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이 더 멀리 열정으로 하나되자”

평창 올림픽 개막무대가 ‘20회 미주체전’ 빛낸다 250만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의 스포츠 제전으로, 미주 한인 동포들과 차세대에게 정체성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미주내 한인들의 단결을 이끌어 내는 <제 20회 미주한인체육대회>가 “더 높이 더 멀리 열정으로 하나되자”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역사상 최대규모로 막을 올린다. 올해 미주체전에는 금메달 658개를 포함해 총 2천 316개의 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

[타운뉴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종북좌파 빨갱이’ 막말은 안된다” 민주평통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차종환 박사가는 지난31일 코리아타운 JJ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북좌파 빨갱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해 온 최중성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 미서부지회 공동회장에게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포된 LA카운티 수피리원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차종환 박사는 지난 2013년부터 수년동안 피고인 최중성 자국본 공동회장에게 종북좌파 빨갱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는데 […]

[핫 스토리] FBI, 원코인 다단계사기혐의 기소, 한인사업자로 불똥 수사 확대될 듯

‘원코인은 실제가치 없는 뜬구름 같은 다단계사기였다’ 2만 달러 ‘원코인’…현재가치 1.4센트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에 원코인 다단계판매가 기승을 부려 피해가 우려된다는 1년 전 본보의 보도대로 미국정부가 대대적인 원코인사기수사에 나섰다. 연방 법무부는 지난 8일 원코인국제 다단계사기판매혐의로 원코인 대표겸 설립자 남매와 이들의 돈세탁을 도와준 미국인 변호사 등을 전격 기소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원코인대표는 지난달 말 비밀리에 미국에 입국했다가 지난 6일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연방검찰에 체포됐다. […]

‘LA에서…뉴욕에서…SF에서…텍사스에서’ 추모행렬

“역사 바로 세우기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상징이자 여성인권운동가였던 고 김복동 할머니 추모식이 LA를 포함 샌프란시스코, 뉴저지주 그리고 택사스 달라스에서 각각 엄수됐다. LA 시의회는 6일 추모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3일 일요일 오후 4시 글렌데일에서 소녀상 공원에서 고 김복동 할머니 추모행사가 개최됐다. 미국 내에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이 설립된 글렌데일 시립 중앙도서관 앞 공원에서 열린 […]

[추수감사절 특집] 감사하는 계절…나눔의 봉사자 최학선 박사

 “인생의 가장 큰 가치를 이웃 사랑에 두고 있다”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은 아메리카 땅에 자유를 찾아와 어려운 삶을 개척하면서 하나님에게 돌보아 주심을 감사하고, 일년중 수확을 감사하기위해 가족끼리 모이고, 또한 이웃을 생각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아메리카 땅에 이민하여 정착할 수 있다는 정체성의 의미도 나타낸다. 오늘날 갈수록 각박해지는 사회속에서도 이름도 빛도 없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

‘2019 미주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

한국: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한국의 역사, 문화, 정신을 중심으로 ‘미주한인의 날’(1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실시하는 미술대회에 올해도 미전역에서 900여 작품이 출품 됐으며, 주제로 선정된 <한국: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한국의 역사, 문화, 정신을 중심으로> (Korea: Yesterday, Today, and Tomorrow, With Focus on Korean History, Culture, and Spirit)이란 내용에 충실하게 좋은 작품들이 많이 선보였다. 특히 […]

‘우리의 코리아타운 우리가 지키자’ 코리아타운을 울린 거대한 목소리

‘우리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그들의 거짓말 때문…’ 노숙자셸터 건립추진 그 방법론부터가 잘못됐다 4‧29 LA 폭동 이후 26년만에 터져나온 LA시 제도권의 한인 등 소수민족 차별행위에 한인사회는 물론 이웃 커뮤니티도 동참하고 있다.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사우스 웨스트 법과대학의 일부 학생들은 한인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법률자문을 자청하고 나섰으며 히스패닉계 인권단체들도 한인사회와 공조하고 있다. LA코리아타운 중심지에 위치한 시영주차장(682 S. Vermont Ave)에 […]

‘마치 통일이라도 된듯이…’ 환상에 들뜬 LA

미북정상회담 앞둔 동포사회 분위기 “통일이 올까요? 아니면 전쟁이 날까요?” 남북정상회담이 끝나고 미북정상회담이 가시화 되자 LA등 미주한인사회도 크나 큰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포들이 모이는 장소마다 화제는 ‘트럼프와 김정은이 어떻게 만날까’이다. 그곳에서 저마다 의견들이 비일비재하다고 하다. 한편 LA한인회(회장 로라 전)와 LA평통(회장 서영석)등을 포함한 여러 한인단체들은 ‘판문점 선언’이 채택된 남북정상회담에 대하여 환영을 나타내었으며 미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

LA출신 사업가 김태영박사 조선의열단 김원봉 장군 ‘의열기념관’ 개관

약산 김원봉 장군의 직계조카…밀양 생가터에 기념관 설립 ‘항일 무장투쟁 선봉장 항일투쟁 아우르는 통일전선 추구’ 조선의열단 약산 김원봉 장군을 기리는 기념관이 지난 7일 김 장군의 생가터인 밀양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김원봉 장군의 조카인 LA출신 사업가 김태영 박사와 김 장군의 친 여동생인 김학봉 여사, 밀양 박일호 시장과 독립운동가 후손, 지역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다. 수많은 […]

[안치용 대기자의 단독취재] 김윤옥 명품가방 헤르메스의 비밀…가방 진짜 임자는 뉴욕거주 이순례

이순례, 2008년 1월 본지기자에 ‘2만7천불짜리 헤르메스 가방 줬다’ 시인 이명박 전대통령의 부인 김윤옥여사의 명품가방수수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가방은 뉴욕 플러싱에서 보석상을 운영하는 이순례씨가 전달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과정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뉴욕의 성공회신부인 김용걸신부가 개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윤옥여사가 가방을 돌려주는 과정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개입했고, 큰 딸이 가방을 김신부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