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신년사설

2008년 새해를 맞이한 한국은 지금 ‘대한민국’호의 새로운 선장이 된 이명박 정부의 출범을 기다리고 있다. 재미한인사회도 두고온 조국에서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되어 한국이 선진강국으로 부상할 국운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명박 신임 대통령은 오는 2월 25일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엄숙한 선서와 함께 5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우리 재미한인사회는 이번 대선에서 투표자들의 과반수에 가까운 득표로 헌정사상 기록적인 표차로 압승한 이명박 […]

2008년 새해는….아직도 한국대선 열기는 끝나지 않았다

<2008년 새해가 되면서 LA코리아타운을 포함해 재미한인사회는 한국대선 후유증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또 한바탕 ‘대선열기 후유증’이 몰아칠 판이다. 또한 4월 9일 한국총선을 앞두고 그동안 한국정계 진출을 꾀했던 미주한인들도 본격적인 진출을 꾀하고 있다.  오는 2월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너도나도 참석하려고 벌써부터 이명박 선거본부측 관계자와 한나라당 당사 주변에 자천타천의 재외동포 인사들의 […]

이명박 – 부시 한미정상회담

2008년 신년 벽두 미주 한인사회 최대 화제 중의 하나는 단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갖는 ‘한미정상회담’이다.이 대통령은 취임 후 즉각 방미외교를 기점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4대 강국을 차례로 방문하며 글로벌 경제통상 외교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 당선자의 방미는 지난 10년 동안 DJ와 노무현 정권의 ‘반미친북 외교’를 청산하고, ‘한미동맹의 재결속’을 다진다는 […]

2008년 초반 정국 뒤흔들 핵폭탄

  민주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통령 자리에 올랐던 수장들은 취임 후 전 정부와의 선긋기 작업을 통해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을 높여왔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취임 후 군사정권의 상징이었던 하나회를 해체하고 전두환, 노태우씨를 내란죄로 구속하면서 군사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안기부 자금이 정치자금으로 사용됐다는 이른바 안풍(安風) 사건 등을 통해 YS정권과의 선긋기를 했다. 노무현 대통령도 취임 […]

대선 이후의 한인사회는

이명박 후보의 당선으로 한인사회 인물들 간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자신이 지지했던 후보의 당락여부에 따라 이들도 뜨는 해와 지는 해로 분류되는 셈이다. 특히 이명박 댕통령 당선자와 독대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히는 박희민 목사와 정진철 국민성공캠프 미서부 지역본부 상임의장이 가장 주목받는 ‘뜨는 해’로 꼽히고 있다.반면 정동영 후보나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하한가를 치고 있다. 특히 정 후보를 […]

대선이후 한인사회는

우선 LA총영사관의 수장을 포함한 일부 영사들이 자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동안 LA총영사관에는 DJ정권과 노무현 정권이 자신에 입맛에 맞는 공관원들로 포진시켜왔다.최병효 총영사는 애초 정동영 후보의 추천으로 LA 총영사로 부임해와 정권이 교체되면 제 1순위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았던 인물이다. LA총영사관은 전세계 공관 중에서도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에 역대 한국정권들이 많은 신경을 썼던 곳이다. DJ 정권이 들어선 […]

지금 타운에서는…

유난히 2007년을 뜻 깊게 보낸 코리아타운의 원로들이 있다. 이들은 본인의 나이를 무색케할 만큼 열정적인 한 해를 보냈다. 본보는 2007년을 보내면서 제2의 황금기 인생을 맞은 타운 원로들의 근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온정을 펴는 길에 나선 정원훈 화백  ▲ 정원훈 화백한인 은행가의 대부인 정원훈(87)옹은 600년만의 ‘황금돼지해’가 점점 저물어 가는 것을 보며 “지금 나이에 생각하니 돈은 먹고사는 […]

대선 이후의 한인사회는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지난 6월 재외국민 참정권 제한 현행법이 ‘헌법불합치’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미주한인사회는 한국의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재외국민 참정권 실현을 위해한국의 정치권을 향해 참정권을 요구해왔다. 당시 미주 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승리)와 미주 재외국민 참정권연대는 지난 7월 17일 마침 제헌절을 맞아 LA총영사관 앞에서 참정권 입법 촉구를 위한 가두시위까지 벌였다. LA한인회(회장 남문기)에서도 역시 참정권 보장 기자회견을 가졌다.이처럼 ‘재외동포 참정권’은 […]

<대선특집3> 대선 이후 정계 개편 시나리오

 이명박 후보의 당선과 범여권 후보들의 몰락은 이후 정계 개편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치권은 당장 대선이 끝난 시점부터 내년 4월 총선 모드로 돌입하게 된다. 승자도 기뻐할 여유가, 패자도 슬퍼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먼저 여당이 된 한나라당에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당선자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재편되는 정당정치의 특성상 이명박 당선자가 그동안 공공연히 ‘여의도 […]

미주 한인 사회도 대선열기 최고조

  오는 19일 제17대 한국 대통령 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사건’과 관련해 면죄부를 얻었다. 여기에 발맞춰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미주한인사회에서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LA지역뿐만 아니라 뉴욕 등을 포함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요 도시들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지지열기가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