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C, 한인은행 예금액 발표, CA 한인경제 주춤…예금정체 심화

이 뉴스를 공유하기

캘리포니아 예금액 소폭감소
북남동부 지역 상대적 증가 추세

메인미전역에서 영업 중인 한인은행의 캘리포니아주 예금비중은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한 반면, 뉴욕-뉴저지 등 북동부지역과 조지아-알라바마등 남동부지역이 상대적으로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지역 한인은행 예금액은 뉴욕뉴저지의 4배에서 3.8배로 줄어드는 등 LA지역 한인경제규모와 다른 지역과의 격차가 다소 감소했다. 또 뱅크오브호프는 캘리포니아주 예금의존도가 소폭 감소한 반면, 한미은행은 캘리포니아의존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안치용(시크릿 오브 코리아 편집인)

지난 6월 30일 현재 미전역에서 영업 중인 한인은행은 모두 17개, 지점은 13개주에 224개, 예금액은 278억466만달러이며, 이중 각 은행 캘리포니아주 지점의 예금액이 179억달러로 전체의 64.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예금보험공사가 지난 13일 발표한 미국 각은행 지점별 예금고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과 비교, 유니티뱅크의 합병으로 한인은행은 18개에서 17개로 1개가 줄어들었고, 지점도 227개에서 3개가 감소한 반면, 플로리다주까지 영업반경을 넓혀 1개주가 늘어났고 예금은 16억5천만달러, 6.31% 증가했다.

은행과 지점은 줄어들었지만 예금은 증가, 외형은 축소됐지만 내실이 강화된 모양새다. 2년 전인 2017년 6월말에는 한인은행 지점은 218개, 예금액은 239억달러였다. 2년 만에 예금이 16.2%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 경제성장률을 크게 앞지른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2017년보다 예금이 9.37% 증가한 반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6.31% 증가에 그쳐 성장세는 약간 둔화되고 있다.

남가주 한인경제 주춤 현상 뚜렷

연방예금보험공사 FDIC의 지점별 예금고 발표의 가장 큰 의미는 각 지역별 한인경제규모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그 격차와 추세를 통해 어느 지역으로 돈이 몰리는 지를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연방예금보험공사가 매분기 은행실적보고를 발표하지만, 전체 자산과 예금, 대출 등만 공개되고 지점별 세부내역은 없기 때문에 지역별 규모를 전혀 알 수 없기에 1년에 1번 지점별 발표가 각 지역별 한인경제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는 것이다.

은행1

올해 6월말 현재 예금고 1위 지역은 단연 캘리포니아지역이지만, 그 비중은 다소 줄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캘리포니아지역에는 한인은행 지점의 예금고 총액은 179억9백만달러에 달해, 전체 예금고의 64.4%를 기록했다. 1년 전 172억달러로 전체의 65.8%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한인은행의 캘리포니아비중이 1.4% 줄어든 것이다. 미약하게나마 캘리포니아 의존도가 하락한 것이다.

반면 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등 북동부 3개주 한인은행 지점의 예금고 총액은 47억4730만 달러로 전체의 17.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 43억165만달러로 16.4%를 차지한 것보다 비중이 0.7% 증가한 것이다. 조지아-알라바마-플로리다등 남동부 3개주 한인은행 지점의 예금고 총액은 21억2812만달러, 전체의 7.7%로, 1년 전 18억2천만달러, 7.0%보다 비중이 0.7% 늘어났다. 한인은행은 지난해에는 플로리다에 지점이 없었지만, 올해는 메트로시티은행이 지난 4월 12일 플로리다 탐파에 지점을 개설함으로써 한인은행이 진출한 주는 12개주에서 13개주로 늘었다. 메트로시티은행 탐파지점은 개점 약 1개월 반이 지난 6월말현재 예금고는 346만달러에 불과하지만 플로리다로 영업반경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 지점별 예금

이처럼 캘리포니아와 북동부 3개주, 남동부 3개주를 합친 한인은행지점의 예금이 전체 한인은행예금의 89.1%를 차지, 지난해 89.2%와 거의 비슷했다. 이들 7개주 외에 일리노이주 한인은행 예금고가 8억6654만달러로, 전체의 3.1%, 텍사스주가 8억4569만달러로 전체의 3.0%, 워싱턴주가 6억9463만달러로 2.5%,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는 4억6718만달러로 전체의 1.7%, 하와이는 1억4611만달러로 전체의 0.5%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하면 일리노이주 한인은행 지점의 예금비중만 0.4% 감소함으로써 일리노이주 한인경제 전체의 축소를 말하기는 힘들지만, 한인은행은 다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뉴저지 예금격자 3.77배 감소

한인은행 각 지점 예금고 총액면에서 캘리포니아주와 일리노이주는 비중이 줄어든 반면, 뉴욕등 북동부 3개주와 애틀랜타 등 남동부 3개주는 약진한 것이다. 더욱 의미 있는 데이터는 예금 증가율이다.
캘리포니아주 내 한인은행 지점의 예금은 7억달러 늘었지만, 증가율은 4.1%에 그쳤다. 또 일리노이주 한인은행 지점 예금은 5065만달러 감소하면서 증가는 고사하고 5.5%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등 중동부는 같은 기간 예금이 7670만달러 늘면서 19.6% 증가했고 조지아-아틀란타-플로리다는 예금이 3억870만달러 늘면서 1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도 예금이 4억4566만달러 늘면서 10.4% 증가했고, 텍사스와 워싱턴주 한인은행도 11.3% 성장했다. 즉 조지아등 남동부 3개주의 한인은행지점 예금 성장율이 캘리포니아주보다 무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돼, 본보의 진단처럼 이 지역 한인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2 예금점유

각 지역별 은행지점은 캘리포니아주가 96개로 43%에 달했고, 뉴욕 등 북동부 3개주 57개로 25.4%, 조지아 등 남동부 3개주가 26개로 전체의 11.6%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지역은 지난해 같은 시점 102개 지점에서 6개 지점이 줄어든 반면, 북동부 3개주는 53개에서 57개로, 남동부 3개주는 24개에서 26개로 늘어났다. 다른 지역은 일리노이주가 11개에서 8개로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는 변동이 없었다. 캘리포니아주는 한인은행 지점은 전체의 43%지만 예금비중은 64.4%에 달한 반면, 북동부 3개주, 남동부 3개주 모두 지점비중이 예금비중보다 각각 2%와 1% 높아 지점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캘리포니아주를 제외하고 12개주의 공통적인 현상이다. 캘리포니아주 한인경제규모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커, 다른 지역 한인은행 지점은 결사적으로 예금을 유치해도 힘들다. 상품으로 따지자면 12개 한인은행지점은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이다.

BOH-한미은행, 5개 지점 폐쇄

그렇다면 지역별 한인경제규모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지난해 6월 30일 캘리포니아지역 각 지점 예금고는 정확하게 뉴욕-뉴저지 각 지점 예금고의 4배였다. 하지만 올해 6월말 현재 이 같은 격차는 3.77배로 축소됐다. 또 지난해 캘리포니아지역은 조지아 등 중동부의 9.46배에 달했지만, 올해는 8.41배로 줄었다. 한인경제 중 캘리포니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지역별 격차는 서서히 줄어드는 것이다.

3 지점올해 캘리포니아와의 예금고 비중 격차가 커진 곳은 일리노이주가 유일하며, 나머지 12개주는 미약하게나마 그 격차가 감소함으로써 캘리포니아주 한인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달라스 – 휴스톤으로 대변되는 텍사스주와 시애틀로 대변되는 워싱턴주 예금규모가 워싱턴DC로 대변되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보다 2배정도 크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한때 미국수도 워싱턴DC로 한인이민이 많았지만, 이제 그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한인은행의 전체 지점수는 지난해 227개에서 유니티뱅크 합병으로 3개 지점이 제외되면서 224개로 줄었다. 뱅크오브호프가 58개로 가장 많았고, 한미은행이 36개로 뒤를 이었다. 재미난 것은 자산 1,2위 은행 2개가 각각 5개씩 지점을 줄였다는 점이다. 뱅크오브호프는 캘리포니아에서 3개, 조지아주에서 1개, 일리노이주에서 1개를 줄였고, 한미은행은 캘리포니아주에서 1개, 일리노이주에서 2개, 텍사스주에서 2개 지점을 폐쇄하면서 저비용 고효율구조로 재편했다.

자산순위 3,4위인 우리아메리카은행과 퍼시픽시티은행은 지점수 변동이 없었던 반면, 메트로시티은행은 플로리다, 뉴욕, 텍사스에 각각 1개씩 3개, 제일IC은행은 뉴욕뉴저지에 2개, 프로미스원은 조지아에2개를 각각 늘렸다. 또 오픈뱅크, 유에스메트로뱅크, 노아뱅크가 각각 1개씩 지점을 새로 오픈했다. 각 주별로는 캘리포니아 한인은행지점이 102개에서 96개로, 일리노이주는 11개에서 8개로 줄어든 반면, 조지아주는 1개, 뉴저지는 1개, 뉴욕주는 3개, 플로리다 1개 늘었다. 9개가 줄고 6개가 늘어난 것이다.

한인은행20개지점 예금 1억달러 슈퍼지점

예금액별 지점수를 살펴보면 1억달러이상의 예금고를 기록한 지점이 전체 224개중 94개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시점 86개에서 8개 지점이 새로 1억달러급 지점에 합류한 것이다. 9.3% 증가한 것이다. 한인은행 17개중 뉴밀레니엄뱅크와 노아뱅크를 제외하면 모두 1억달러이상 지점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뱅크오브호프가 43개지점의 예금이 1억달러를 넘어, 최다를 기록했다. 뱅크오브호프는 58개 지점 중 43개 지점이 1억달러를 돌파, 4개 지점 중 3개 지점꼴로 1억달러를 넘는 셈이다.

은행2

한미은행은 1억달러이상 지점이 17개로 2위를 차지했으나, 전체 36개 지점 중 1억달러이상 지점비중은 47%로 절반에 못미쳤다. 그 외 퍼시픽시티은행이 6개, 신한아메리카은행이 5개, 우리은행과 메트로시티은행, CBB, 오픈뱅크가 각각 4개 지점으로 집계됐다. 뉴밀레니엄뱅크는 뉴브런스윅지점이 예금액이 가장 많아 8978만달러를 기록했고, 노아뱅크는 포트리지점이 9675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 6월 17일 오픈한 노아은행 제리코지점의 예금액은 503만달러로 집계됐다. 또 예금액 5천만달러에서 1억달러 미만이 66개, 5천만달러이하가 64개였다.

그렇다면 한인은행 지점 224개중 가장 많은 예금을 보유한 지점은 어디일까. 뱅크오브호프 본점이 26억3212만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한미은행 본점이 8억3547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1위와 2위지점의 격차가 약 3배에 달할 정도로, 뱅크오브호프본점의 예금고는 압도적으로 많았다. 3위는 뱅크오브호프 올림픽-후버지점으로 5억8191만달러, 4위도 뱅크오브호프의 뉴욕맨해튼지점으로 4억8790만달러에 달했고 5위는 CBB 본점으로 4억992만달러를 기록했다.

예금액 상위 20개지점의 예금고는 94억3351만달러로 전체 한인은행예금의 34%, 3분의 1을 넘었다. 상위20개 지점중 뱅크오브호프가 13개로 65%를 점했고, 한미은행은 2개에 불과했다. 특히 지역적으로는 20개중 캘리포니아지역지점이 17개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뉴욕이 2개, 조지아주가 1개로 조사됐다. 상위 20개 순위가 사실상 캘리포니아 한인은행지점 예금고 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5 비교

1억달러 이상 13개중 BOH가 절반이상인 7개

또 뉴욕뉴저지지역에서는 1억달러이상 지점이 13개이며, 이중 전국4위인 뱅크오브호프 맨해튼 지점이 1위, 전국 9위인 우리아메리카은행 본점이 3억2823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우리아메리카은행 포트리지점, 4위는 뱅크오브호프 플러싱지점이며 5위는 뉴뱅크본점이 차지했다. KEB하나은행 본점도 7위에 올랐고 신한아메리카은행 맨해튼지점도 꼴찌로 1억달러대열에 올랐다. 13개중 뱅크오브호프지점이 7개로, 역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주요지역별 은행별 예금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한인은행예금의 3분의 2에 달하는 179억달러 가 몰려있는 캘리포니아지역은 뱅크오브호프가 약 93억천만달러의 예금고를 기록, 전체의 52%를 점유했다. 한미은행도40억5253만달러로 22.6%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또 퍼시픽시티뱅크는 7.7%, 오픈뱅크와 CBB가 각각 5.4%, 신한은행이 3%, 유에스메트로 뱅크가 2.3%, 우리아메리카은행이 1.7%의 순으로 집계됐다. 자산 1,2위 은행이 4분의 3을 점한 가운데 나머지 6개 은행이 25%를 나눠 가진 것이다.

또 뉴욕지역도 28억8652만달러 예금중 뱅크오브호프가 11억8178만달러로 전체의 41%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우리아메리카은행으로 5억9505만달러로 20.6%를 점유했으며, 신한아메리카은행은 3억3939만달러로 11.8%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동포은행인 뉴뱅크로서, 2억6289만달러로 9.1%를 점했고, KEB하나가 5.5%, 뉴밀레니엄 4%, 노아 3.5%의 순이었다.

6 순위

뉴저지지역은 우리아메리카은행이 유일하게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지역이다. 우리아메리카 은행은 4억 8015만달러로, 이지역 전체예금 17억956만달러의 28.1%를 점했고, 뱅크오브호프가 20.1%, 뉴밀레니엄뱅크가 16.4%, 노아뱅크 11%등의 순이었다. 자산2위 은행인 한미은행은 뉴욕은 1883만달러로 0.7%, 뉴저지는 1631만달러로 전체의 1.0%를 기록, 사실상 존재자체가 미미한 형편으로 나타났다.

뉴욕 예금은 뱅크오브호프-우리은행순

자산순위 5대은행이 가장 많은 예금을 확보한 곳은 어디이며, 1위 지역에 대한 의존도는 얼마나 될까? 뱅크오브호프는 전체 예금고 122억달러중 캘리포니아지역 지점에서 93억천만달러를 확보, 76.3%를 기록했다. 그리고 뉴욕이 9.7%, 일리노이 4.5%, 워싱턴주 3.5%등의 순이었다. 한미은행도 전체예금고의 84.9%를 캘리포니아지역 지점에서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고, 텍사스가 6.9%, 일리노이 6.7%의 순이었고, 나머지3개주의 예금비중은 각각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전체예금의 4분의 3을 캘리포니아주에 의존한 반면 한미은행은 무려 85%가 캘리포니아에 쏠려 있다.

지난해 같은 시점 뱅크오브호프의 캘리포니아 의존도는 77.7%여서, 올해 의존도가 다소 약화된 반면, 한미은행은 지난해 82.5%에서 올해는 84.9%로, 캘리포니아의존도가 더욱 심화되면서 심한 쏠림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미은행은 캘리포니아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면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며 뱅크오브호프가 선점한 뉴욕뉴저지에서는 추격이 쉽지 않으며, 시카고등 일리노이주에서 뱅크오브호프와 일전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

7 1억이상

3위은행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뉴욕이 34.7%, 뉴저지자 28%, 필라델피아가 4.2%로 북동부3개주를 한데 묶어도 66.8%로, 1,2위은행만큼 쏠림현상이 심각하지는 않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캘리포니아에서도 17.3%, 버지니아주에서도 12.3%로 비교적 여러 지역에서 예금확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정지역 의존도가 가장 심한 은행은 퍼시픽시티은행으로, 전체예금 14억4826만달러중, 캘리포니아지역 지점의 예금이 11억7487만달러로, 전체의 94.9%에 달했다. 캘리포니아주에 올인한 은행이다. 3개주에서 영업중인 퍼시픽시티은행은 뉴욕뉴저지예금이 전체의 5,1%를 점했지만, 뉴욕뉴저지지역은 은행지점이 무려 55개에 달하는 과포화지역이다, 예금확보다변화가 절실한 시점인 것이다.
신한은행을 제치고 예금고 5위에 오른 메트로시티은행은 전체예금 13억1479만달러중 70.5%가 조지아주에 집중돼 있고, 9.2%는 알라바마주에서 유치했다. 나머지 20%는 뉴욕뉴저지, 텍사스, 버지니아에 분포돼 있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