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슈> 월스트릿 저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 통과에 대한 …

  월스트릿 저널은 20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합병안이 통과됐다손 치더라도 험난한 앞날이 예고되고 있으며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어소시에이츠와 두고 두고 치열한 대립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를 요구하는 반대 세력의 압박이 약화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월스트릿 저널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안에 대한 […]

<세계경제> 미국 FTA체결 20개국 성적표를 들여다봤더니…

      지난해 미국의 무역수지는 수입이 수출보다 1.5배나 많았지만 FTA를 체결한 20개국과의 교역적자는 이보다 적은 것으로 드러나, 미국이 FTA체결을 통해 무역적자 감소효과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미국은 한국과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뒤 큰 적자를 보고 있으며 중남미국가를 제외하면 한국이 미국이 FTA를 체결한 20개국가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미의회조사국과 인구센서스국등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전체교역량은 3조9690억달러이며 이중 수출이 […]

<철저취재> 유병언 관련 유령회사에 산업은행 창조경제자금 지원 내막…

  최근 본국의 언론 전문지인 ‘미디어오늘’이 박근혜 정부가 유병언 회장 관련 회사에 창조경제 자금을 지원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5월 13일자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의 주범으로 꼽혀온 유병언 회장의 계열사와 세월호 구조 작업에 투입되어 물의를 일으켰던 언딘에 현 정부의 경제정책 브랜드인 ‘창조경제’ 자금이 100억원 이상 지원된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유병언 씨가 이사로 있던 (주)아해라는 […]

버락 오바마 대통령 새해 국정연설에서 드러난 2015년 미국 경제 사회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새해 국정연설에서 중산층 살리기와 사이버 안보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강공책을 펼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미 국민 지지율이 근 2년 만에 50%를 회복했다고 미 주요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이 같은 지지율 상승은 최근 유가급락으로 미국경제 회복세가 빨라지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새해 국정연설을 전후해서 워싱턴 포스트와 […]

2015년 새해 세계경제에서 주목해야 할 관심사

      미국의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 새해 세계경제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7가지 변수를 선정했다. 올해도 세계 경제에서 미국의 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성장률 둔화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위기는 글로벌 경제의 위협 요인으로 꼽혔다. 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경제학회 연례 총회에서 경제학자들은 “미국은 올해 3%가량 성장하면서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할 […]

<신년특집> 2015 새해부터 달라지고 변하는 정치 경제 사회

       새해부터 미국에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이른바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됐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는 그야말로 공화당의 대약진이었다.집권당인 민주당이 53석, 공화당이 45석, 무소속이 2석이던 연방상원의 구도가 뒤집어져 버렸다. 당초 예상은 51대 49정도로 공화당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공화당이 무려 9석을 늘려 54석을 확보한 반면 민주당은 9석을 잃어서 44석, 무소속이 2석이다. 오바마대통령이 그나마 민주당을 장악한 연방상원을 […]

2015년의 세계 (The World in 2015) 경제판도 어떻게 변하나?

2014년이 끝나고 곧 새해 2015년이 열린다. 새해의 모습은 어떨까. 무엇보다 새해 경제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과연 새해는 어떤 해가 될까? 세계는 어떻게 달라지며 그 가운데서 미국은 그리고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영국의 The Economist 잡지는 매년 12월중 새해를 전망하는 특집을 발행한다. 올해도 The World in 2015가 발행되었다.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필자들이 정확한 통계 예측을 가지고 […]

LA경제 견인차 라티노 시장…한인들과 네트워킹 개최

 ▲ LA총영사관이 주최한 ‘한-라티노 파트너쉽’ 행사가 영사관저에서 열리고 있다. 오른쪽은 2013년 KLP 행사모습.   로스앤젤레스는 태평양과 면해 있어 한인을 포함해 아시안 커뮤니티가 크게 형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멕시코와도 가까워 라티노 커뮤니티도 크게 형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LA코리아타운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도 멕시코뿐만 아니라 다른 라티노 커뮤니티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하다못해 구멍가게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한인과 라티노들은 서로 밀접히 […]

북한의 시장경제 확대

북한이 내년부터 모든 농장과 공장, 기업소, 상점에서 자율경영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YTN이 단독으로 21일 보도했다. 협동농장의 경우는 가족단위로 1인당 땅 천 평씩을 나눠주고 생산물은 국가가 40%를, 개인이 60%를 가져가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히 혁명적 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조치에 대해 북한도 중국을 모방해 따라 가는 것이 아닌가 관심이 크게 모아지고 있다. <데이빗 김 […]

<체감경제> 중산층까지 목 조이는 물가상승 ‘도대체 얼마까지 오를건…

세계 최대 부국 미국인의 소득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경제 정책 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부유층 상위 1% 미국인들이 투자소득, 주식 배당금, 비즈니스 등으로 끌어 모은 막대한 수익이 미국인 99%에 비해 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연방 의회 예산국의 발표에서도, 상위 1% 소득자가 전체 미국민이 차지하는 비중에서 1979년 33.5%에서 2010년 54%로 급등했으며, 상위 2-10%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