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측 한국외환은행에 아직 주식 매입 자금조달 안해

이 뉴스를 공유하기


다음주가 예상시점 / PUB운명도 함께 결정날듯

PUB(Pacific Union Bank:이하 PUB)의 향후 행방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운지 1달이 넘도록 이렇다 할 결정이 나고 있지 않아 갖가지 설이 타운내 금융권에서 나돌고 있다. 금융당국(FRB)측이 론스타측(한국외환은행)과의 협상이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혹은 본국의 몇몇 은행들이 론스타측과의 협상 등의 이유로 시간이 걸린다 혹은 론스타측이 한국외환은행에 주식 매입자금을 조달을 지연시키고 있다 등의 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론스타측이 자금여력이 없어 주식 매입자금을 한국외환은행측에 지급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PUB의 행방과 함께 현재 고민하고 있는 해외 자금 지급 등의(주식매입대금 지급)협의를 금융당국과 최종 마무리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외환은행 한 관계자는 “론스타측이 주식 매입 자금을 한국외환은행측에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 혹은 늦어도 다음주 중에 지급할 것이다”라며 “PUB의 운명도 대금지급 시점과 함께 결정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론스타측이 한국외환은행 주식대금 지급과 관련해 금융당국 등과 긴밀히 협의를 하면서 PUB관련 사항까지도 함께 매듭을 짓기 위해 시간이 다소 걸린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지난 20일 PUB는 3/4분기 실적발표를 했다.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3%가 늘어난 3백 1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의 총이익은 8백 60만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총자산과 자본금도 10억5천7백80만4천달러, 1억8백21만2천달러를 기록 경영실적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황지환 기자>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