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 신드롬’ 다큐로

 ▲ ‘MBC 스페셜’, ‘대한민국 김삼순!’ 방영    ‘김삼순’이란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낸      MBC가 이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킨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21일 막을 내렸다.  좀 부풀려 말하자면,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외모지상주의에 멋진 펀치를 날린 이 드라마는 어떻게 탄생하고 어떻게 소비되었을까.‘MBC스페셜’은 2005년 초여름을 달군 김삼순 열풍을 다각도로 조명한 ‘대한민국 […]

‘안녕 김삼순’ 결혼 못했지만 모두가 해피엔딩!

  김선아 현빈 주연의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21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별다른 반전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되는 지극히 ‘삼순’스러운 결말로 최종회를 마무리지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가 종영된 직후부터 각종 게시판을 통해 “그동안 행복했다” “안녕 김삼순”이라는 글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종회에서 현진헌(현빈)은 미국에서 연락없이 3달 동안 머물어 김삼순(김선아)에게 오해를 준 게 엽서가 잘못 전해졌기 […]

한자리수 시청률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

 ▲ 올들어 시청자 외면으로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들, ‘러브홀릭’, ‘세잎클로버’,     ‘돌아온 싱글'(왼쪽부터). 지상파 TV의 전체 시청률이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 올들어 시청 황금시간대로 일컬어지는 프라임타임대에 방송되는 드라마들중 5~9%라는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올들어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로는 이효리라는 걸출한 스타를 주연으로 내세운 ‘세잎 클로버’, […]

‘전도연’이 CF에 잘 안나오는 이유

여성스타가 CF 제의가 많이 들어오게 하려면 한가지 확실한 이미지를 구축하는게 유리하다. 광고는 특정한 이미지만 부각시켜 소비하는 속성을 지녔기 때문이다.이는 김남주와 고소영, 이미연이 본업인 연기를 거의 하고 있지 않는데도 CF에 자주 출연할 수 있는 이유다.김 남주는 2001년 MBC ‘그 여자네 집’ 이후 지금까지 연예활동이 없다. 그러나 그 당시 형성된 도회적인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이미지는 여전히 현대적이고 세련된 […]

최진실 ‘장미빛 인생’ 맹순 역으로 TV복귀

최진실이 KBS2 새 수목극 ‘장미빛 인생'(극본 문영남·연출 김종창)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지난해 6월 막을 내린 MBC 주말극 ‘장미의 전쟁’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부활’의 후속으로 오는 8월 24일 방송예정인 ‘장미빛 인생’은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앞둔 아내가 암에 걸린다는 내용이다. 뒤늦게 남편이 뼈저린 후회를 하게 되지만, 아내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다. 최진실이 맡은 역은 아내 맹순 역. 가난한 […]

“스타 몸값 ‘삼순이’처럼”

이른바 ‘스타 권력’이 현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14일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주최로 열린 ‘스타 권력화와 한국드라마의 미래’라는 토론회에서 ‘삼순이’가 언급됐다. 이날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을 비롯해 이은규 MBC 드라마국장 등이 참석해 열띤 의견을 주고받았다. 발제에 나선 양문석 위원은 2001년과 비교해 제작비는 제자리 수준인 데 반해 현재 드라마 주인공들의 개런티가 […]

이요원-주진모 재회에 ‘패션 70s’ 최고시청률..27.0%

주진모 이요원 김민정 천정명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패션 70s’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3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패션 70s’는 12일 전국 기준 27.0%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6.7%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는 시청률 3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더미(이요원 분)의 어깨 상처를 본 준희(김민정 […]

엄용수 “550명의 코미디언이 굶고 있다”

<사진설명>개그맨 엄용수가 코미디언의 처우와 관련 방송3사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8일 오후2시 서울 혜화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린 ‘(가칭)한국웃음문화학회 창립대회’에서 개그맨 엄용수가 방송 3사의 코미디 프로그램 제작 관행에 쓴소리를 던졌다. 이날 창립대회의 ‘제1부 발표와 토론’ 에서 3번째 발표자로 나선 엄용수는 ‘연기생활을 통해 본 웃음과 삶’이란 발제를 통해 한국 코미디의 현실을 폭로했다.엄용수는 “방송국에서 쓰는 사람은 150명이지만 등록된 […]

정혜영, 임신 불구 격렬연기 직접소화

 ▲  MBC 월화미니시리즈 ‘변호사들’의 한장면 탤런트 정혜영이 MBC 월화미니시리즈 ‘변호사들'(극본 정성주·연출 이태곤) 촬영에서 임신 3개월임에도 불구, 머리채를 잡힌 채 바닥에 뒹구는 장면을 직접 연기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 김주희 역을 맡고 있는 정혜영은 7일(한국시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변호사들’ 11일 방송분 촬영에서 극중 차혜수(신소미 분)에게 수모를 당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극중 호텔에 혼자 투숙하며 극비리에 […]

노홍철이 뜨는 이유

  요즘 방송 프로그램 섭외를 담당하는 사람에게는 특명이 떨어졌다. 특명이란 바로 ‘노홍철을 잡아라’다. 한마디로 그는 떴다.그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비롯해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사업과 여기에 학업(그는 아직 대학생이다)을 병행한다. 매니저도 없으니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도 자신이 직접 한다.그는 방송 출연을 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노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시끄럽고 오버하는 연기가 부담스런 사람도 있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