 열린 두 차례의 […]

[특종1](주)다스 140억원 재산환수소송 전격취하

(주)다스(구 대부기공)가 투자했던 돈을 돌려달라며 김경준, 에리카 김, BBK 등을 상대로 캘리포니아 주법원에 제기한 민사소송을 지난달 5일 취하한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다스는 지난 2000년 BBK에 190억을 투자했으며 이 중 돌려받지 못한 140억원의 자금을 환수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법원에 민사소송(BC 296604)을 제기한 바 있다. 본지 취재팀이 확인한 결과 (주)다스 측은 지난달 5일 ‘(주)다스 Vs 김경준’ 케이스를 […]

[임춘훈 칼럼]박근혜 임자 만났다

노무현 대통령의 집권 5년이 끝나가던 무렵, 한국에서는 한편의 단편소설이 화제를 모은적이 있습니다. 문예전문지인 <문학동네> 2007년 봄호에 실린 신예작가 백영옥씨의 작품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야’입니다. 작가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라는 누리꾼들의 재치어린 말장난을 모티브로 이 소설을 썼다고 하지요. 주인공 김호봉씨는 만성 변비환자인데 “요즘 가슴이 아프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라며 가슴팍을 칩니다. 백수건달인 […]

[송병찬 건강칼럼]무병장수 체질건강법

 ▲ 송병찬 원장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인 60대 초반의 부인이 20년 이상을 위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필자를 찾아왔습니다. 환자는 약 1년 전 양방 병원에서 위 내시경을 비롯한 각종 검사를 하였는데 위궤양(胃潰瘍)과 십이지장궤양(12指腸潰瘍)으로 위가 심하게 헐었으며 헐은 위벽에 다른 세포가 생성이 되어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의사의 설명이 ‘위암까지의 진행과정을 5단계로 나눈다면 부인의 상태는 4단계까지 진행이 되어 있다’고 […]

[무병장수 체질건강법]소음인과 음료수

 ▲ 송병찬 원장 필자와 가끔 연락을 주고받는 학교후배가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약 2년 전부터 소화가 잘되지 않고 속이 메스꺼워 힘들어한다.”고 한의원으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도 원인을 모르며 단지 소화불량과 메스꺼움으로 소화제와 제산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는데 전혀 차도가 없다고 하면서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한지를 물었습니다. 필자는 당연히 가능하고 빨리 치료가 될 수 있으니 데리고 나오라고 […]

[밀착취재]미주총연 총회장 선거, 후보 허위학력 논란

  미주총연 총회장 선거가 다음 달로 다가왔다. 다음달 28일 치러지는 미주총연 회장 선거는 올해 초부터 이미 김재권, 유진철 후보의 2파전 구도가 굳어지며 일찍부터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두 후보는 미주 전역을 돌면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외치며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동시에 양측 선거 캠프는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전을 동시에 펼치며 상대 후보 흠집내기에 ‘올인’하고 있다. 그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