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철 총연회장, 사기혐의 한국 경찰에 피소 <내막 전말>

유진철 미주총연회장이 필리핀 거주 동포여성에게 ‘사기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발당한 것으로 밝혀져 미주동포 단체장의 도덕성에 먹칠을 당했다. 현재 필리핀에 거주하는 민 모 씨(여)는 지난29일 본보와의 국제전화 인터뷰를 통해 “미주총연의 유진철 회장에게 3만 여 달러를 사기 당했다”면서 “그는 미주의 중요하다고 하는 한인회장이란 직책으로 다가와 사업 제휴를 미끼로 지난 2년 동안 나를 농락해 이 문제로 심신이 극도로 더 […]

무병장수 체질건강법 <연재 267회>

 ▲ 송병찬 원장 필자는 부모님을 따라 고국을 떠나 미국에서 40년 가까이 이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교포가 그렇듯이 필자도 이곳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조그마한 자랑거리라도 있으면 그것을 구석구석 찾아내어 자랑삼아 즐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민 초기엔 미국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한 고국에 대해 자랑거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다 마침 진돗개가 공수되어 영리하고 충성심이 강한 순 한국 토종개로 자랑하며 여러 가정에서 […]

무병장수 체질건강법 <연재 265회>

 ▲ 송병찬 원장 얼마 전 모 일간지에 『몸이 재산 ―스포츠 선수들의 보양식』이라는 제목이 필자의 눈을 잡았습니다. -스포츠 선수들은 몸이 재산이다. 최근 프로야구 두산의 김현수 선수가 경기 전 상대팀 SK의 정근우 선수에게‘홍삼진액’을 건네주는 모습이 사진기자들에게 찍히면서 선후배 사이의 훈훈한 정을 드러냈다.-고 하며 스포츠 선수들이 먹는 보양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는 내용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운동선수들에게는 […]

운동선수들의 보양식

 ▲ 송병찬 원장 얼마 전 모 일간지에 “몸이 재산…스포츠 선수들의 보양식” 이라는 제목이 필자의 눈을 잡았습니다.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운동선수들에게는 그야말로 건강이 재산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먹는 보양식들이 체질에 맞지 않아 오히려 건강을 해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필자는 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보면 스포츠 선수들은 몸이 재산이다. 최근 프로야구 두산의 김현수 선수가 경기 전 상대팀 […]

포에버 21 장도원 회장 부부 파경설 ‘說往’과 ‘說來’ 사이

▲ 포에버21의 장진숙(왼편)-장도원 공동창업자 포에버21은 LA동포 장도원(57)-장진숙(59) 공동창업자가 세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패스트 패션 기업이다. 포에버 21’은 현재 전 세계에 5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4만여명의 직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세계적 경제지로 권위를 인정받는 포브스지가 지난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장씨 부부의 순재산은 36억 달러(한화 약 4조2470억 원)로 미국에서 88위, 세계 억만 장자 순위로는 540위다. 장씨 부부의 […]

특별기획(6)선데이저널 30년 역사를 재조명하다

▲ 약 10여년에 달하는 부득이한 휴간기를 거친 <선데이저널>은 2003년 4월 13일자 지령 403호 복간호를 발행함으로써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창간 1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해를 기념해 지난 1992년 일간지로의 대대적 변신을 꾀했던 <선데이저널>.그간 축적된 주간지 제작 경험과 동포들의 적극적 후원을 발판 삼아 마침내 미주 한인사회에서 두번째(첫번째는 나성신보)로 독자적 첫 로컬 일간지인 <LA 매일신문> 창간이라는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

79년 중앙정보부 보고서 ‘최태민 비리 자료’입수 최초 공개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은 누가 뭐라고 해도 단연 차기 대권의 강력한 여권의 대통령후보다. 그러나 그녀의 대권가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고 최태민 목사와 관련한 복잡한 의혹들이 악령처럼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무슨 이유로 ‘죽은 최태민이 산 박근혜의 대권가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일까’하는 것이 세인들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이 보고서는 지난 1979년 10월23일(박 대통령 서거 3일전)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

특별기획(5) 선데이저널 30년 역사를 재조명하다

 ▲ <선데이저널>의 자매지였던 <LA 매일신문>은 창간 특종기사로 지난 1992년 2월 20일부터 ‘YS의 숨겨놓은 딸 가오리 양’ 사건을 3회에 걸쳐 다뤄 국내외적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선데이저널 본지 발행인이 모종의 함정에 빠져 구속에 이르는 등 우여곡절 휴간의 아픔을 겪었으나, 제2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난 89년 3월 복간에 성공한 <선데이저널>.제3의 창간과정이라고 할 만큼 혹독한 시련기를 거쳐 더욱 성숙해진 […]

특별연재-삼성가, 비운의 황태자 이맹희 25년 전 충격인터뷰

지금까지 이건희 회장의 후계자 선정 문제는 금기시 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장자상속 패턴을 고수하던 한국 기업에서의 승계원칙을 탈피하고 장남과 차남이 경영에 뜻이 없어 3남에게 승계한다고 발표하면서도 이병철은 늘 불안해 했다. 여기에 홍진기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인한 이병철은 고육지책으로 당시로서는 거액인 150억 원을 사회 헌납함으로서 이건희 후계자 체제를 공고히 했다. 그러나 안양 골프장으로 가던 […]

MB 레임덕 맞아 “BBK 의혹 뇌관 터진다”

현 MB정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여전히 핵폭탄급 빅이슈로 남아있는 ‘BBK 의혹’의 뇌관이 마침내 터질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 차기 여야 대선정국을 앞두고 ‘BBK 의혹’의 당사자들인 김경준–에리카 김 남매 가족들의 신변변화가 확연히 드러나면서, 주위의 예상(?)을 깨고 두 남매가 돌발행동을 할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 김경준 씨 명의 스위스 계좌(알렉산드리아 인베스트먼트)에서 MB의 실소유주 의혹을 끊임없이 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