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뉴스

이 뉴스를 공유하기
















[북한, 월드컵 중계, 적대국 승리는 방영 안해]


북한주민들도 월드컵을 시청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세계 사람들이 시청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고 한다. 현재 북한은 한국측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월드컵 경기를 녹화방송으로 주민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고 한다..
지난 14일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조선중앙 텔레비전 방송은 11일 저녁부터 지상파 방송을 통해 2006 독일월드컵 개막식과 독일-코스타리카 경기를 1시간 동안 방영했다”고 보도했다.
북측의 월드컵 시청 협조요청에 따라 한국의 월드컵 중계 지원이 북한주민들에게 전달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소식이다.
북한을 탈출해 현재 한국에서 데일리NK 기자활동을 하는 한영진 기자는 북한에서는 대부분 녹화방송이므로 적국이 승리하면 방송하지 않고,적국이 패한 경기는 방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2002년에는 한일 월드컵 미국전에서 골을 뽑아낸 안정환의 골 세레머니가 북한 화보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고 한다.
한 기자는 북한에서 생활하던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을 관전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상대편 수비 5~6명을 뚫고 들어가 골을 성공시킨 마라도나의 활약상을 보는 주민들의 입에서는 저도 모르게 탄성이 터지곤 했다는 것이다. 브라질의 폘레,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 독일의 베켄바워 등 왕년의 축구스타들의 이름도 북한에서는 낯설지 않다.
과거 북한의 월드컵 8강 기적을 기억하는 북한 축구애호가들과 주민들의 월드컵 관심은 지대하다. 월드컵 예선 시즌이 되면 축구애호가들은 북한과 대전하는 팀들의 명단과 경기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며 경기를 관전하곤 했다고 한다.
적대국 개최의 경기를 방영하지 않는 관례에 따라 94년 미국월드컵 경기는 방영하지 않았고, 당시 미국이나 일본, 한국 등 국가들의 승전소식은 일절 방영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생중계가 아니기 때문에 적대국 경기 선별 관전이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다.
월드컵 관전을 통해 주민들은 세계인들의 다양한 생활수준과 문화 등을 이해하는 세계적 안목이 생긴다. 경기장 실내장식과 선수들의 유니폼, 축구팬들의 열광 등을 보는 주민들의 눈에는 모든 것이 새로울 뿐이다. 특히 경기장 둘레에 세워진 광고 전광판이다.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광고판을 보며 공부깨나 한 사람들은 ‘SONY’는 일본회사, ‘Coca Cola’는 미국회사, ‘SAMSUNG’은 한국회사 라는 등 ‘해설자’로 나선다. ‘광고는 아무나 진열할 수 없다’느니, ‘광고 한편에 천문학적 돈이 든다’는 말을 듣는 주민들은 믿기 어렵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한다.
수령우상화와 북한체제 선전용 광고와 플래카드만을 건물과 운동장에 비치하는데 익숙한 주민들은 ‘해설자’가 말하는 천문학적인 광고료가 의심스럽기만 한 것이다. 전기가 부족한 북한에서 평양을 제외한 지방은 보통 밤 10시가 되면 정전된다. 경기시간에 정전되면 주민들은 애꿏은 배전소를 욕하며 긴긴밤 속을 쓸어내려야 한다.



[북측 대표단 항공료도 노 정권이 부담]


KBS는 지난 6월14일부터 6월17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열린 소위 ‘6·15대축전’에 참가한 민노총, 한총련, 전국공무원노조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이 행사의 진행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이 축전에 참가한 한총련은 공식 행사와는 별도로 5·18묘지를 참배하면서 “주한미군 몰아내자”는 구호를 외치고 김종필 전총리의 식수기념비를 발로 밟았다. 민노총과 전공노는 북한 김정일 정권이 주장하는 선군 정치를 찬양하는 자료집으로 만들어 배포했다. 민노총은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주한미군 몰아내고 통일을 이루자”는 현수막을 별도로 내걸기도 했다.
 북측 대표단 또한 “외세를 배격해야 한다” “(야당이 집권하면 남북 관계는 파탄이 나고 전쟁의 위기가 온다고 말한 것은) 한나라당이 먹어야 할 약을 준 것 뿐”이라는 내정간섭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KBS는 이 행사의 비용부담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도하지 않았다. 북측 대표단의 광주 체류비와 항공·교통비를 모두 남측에서 부담했다고 한다. 심지어 북측 대표단이 타고 온 북한 고려항공 전세기 비용 6000만 원도 남측이 부담했다고 한다. 정부는 이에 대해 1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한다.  KBS는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전혀 보도하지 않고 감상적인 장면 위주로만 ‘6·15대축전’을 보도했다.



[노무현 집안 4명이 유학  연간비용 30만달러]


월간조선 7월호에 재미 있는 기사가 실렸다. ´확인취재: 노무현 로열패밀리의 줄줄이 자비 미국 유학´이란 제목의 기사이다.
요지는 노대통령의 장남과 사위, 그의 형 노건평씨의 둘째 딸과 셋째 딸이 미국으로 유학을 갔거나 갈 예정이란 것이다. 이 네 사람이 미국에서 쓰게 된 유학비는 합쳐서 연간 약3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한다. 대통령의 장남은 스탠퍼드 대학교 MBA 과정에 들어갈 예정인데 연간 약9만 달러가 소요된다. 사위는 뉴욕대학교 로스쿨에 다니는데 연간 약10만 달러,
노건평씨의 둘째 딸은 뉴욕 맨하탄 음대에 다니는데 연간 약7만 달러, 셋째 딸은 호주와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3년간 했는데 연간 약4만 달러가 들었을 것이라고 한다.
이 기사를 읽은 독자들은 착잡한 감정을 갖게 될 것이다. 그 동안 보여준 노대통령의 반미선동이나 계층갈등 부추기기와 너무 맞지 않는 가족 행동이기 때문이다. 노대통령은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서 자신의 형을 시골에 사는 ´별 볼일 없는´ 순박한 사람으로 그리고, 兄에게 뇌물 준 사람을 ´좋은 학교 나와서 출세한 사람´이라고 양극화시켰다. 대통령의 이 말을 듣고 뇌물을 준 사람은 충격을 받아 한강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 그 시골의 순박한 형이 딸 둘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잘 사는 나라이고 고마운 나라인가를 잘 보여준다. 이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숟가락 하나 놓은 적이 없는 노대통령은 그 대한민국과 그 대한민국을 만든 사람들에 대한 비방과 저주로써 연설문집을 거의 채우고 있다.
1980년대에 이미 요트를 잘 탔던 노대통령은 골프도 잘 친다고 한다. 요트와 골프의 達人이 양극화 선동으로 표를 모으려고 한다. 그런 집안의 2세들은 서울강남사람들조차도 부담스러워할 지출을 해가면서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돈이 적게 드는 김일성 대학 유학이나 북경대학 유학을 가지 않은 것은 잘 한 일이다. 배우려면 선진국, 그리고 동맹국에서 배워야 안전하고 나라에 得이 되기 때문이다. 이들의 유학을 비판할 필요는 없지만 노대통령으로서는 인간적 의무가 하나 생긴다. 집안의 2세들을 다 받아준 미국에 대해서 더 이상의 악담과 억지를 삼가야 할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가 그것이다.(조갑제 전월간조선대표)


[무료건강 검진행사]


민족학교에서는 오는 7월 1일(토)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5회째 맞이하는 이번 건강검진 행사에는 의료보험이 없는 한인동포들에게 도움을 주게된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에는 혈액검사, 내과 및 치과를 포함 한방도 상담하게 된다. 그리고 여성들을 위해 유방검사와 자궁암 검사도 제공된다.
한편 최근 LA 해안에서 잡히는 생선들에 대한 오염관계를 포함한 일반 건강 복지에 관한 안내자료도 배포한다. 무료 건강검진에는 한정된 좌석 때문에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이나 문의전화는 (323) 937-3718



[이 기사가 당신의 생명을 구할지 모릅니다]


<지진은 예고없이 발생한다. 따라서 지진에 대한 대비는 미리 세워두는 길 이외는다른 도리가 없다. 평소 가족끼리 지진에 대한 대비책을 서로 잘 알도록 하는 길이 나중에 지진이 발생하드라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 가족들이 서로 한 장소에 있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서로간에 연락방법이나,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아주 필요하다-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 제공>













가) 가족과 집에 대한 계획
 
1) 가족 단위로 지진대책 계획을 세워둔다
2) 테이블이나 책상 또는 문짝 같은 것 등  집안의 각 방마다 안전한 곳을 미리 알아둔다
3) 창문, 큰 거울, 천정에 매달린 것들, 벽난로, 큰 가구등 위험한 것들을 미리 알아둔다
4) 실제적으로 어린 아이들이나 자신이 안전한 곳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둔다
5) 응급치료나 CPR(심폐기능 소생)등을 지역 적십자등을 찾아 배워둔다
6) 만일 식구들이 헤어질 경우 다시 만날 장소를 미리 정해 둔다
7) 응급 발생시 연락을 취할 전화번호를 준비한다
8) 다른 곳에 살고있는 친구나 친척들에게 현재 자기가 처한 상황을 알린다


나) 각자 집에서 해 둘 지진 준비


1) 만일을 위해서 가스, 물, 전기선 등에 손상이 생길 때를 대비하여 어떻게  차단할 수 있는지를 미리 배워둔다
2) 굴뚝, 지붕, 벽등 기초공사의 상태를 조사해 둔다.(공사허가를 가진 회사와 연락하여 알아보면 더 좋다)
3) 온수기(Water Heater) 나 가전제품 등을 안전하게 고정해둔다
4) 부서지기 쉽거나 무거운 물건들은 가장 낮은 곳에 내려둔다
5) 케비넷 문들은 안전하게 잠궈둔다
6) 페인트나 청소원료, 페스트 스프레이 같은 폭발하기 쉬운 물체는 안전하게 보관하고 가장 낮은 곳에 둔다
7) 응급용 비상음식(통조림, 라면등), 물, 약품, 연장 그리고 옷 등은 항상 점검하고 준비하여 둔다.


다) 살고있는 지역에서의 지진 준비
 
1) 살고있는 지역에 비상대책이 준비된 단체에서는 특별 훈련을 받고 지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사람들을 준비하여 둔다
2) 지진 대책계획에 이웃을 관여시킨다
3) 응급치료, 소방훈련, 구조대원등 지역교육에 이웃을 참여 시킨다
4) 가족과 이웃간에 넷트웍을 설치하여 동내에서 누가 어떤 특별한 연장과 기술이 있는가를 알아둔다
5) 이웃의 누가 특별히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알아둔다
6) 이웃간에 특별한 싸인을 만들어 둔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