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특집3> 대선 이후 정계 개편 시나리오

 이명박 후보의 당선과 범여권 후보들의 몰락은 이후 정계 개편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치권은 당장 대선이 끝난 시점부터 내년 4월 총선 모드로 돌입하게 된다. 승자도 기뻐할 여유가, 패자도 슬퍼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먼저 여당이 된 한나라당에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당선자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재편되는 정당정치의 특성상 이명박 당선자가 그동안 공공연히 ‘여의도 […]

<대선특집1> 이명박 당선자, 그는 누구인가

“또 한 번의 신화를 일궈냈다”이명박 당선자를 두고 정치권에서 하는 말이다. 현대건설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불과 35살에 CEO 자리에 오른 이 당선자에게는 항상 ‘샐러리맨의 신화’라는 별명이 뒤따랐다. 지난 2005년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던 청계천을 복원한 후에는 ‘청계천의 신화를 일궈냈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제 그가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면서 다시 한 번 신화를 만들어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

<대선특집2 >여전히 남은 변수 몇 가지

BBK 사건이 급속도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이명박 후보의 ‘대세론’ 굳히기가 탄력을 받고 있다. 범여권에서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고 있지만 드러난 지지율로만 본다면 ‘헛고생’만 하고 있다. 그러나 정동영 후보 측에서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고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하더라도 아직 변수가 남아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정 후보나 이회창 […]

미주 한인 사회도 대선열기 최고조

  오는 19일 제17대 한국 대통령 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사건’과 관련해 면죄부를 얻었다. 여기에 발맞춰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미주한인사회에서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LA지역뿐만 아니라 뉴욕 등을 포함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요 도시들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지지열기가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

‘BBK사건’으로 드러난 한인언론 현주소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BBK 사건’은 대선정국에서 가장 큰 태풍을 몰고 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김경준 씨와 그의 누나 에리카 김의 주무대가 로스엔젤레스였다는 점에서 LA 한인언론은 다시 한 번 본국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이번 사건을 보도하는 LA 현지 한인언론들은 사건의 맥을 제대로 짚지 못한 채 우왕좌왕했다. 물론 국내 언론들도 크게 […]

북한 인권개선 해법될까

<미국에서 북한 김정일이나 북한 정권을 상대로 한 인권유린피해 소송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중국 등 제3국에서 지냈던 탈북자들이나 국군포로들이 미국에 망명하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의미다. 때문에 앞으로 미국 내 거주하는 탈북자들이나 국군포로들이 김정일을 상대로 하는 소송 제기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북한에서 당한 인권유린에 대해 UN을 통해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

검찰, 이명박 BBK 의혹 ‘무혐의’

  검찰은 결국 이명박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대선정국을 뒤흔들 핵폭탄이라고 생각했던 BBK 폭탄은 결국 터지지 않았다. 일단은 이후보 대세론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검찰은 지난 5일 BBK 수사 중간발표를 통해 그 동안 이 후보에게 제기됐던 연루 의혹들에 대해 모두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BBK 뿐만 아니라 지난 당내 경선에서 제기됐던 다스의 실소유주 여부까지도 명확히 정리시켜줬다. 검찰 발표 […]

사주팔자 관상으로 풀어본 정동영·이명박·이회창

   ▲ 지안스님 12얼19일은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국운이 음에 속해도 무한 정지할 수는 없는 법. 대통령은 양이나 음에 전적으로 속해서는 안 된다. 고로 50대50의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현재 유력한 후보들은 모두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인물이라 볼 수 있다. 11명의 후보를 보면 100% 음격이 4명(문국현. 정근모. 허경영. 이수성), 100% 양격이 2명(전관. 금민), 50대50의 음양격이 […]

깊어지는 BBK 공방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됐지만 ‘어디에서도 정책 대결을 찾아볼 수 없다’는 비판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는데서 찾아볼 수 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져야만 자신의 지지율이 올라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연일 이 후보를 공격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 정책선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주요인이다. 가장 큰강력한  공격무기는 역시 […]

에리카 김 ‘대반격’에 컨트롤 타워 ‘배후설’

김경준 씨에 대한 본국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 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이 내놓을 ‘마지막 카드’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리카 김 씨는 “‘도곡동 땅 매각 대금으로 다스가 BBK에 투자를 했다’는 증거와, ‘BBK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소유’임을 입증하는 추가 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이 후보와 한나라당 측을 압박하고 있다. 타운 내에서는 ‘변호사직까지 내놓은 마당에 더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