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서영석(한국전통정원추진위원회 회장)

 ▲ 서영석(한국전통정원추진위원회 회장)   현재 LA카운티 수목원에 한국전통정원 건립을 추진하는 한국전통정원추진위원회 서영석 회장은 지난번 본보에 게재된  “한국정원 건립을 신중하게 생각해보자”(하기환 윌셔코리아타운주민의회 의장)에 관한 기고문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서영석 회장은 마취과 전문의로LA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이사장, 한국의날축제재단 부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기고문 내용은 본보 편집 방침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편집자 주> 우선 한국전통정원 건립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

정치판에도 ‘새옹지마’

오는 4월 치러질 18대 총선의 최대 화두는 한나라당이 얼마나 많은 의석을 확보할 것이냐다. 정치전문가들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적게는 200석 많게는 250석까지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헌정사상 여당이 가져간 의석 중에서는 최대가 될 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실제로 대선 전에 여당의 많은 의혹제기에도 불구하고 힘을 잃지 않았던 ‘MB 대세론’처럼 총선에서도 이명박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안정론’에 […]

역사의식을 흐리는 한국 방송 사극

<요즈음 타운 내 비디오 대여업소에서는 본국 방송국의 사극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사극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우려에 대한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 한국 TV드라마를 비디오 대여를 통해 주로 시청하는 중년, 노인층은 사극 드라마 내용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느 내용이 진실인지에 혼돈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드라마를 픽션이 가미된 드라마로 보지 않고 […]

2008년 미주한인사회 변화만이 살길이다-(3편)

이제 코리아타운도 여러 업종에서 1.5세와 2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한인회 등 커뮤니티 봉사단체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자신들이 타운을 배경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관계로 커뮤니티의 이슈에 대해 무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들 1.5세와 2세들도 한결같이 ‘한인회 같은 단체도 변해야 한다’는 데는 적극 동감을 표명하고 있으나, 그 방법론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변화의 바람을 무색케하는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북한 인권에 무능”

  지난해 1월부터 UN사무총장을 역임해오고 있는 한국 외교부 장관 출신 반기문(63) 총장이 역할에 대한 비판적인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반기문 총장은 노무현 정권의 외교부 수장으로 재직하다 한국인 최초로 UN사무총장에 올라 화제의 인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한국에서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반 총장을 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특히 북한인권단체들은 반 총장이 UN사무총장으로 한국정부의 영향력을 받지 않는 […]

ABC-노동청-LAPD 합동단속 ‘룸빵’마다 혼비백산

가주주류통제국(ABC)과 노동청, LAPD 등 합동수사반이 LA한인타운에 성업중인 ‘룸 사롱’을 기습 단속해 주류판매라이센스와 CUP위반, 손님에게 술시중을 강요하는 불법접대행위, 고용법 위반 등 대대적인 불법행위 여부 단속을 펼쳤다.합동단속반은 지난22일 오후 9시를 기해 한인타운에 성업 중인 ‘룸 사롱’을 집중 기습해 단속을 통해 수군데 업소가 고용법을 위반해 현장에서 티켓을 발부하고 위반 업소에 최소 6,000달러에서 최고 8,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

미궁 속에 빠져드는 조희준 석방

본지는 지난 호 기사를 통해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이 본국 법무부에 벌금 50억원을 납부하고 일본에서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조희준 씨의 석방에는 몇 가지 석연치 않은 점이 남아있다. 첫 째는 전 재산이 26만원이란 돈이 벌금 50억원을 무슨 수로 냈다는 것이다. 특히 체포된 후 불과 몇 일만에 이 같은 큰돈을 어떻게 마련했냐는 점은 풀리지 않은 의혹이다. 두 […]

2008년 ‘미주한인사회, 변화만이 살길이다’ (제2편)

본보가 지난 호에서 ‘한인사회는 변해야 한다’라는 기사를 보도하자 각계에서 공감을 표명해왔다. 많은 독자들은 “새천년을 맞이한지도 8년째가 되어가는데 한인 커뮤니티가 변화에 둔감하다”면서 “지금 미국사회도 ‘변화’에 소용돌이에 있고, 한국도 MB시대를 맞아 ‘변화’와 ‘실용’을 추구하고 있는 것처럼 미주 한인사회도 ‘변화’의 시기가 다가왔다”고 호응했다. 한인사회가 변화하려면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내일을 열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기득권 세력들이 새로운 물결을 받아 들여야 […]

정권 교체로 한인타운 뭉칫돈 유입 ‘뚝’

 미국의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한인은행들의 주가하락도 계속되어 심리적인 불황이 겹치는 가운데, 코리아타운은 한국으로부터의 ‘뭉칫돈’을 기다리고 있으나, 대선 결과 정권교체로 ‘뭉칫돈’이 관망하고 있어 당분간은 경기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다.하지만 “국민경제를 살리겠다”는 이명박 당선자의 경제정책에 대한 코리아타운 경제권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코리아타운 경기는 미국경기의 영향을 입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국과의 특수한 여건관계로 한국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한국의 고성장은 코리아타운에게도 […]

나훈아 루머 그 끝은 어디

지난 1년 동안 조금씩 보태졌던 나훈아 관련 소문에 대해 경찰이 ‘근거 없음’이란 결론을 내렸다. 돌연 잠적으로 시작된 나훈아 루머는 근래들어 극에 달해 야쿠자 폭행설에 염문설까지 더해졌다. 결국 염문설의 상대자로 지목됐던 김혜수와 김선아가 직접 나서 관련 소문과 무관함을 밝혔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나서서 뚜렷한 해명을 내놓지 않는 한 또 다른 루머를 낳을 가능성도 있다. 언제나 소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