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관원들 기강 갈수록 해이 ‘도 넘었다’

한국외교관이나 공관원들의 탈선행위가 근절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LA총영사관에 파견된 영사가 음주운전에 뺑소니 혐의로 추방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주미대사관이 공관원들의 근무태세 강화와 기강 확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LA총영사관에 파견된 J 모 영사는 지난 4월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본국으로 소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국 소환된 J모 영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미국에 입국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

‘리틀엔젤스’ LA지역 공연 성황리 펼쳐져

‘노래와 춤의 문화사절’로 널리 알려진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LA지역을 방문했다. 이들 예술단은 지난 15일 오후 7시30분 오렌지카운티 코스타메사의 시거스트롬 아츠 센터에서 한미참전용사를 포함한 내외 귀빈들과 한인동포 등 3천여 관객들 앞에서 한국의 노래와 춤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17일에는 샌디에고 발보아 극장에서 감사 공연을 […]

MB, 미의회 연설문 美로비업체 의뢰 파문

 ▲ 지난달 이명박 대통령 방미중 13일 미국의회 연설 모습(위). 미 국무부 오찬 연설 모습(좌). 미 의회 연설 뒤 한국전 참전 의원에게 거수경례하는 이명박 대통령(우)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 국빈방문 때 미의회와 상공회의소 등에서 했던 연설문이 워싱턴D.C에 있는 ‘웨스트윙라이터스’라는 로비업체에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 정부는 그 연설문 초안의 대가로 4만6,500달러를 지급했다. […]

무료 안과수술로 VCS, 아프리카 사랑의 봉사 떠난다

저개발국 주민에게 무료 안과수술을 펼치고 있는 한국 의료구호단체 비전케어서비스(VCS) 미주 서부지부(이사장 알렉스 장)가 오는 7월에 아프리카 가나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봉사자 전원이 자비를 들여 참가하는 이번 활동에는 미주중앙일보의 장연화 기자와 LA재개발청(CRA) 홍연아 홍보담당관이 동행할 예정이다.장연화 기자는“우연한 기회에 무료안과구호단체(VCS)에 대해서 알게됐다”면서“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보람된 일에 동참하고 싶어 휴가를 이용해 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장 기자는 평소 다른 […]

상하이 스켄들 불똥 ‘LA로 튀나?’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 영사들의 섹스 스캔들 파장이 LA공관을 향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다. LA한인사회에 파다하게 나돌고 있는 LA총영사관을 둘러싼 섹스스캔들 진정서가 청와대를 비롯 국정원과 일부 언론사에 접수되면서 파장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급기야 극비리에 정부차원에서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LA총영사관 전체가 초상집 분위기다. 9일 대한항공편으로 부임한 신연성 신임 LA총영사는 부임 첫 과제로 공관의 기강확립과 소문의 진상조사를 지시한 […]

한나라당 미주 외곽조직 세과시‘선거법 위반’논란

이명박 정부 출범을 전면에서 지원했던 단체인 ‘국실련’의 후신인 ‘뉴 한국의 힘’이 LA를 포함해 미주 중요도시에 지부를 설치하는 과정에 갖가지 문제점들이 노출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체가 불분명한 이 단체에 대해 계속 의혹의 눈길이 적지 않다. 현재 한나라당과 민주당 측은 각기 해외에 지지 세력을 구축 중이다. 특히 한국의 정당법을 개정해미국 등 해외에 당 지부를 설치할 […]

주미 대사관 내부단속 강경책 발동 걸린 속사정

최근 들어 한국 외교관이나 공관원들의 잇단 탈선행위가 도를 넘자 외교통상부(장관 유명환)와 주미 대사관(대사 한덕수)이 미국 주재 공관원들의 근무태세 강화와 기강 확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한덕수 주미대사는 미국 내 전체 한국 공관과 한국정부 관련 기관들에게 공문서한을 보내 공관원들의 품위 유지와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한덕수 대사는 공관원으로서 기강이 문란하거나 공관원으로서의 위신을 추락 시킬 시, 즉각 […]

한 – 미 군사훈련에 중국 과민반응 왜

한국과 미국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북한을 겨냥해 서해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하겠다고 밝힌 지난 6월 중순 이후 중국은 연일 정부·군·언론이 총출동해 강력한 반대와 분노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기세등등하게 훈련 실시를 발표한 한국과 미국은 계속 훈련 일정을 연기하고, 중국이 가장 격렬히 반대하는 핵추진 잠수함 조지워싱턴호가 훈련에 참여할지에 대해서도 미국은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 베이징의 한 외교 […]

[입체해부] 재외공관개혁 ‘물 건너갔나’

LA총영사관을 포함한 재외공관에 대한 한국정부의 개혁이 지지부진하다. 재외공관은 보통 외교관, 준외교관(주재관, 행정원) 등이 근무하는 곳으로 공관의 주재원과 행정원들이 늘고 신분상의 제도가 다르면서 세제상 문제가 발생하기 쉽지만 본국의 단속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실정이다.MB 정부가 출범한 2008년 당시 LA공관장은 최병효 총영사였다. 당시 LA총영사관 행정원들은 미 국세청(IRS)으로부터 “과거 세금보고 여부를 정정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는 LA총영사관뿐만 아니라 미국 내 […]

LA한인사회는 지금 성병과 전쟁 중

LA한인사회가 성병비상에 걸렸다. 지난 2005년 한국정부가 벌인 성매매특별단속 이후 미국으로 건너 온 집창촌 여성은 대략 10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LA지역에서 활동하는 콜걸이나 마시지걸들은 어림잡아 4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또한 최근 경찰이 유흥가와 매춘업소의 대명사로 불리는 장안동 업주들과의 性戰(성전)으로 인해 시급히 미국으로 밀입국한 여성들을 포함하면 그 수가 LA만도 1천명이 넘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말이 흘러 나오고 있다.그야말로 LA는 한국 매춘여성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