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총선 전망

총선이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본국은 온통 총선 분위기로 뜨겁다. 후보자나 운동원들은 평일에는 지하철역 입구, 아파트 단지로 몰려가고 주말이면 교회, 성당 등에 몰려간다. 여야 정치권은 이번 총선이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영 및 정국 주도권의 향배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서 피 말리는 ‘올인’ 승부를 펼치고 있다.과거 총선이 주로 지역구도 혹은 이념구도였다면 이번 총선은 친박연대, 무소속연대 […]

연예인들 인기만큼이나 수입도 ‘극과 극’

 ▲ 사진설명 ⓒ2005 Sundayjournalusa 유인촌 체육관광부 장관의 재산이 청문회 과정에서 공개되면서 연예인들의 ‘수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사실 연예인들의 재산에 대한 예기는 그다지 새로운 것은 아니다. 배용준이나 보아 같은 한류스타들이 1년에 얼마를 번다는 식의 뉴스가 종종 보도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처럼 ‘움직이는 1인 기업’이 있는가하면 재연 배우, 단역 연기자 등 한 달에 몇 십 만원도 벌지 못하는 […]

BBK 제2라운드 ‘김경준 기획입국’ 법정진술 파문

지난 해 12월 대선의 최대 이슈였던 김경준(구속기소)- 이명박 후보간의 BBK 주가조작사건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던 박영선 통합민주당 의원이 김경준(42·구속기소) 전 BBK 대표의 기획입국과 관련 김씨의 송환을 도왔다는 취지의 법정 진술이 나와 그 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박영선의원의 개입설이 제기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윤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김경준씨와 LA연방교도소 동료였던 신모(50)씨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

불법 경영권 승계에 칼날 겨눈 삼성특검

삼성특검이 수사 기한의 절반을 넘어섰다. 전반부가 주요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과 임직원들에 대한 소환조사로 채워졌다면 후반부의 초점은 역시 이건희 회장 일가다. 이미 이건희 회장의 오른팔인 이학수 부회장이 소환조사를 받았다. 점점 수사의 강도가 높아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남은 것은 이 회장 일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소환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은 반반이다. 이회장이 소환되는 선에서 특검이 마무리가 될 것이라는 […]

쓴소리 단소리

이명박 당선은 “조건부 지지층” 모든 것에 기대가 크면, 반면에 실망도 커지는 편다. 국민들은 경제를 살려달라고 도덕성보다는 실리를 택하여 대통령을 뽑은 17대 대선, 선거가 치러진지 이제 1개월 조금 지나 국민들은 하나 둘씩 그에게 기대를 버리고 있다는 증거가 지지율 하락이 말해주고 있다. 설 연휴 전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당선인의 지지율이 대선 직후보다 큰 폭으로 […]

에리카 김, ‘유죄’ 선고로 전자팔찌?

 ▲ 사진제공 : 시사in 지난 12월 한국대선에서 BBK사건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에리카 김 씨가  지난11일 미 연방법원으로부터 사문서 위조, 세금포탈 등 4개 혐의로 보호관찰형 (집행유예)3년 을 선고 받았다. 따라서 그녀는 사회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한국정부의 법죄인인도요청을 받아 본국에서 또 다른 혐의로 재판을 받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에리카 김씨는 이번 연방법원의 선고로, 지정된 연방보호관찰관에 […]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사퇴 진짜 이유는

우연치고는 너무 타이밍이 절묘했다. 지난 3주 동안 본보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장남이자 국민일보 전 회장이었던 조희준 씨의 석방 소식을 단독보도하며 조 씨의 벌금을 누군가가 대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선데이저널> 보도 이후 본국 일부 언론들도 지난 달 말부터 이 사실을 보도하기 시작하며 그 파문은 점점 확대되어 갔다. 본국 언론의 보도가 나가기 시작한 지난 3일, 때마침 조용기 목사는 […]

에리카 김, ‘유죄’ 선고로 전자팔찌?

 ▲ 사진제공 : 시사in 지난 12월 한국대선에서 BBK사건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에리카 김 씨가  지난11일 미 연방법원으로부터 사문서 위조, 세금포탈 등 4개 혐의로 보호관찰형 (집행유예)3년 을 선고 받았다. 따라서 그녀는 사회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한국정부의 법죄인인도요청을 받아 본국에서 또 다른 혐의로 재판을 받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에리카 김씨는 이번 연방법원의 선고로, 지정된 연방보호관찰관에 […]

역사의식을 흐리는 한국 방송 사극

<요즈음 타운 내 비디오 대여업소에서는 본국 방송국의 사극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사극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우려에 대한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 한국 TV드라마를 비디오 대여를 통해 주로 시청하는 중년, 노인층은 사극 드라마 내용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느 내용이 진실인지에 혼돈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드라마를 픽션이 가미된 드라마로 보지 않고 […]

미궁 속에 빠져드는 조희준 석방

본지는 지난 호 기사를 통해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이 본국 법무부에 벌금 50억원을 납부하고 일본에서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조희준 씨의 석방에는 몇 가지 석연치 않은 점이 남아있다. 첫 째는 전 재산이 26만원이란 돈이 벌금 50억원을 무슨 수로 냈다는 것이다. 특히 체포된 후 불과 몇 일만에 이 같은 큰돈을 어떻게 마련했냐는 점은 풀리지 않은 의혹이다.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