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26대 회장의 새로운 과제

 “미주한인총연합회장은 김재권”…법원 판결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총연)의 제26대 김재권 총회장이 지난 10개월 동안 이정순 총회장 과의 ‘두 쪽 회장’ 분규로부터 ‘단독 회장’으로 21일 법원에 의해 권리를 회복했다. 이제 총연은 진정 미주한인사회의 대표 봉사단체라는 정통성을 회복하고 동포사회의 대변 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해야 할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금번 법원 판결로 총연 회장의 정통성을 찾은 김재권 26대 총회장은 그의 말대로 “250만 […]

[집중 취재]뉴욕한인회장 불법부정선거판결의 의미와 파장

 ‘민승기 회장 당선 무효…김민선 적법한인회장’판결  ‘부정선거로 당선된 사람은 한인회장이 될 수 없다’ ‘한 지붕 두 가족’ 사태를 촉발한 뉴욕한인회장 선거와 관련, 제34대 뉴욕한인회장은 김민선씨이며 민승기씨는 한인회장이 아니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뉴욕주법원은 민씨가 임명한 제34대 선거관리위원회가 부패해 공정성을 잃은 선거가 진행됐다고 판결함으로써 민씨는 한인회장자격을 상실했을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치명타를 입게 됐다. 재판부는 ‘비영리 단체의 회칙은 법원의 심리대상이 아니지만 […]

[심층 취재]LA-뉴욕 미주동포 대상 아르누보시티…74억 분양사기 최두영 회장 체포 파장

순진한 최두영 회장, 미국 건설시스템을 너무 몰랐다 서울 강남에 레지던트 호텔인 아르누보 시행으로 대박을 터트리며 시행업계의 레전드로 불려던 아르누보시티의 최두영회장이 지난 1월중순 제주도에서 체포돼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특히 최씨가 미국내에서 아르누보 분양을 주도하면서 비자금과 관련한 공범과 비호세력에 관한 리스트를 폭로할 것으로 알려져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씨가 미국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미국 부동산과 건설시스템을 제대로 […]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전격 인터뷰

한인회 장기적 발전 포석 위해 ‘재출마 하겠다’ 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이 2년 전 2014년 6월 25일 LA다운타운 매리어트 호텔에서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오는 6월말로 2년의 회장 임기가 끝난다. 당시 취임 직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당면과제로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는 약 2500~30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우선 벽돌 한 장이라도 쌓는 시작으로 […]

<집중취재> 2천억 원대 조세포탈 조석래 회장 판결로 짚어 본 양형기…

  지난 2009년부터 한해가 멀다하고 검찰수사를 받고 아들들이 사법 처리되는가 하면, 자녀로 부터 고발까지 당하는 등 내우외환이 그치지 않은 조석래 효성그룹회장이 마침내 조세포탈혐의 등으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횡령-배임-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회장에게 1358억원의 세금포탈과 250억원의 위법배당 등을 유죄로 인정, 징역 3년과 벌금 1365억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조회장이 고령이고 건강이 좋지 않다며 법정구속은 하지 […]

<단독 와이드 大 추적> 수상한 ‘예보’ 파산한 계몽사 김춘식 부회장 …

      한국예금보험공사가 96년 부도를 내고 잠적한 계몽사 사주 김춘식씨를 10여년만에 미국 하와이에서 찾아냈으나 485만달러의 채무를 25분의 1인 20만달러에 탕감해 준 사실이 본지 취재 결과 밝혀졌다. 특히 탕감 과정에서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 형부인 박영우씨가 탕감 과정에 관련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경우에 따라 큰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또한 하와이에 피신중인 김춘식 전 계몽사 사주는 […]

뉴욕부동산 불법매입 서청원 사돈 박만송 삼화제분회장 또 사기당해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직전 뉴욕 코리아타운 한복판의 대형빌딩을 불법 매입했던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사돈 박만송 삼화제분회장일가가 빌딩관리를 자처한 한국변호사로 부터 사기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뉴욕 코리아타운 한복판인 맨해튼 32가소재9 WEST 32ND STREET NEW YORK의 6층 빌딩을 소유중인 ‘뷰트리부동산’은 지난 1월 13일 뉴욕주 뉴욕카운티법원에 이승훈씨와 반성신씨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 지난달 27일 승소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

<풀스토리> 윌셔갤러리아 매각계기로 들쳐본 하기환 회장 재산 살펴보…

      불과 10여년 사이에 LA한인사회 천문학적 재산가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들 재력가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맨손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룩한 자수성가라는 점에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윌셔가의 점령군이라는 호칭에 어울릴 만큼 미드윌셔가의 대부분 건물들을 소유하고 있는 제미슨 프로퍼티의 데이빗 이 회장을 위시해 포에버 21의 장도원 회장, 조야그룹의 또 다른 데이빗 리 회장과 한남체인의 하기환-김진수 회장 […]

미주총연 제26대 김재권 회장

▲ 김재권 미주총연 26대 총회장이 LA총회장에서 새로운 포부를 다짐하고 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라 ‘미주총연’)가 제26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재권 전 이사장을 LA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LA코리아타운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개최된 미주총연 임시총회와 정기총회는 김재권 후보의 26대 회장 당선을 정식으로 인준했다. 미주총연 김재권 제26대 회장은 이날 정회원 167명, 일반회원 115명 그리고 미주총연과 한인사회 단체 관계자 […]

<논란>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재단 전 현직 회장단 마찰 심화 속사정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재단의 3명의 전직 회장(김준배, 배무한, 정주현)과 3명의 전직 이사 (이상백, 최명진, 명원식)들은 30일 LA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최근 국내외로 큰 논란을 벌인 ‘태진아 도박설’과 관련해 LA한인축제재단의 명예를 실추시킨 박윤숙 회장의 사퇴를 촉구 하고, 이사회에 대해서는 박 회장의 제명조치를 요구했다. 동포사회에서 지금껏 한 단체에서 전직 회장 3명이 동시에 기자회견을 한 예는 없었다. 이날 김준배 전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