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부는 MB바람

새로 들어서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미국 조야(朝野 : 정치권과 민간을 함께 칭하는 말)의 환영이 지난 10년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미주한인사회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우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여 향후 한인사회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0년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반미친북정책으로 미 주류사회에서 미주한인사회에 대한 시각도 냉랭한 편이었으나, 이명박 정부의 출범으로 한미우호관계가 […]

한국 졸부들, 해외사치 행각 도를 넘었다

노무현 정권의 레임덕 현상과 신정부 출범이 맞물리면서 한국의 졸부들의 방탕한 호화 해외생활이 극치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2월 출범하는 MB신정부가 강력한 사정의지를 표명하고 있는데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졸부들이 여전히 사치스런 해외생활을 즐기고 있다.이명박 신 정부는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 조성을 한다고 천명하고 있으나 일부 몰지각한 재벌들이나 기업인들이 이를 교묘하게 역이용하는 사례가 벌써부터 불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

정권 교체로 한인타운 뭉칫돈 유입 ‘뚝’

 미국의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한인은행들의 주가하락도 계속되어 심리적인 불황이 겹치는 가운데, 코리아타운은 한국으로부터의 ‘뭉칫돈’을 기다리고 있으나, 대선 결과 정권교체로 ‘뭉칫돈’이 관망하고 있어 당분간은 경기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다.하지만 “국민경제를 살리겠다”는 이명박 당선자의 경제정책에 대한 코리아타운 경제권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코리아타운 경기는 미국경기의 영향을 입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국과의 특수한 여건관계로 한국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한국의 고성장은 코리아타운에게도 […]

이명박 – 부시 한미정상회담

2008년 신년 벽두 미주 한인사회 최대 화제 중의 하나는 단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갖는 ‘한미정상회담’이다.이 대통령은 취임 후 즉각 방미외교를 기점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4대 강국을 차례로 방문하며 글로벌 경제통상 외교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 당선자의 방미는 지난 10년 동안 DJ와 노무현 정권의 ‘반미친북 외교’를 청산하고, ‘한미동맹의 재결속’을 다진다는 […]

대선 이후의 한인사회는

이명박 후보의 당선으로 한인사회 인물들 간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자신이 지지했던 후보의 당락여부에 따라 이들도 뜨는 해와 지는 해로 분류되는 셈이다. 특히 이명박 댕통령 당선자와 독대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히는 박희민 목사와 정진철 국민성공캠프 미서부 지역본부 상임의장이 가장 주목받는 ‘뜨는 해’로 꼽히고 있다.반면 정동영 후보나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하한가를 치고 있다. 특히 정 후보를 […]

사주팔자 관상으로 풀어본 정동영·이명박·이회창

   ▲ 지안스님 12얼19일은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국운이 음에 속해도 무한 정지할 수는 없는 법. 대통령은 양이나 음에 전적으로 속해서는 안 된다. 고로 50대50의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현재 유력한 후보들은 모두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인물이라 볼 수 있다. 11명의 후보를 보면 100% 음격이 4명(문국현. 정근모. 허경영. 이수성), 100% 양격이 2명(전관. 금민), 50대50의 음양격이 […]

한국 재력가들의 라스베가스 망국 도박판

지난 2002년에 터진 이른바 라스베가스 미라지 호텔 카지노의 한국인 호스트 ‘로라 최’ 사건 이후 한 동안 잠잠하던 한국의 재벌들과 졸부들의 망국적 도박행태가 고개를 들면서 또다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로라 최 사건 이후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는 일부 동포들을 제외하고 한국인들의 모습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한산했으나 지난 2년 전부터 한국의 재벌급 인사들과 돈 많은 […]

미주 한인사회에 MB지지 조직 연대움직임

본국 대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에 대한 미주 내 후원 활동이 조직화되어 가고 있다. 현재 후원 조직은 서부지역의 LA, 중부지역의 시카고, 동부지역의 뉴욕을 거점으로 삼아 조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중부와 동부 지역에서는 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들은 각자 다른 이름의 간판을 내걸고 후원활동을 펼쳐 […]

미국, 북에 식량 등 지원 무르익은 미 – 북의 화해무드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화해무드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은 북한이 연내 핵 불능화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지난 3일 북한에 100만t 가량이 중유를 제공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대규모의 식량과 물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 지난 8일 본국 내의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규모 식량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미국 기관이 직접 북한에 […]

“서브 프라임 위기 끝나지 않았다”

미국의 계속되는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방기준금리를 또다시 0.5%포인트나 인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조치는 인플레이션 억제에 주력해온 FRB가 4년여 만에 금리를 인하해 긴축완화로 방향을 튼 것도 그렇지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0.5%포인트나 금리를 내린 점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미국 정책당국이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