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1분기 보고서 보니 ‘코로나19 예상 깨고 성장세 지속’

순익은 줄었지만 그래도 성장했다 한인은행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에도 자산, 예금, 대출이 소폭이나마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순익은 전분기보다 27.7%, 1년 전보다는 38%나 줄어드는 등 수익성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인은행들의 평균예대율은 96.7%로 사상최대를 기록했고, 동부 뉴밀레니엄뱅크등 2개 은행은 대출이 예금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자산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 특히 신한아메리카은행을 […]

3500억달러, 중소기업용 대출 14일 만에 모두 소진한 기막힌 이유

큰놈들의 나눠먹기…누구를 위한 대출인가? 거센 논란 영세 소상인들엔 ‘그림의 떡’ 3500억달러, 한화 420조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용 대출이 불과 14일 만에 모두 사라졌다, 이 액수는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지난 14년간 대출한 액수와 맞먹는 것이다. 그렇지만 정작 한인 자영업자들 중에는 페니 하나 구경 못해 본 사람이 더 많다. 이처럼 중소기업용 대출이 순식간에 사라진 것은 무늬만 중소기업인 대기업이 대출을 독점했기 때문이다. […]

코로나 시절에 생긴일

진실은 없고 괴담만 ‘분분’ 코로나 19 전쟁 일부 회계사들, SBA신청에 돈부터 요구 ○…이민 생활 20년에 겨우 생활의 터전을 잡은 P씨는 느닷없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로 인해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SBA(연방중소기업청)에서 PPP프로그램 등 긴급 자금을 대출해준다는 소식에 평소 거래하고 있는 회계사를 찾았다가 분통. 수년동안 자신의 회계를 담당하며 모든 서류를 가지고 있는 회계사가 서류 작성을 이유로 시간당 300~500달러씩을 차지하겠다는 […]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과정에서 성사까지

반전에 반전 거듭 끝에 성사된 북미정상회담 100일 미국과 북한이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의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은 지난 100일 동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적인 과정을 거쳐 성사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 정상회담 의사를 처음 밝힌 것은 지난 3월 8일이었다. 당시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백악관을 찾은 한국 특사단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발표를 통해서였다. 정 실장은 트럼프 […]

2015년의 세계 (The World in 2015) 경제판도 어떻게 변하나?

2014년이 끝나고 곧 새해 2015년이 열린다. 새해의 모습은 어떨까. 무엇보다 새해 경제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과연 새해는 어떤 해가 될까? 세계는 어떻게 달라지며 그 가운데서 미국은 그리고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영국의 The Economist 잡지는 매년 12월중 새해를 전망하는 특집을 발행한다. 올해도 The World in 2015가 발행되었다.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필자들이 정확한 통계 예측을 가지고 […]

<경제전망> 美 양적완화 축소 전망에 신흥국‘일촉즉발’위기

  양적완화 축소 전망에 따른 달러화 절상이 미국 등지에서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신흥국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드가 되살아날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진단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양적완화 축소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흥국들이 올해 중반에 겪었던 통화가치 하락 등 어려움을 다시 맞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우려 속에서 새로운 글로벌 ‘환율전쟁’의 전조도 나타나고 있다.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