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에 나지 않은 숨겨진 1인치 기사> 검찰, 전 국정원 실세 임경묵 구속 막전막후

정윤회와 십상시 위한 朴 정권의 치졸한 복수극 설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최성환)는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임경묵(71)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을 구속했다. 임 전 이사장은 국가정보원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안보 분야 전문가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국책연구소인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을 지냈다. 검찰에 따르면 임 전 이사장은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으로 있던 2010년 […]

<한국 언론에 나지 않은 숨겨진 1인치 기사> 수사 실패 책임자가 국정원 넘버 2로 간 내막

청와대 하명수사만 하던 최윤수 차장검사를 2차장으로 보낸 까닭은? 본국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국가정보원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일 국가정보원 1차장에 김진섭(58)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보융합비서관을, 2차장에 최윤수(49)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를 임명했다. 김 차장은 현 정권 청와대에서 일하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최 차장은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과 각별한 사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국정원 고위직을 정권 […]

朴근혜정부의 검찰 경찰 국정원, 학원가 동향 파악 공안탄압 강화 내막

최근 국가정보원과 경찰을 비롯한 박근혜 정부 정보기관들이 대학으로 대표되는 학원가의 움직임에 대한 동향 파악에 나선 것으로 <선데이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를 위해 경찰은 사복경찰을, 국정원은 담당 정보원을 학원가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 정부에 대한 학원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역설적으로 박근혜 정부의 이런 조치는 공안탄압이 학원가에 까지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

<심층분석> 김무성 사위 이상균 마약투약사건 권력투쟁 신호탄

  최근 김무성 사위 이상균 씨의 마약 투약 사건이 정치권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사실상 청와대와 전면전을 선포하며 여권 내부의 권력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위의 마약 사건으로 김무성 대표가 어떤 식으로든 반발 할 것이라는 예상은 청와대에서도 충분히 했던 부분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 숨겨져 있던 청와대가 조용히 진행하고 싶었던 […]

<와이드 특집1>김무성 사위 마약사건…심상치 않은 청와대 움직임

여당 내에서 거리낄 게 없이 대권가도에 대항마 없는 무주동산에서 꽃놀이패를 쥐고 원톱행진 여유만만해 하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둘째 사위의 마약 복용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국 정치권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현직 여당 대표이자 유력 대권주자의 사위가 불과 몇 달 전까지 마약을 복용한 사실은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충격적 사건이다. 물론 현직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의 경우 […]

<의혹취재> 국정원 해킹 담당 직원 자살 ‘꼬리에 꼬리 무는 의혹’ …

국가정보원에서 해킹 업무를 담당했던 임 모 과장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국정원은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국정원의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정황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자살했다고 발견됐을 때와 똑같은 모양새다. 유 전 회장의 죽음은 자살로 알려졌지만 이와 관련해 여러 가지 의혹들이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특히 […]

<실체취재>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 ‘갈수록 꼬이는 내막’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한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고 있지 않다. 국정원은 민간인 사찰은 없었다는 사실을 믿어달라고 해명할 뿐, 구체적 근거는 대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자살한 임모 과장에게 모든 잘못을 뒤집어 씌우는 방식으로 사태를 수습하려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현 정권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목숨을 내놓고 밝히려 한 현 정권 실세들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

<의혹취재> 국정원 해킹 유출사건으로 짚어 본 朴 정권의 미스터리 사…

   미스터리. 박근혜 정부를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면 그 단어는 ‘미스터리’다. ‘세월호 7시간’과 ‘메르스 파동’ 과정에서 드러났듯이 박근혜 대통령은 미스터리한 대응으로 국민의 불신을 불러 일으켰다. ‘문고리 권력’으로 일컫는 대통령 보좌관 출신 비서진들이 국무총리나 장관, 비서실장보다 힘이 더 세다는 본국 한 언론의 여론조사는 현 정권이 얼마나 미스터리한 인사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단적인 […]

<지금 북한에서는>김정은 공포 강공체제 위기감…북한 고위층 망명 사…

북한의 고위급 탈북자에 대한 여러 전언의 특성상 특정 인물을 구체적으로 파악 하기는 쉽지 않다. 때로는 소문 자체가 허위인 경우도 허다하다. 이같은 북한 고위층의 망명설에 대해 북한 측은 ‘보도 자체가 허위’라고 주장하기에 이르렀고, 한편으로는 탈북자들에 대한 암살 등으로 위협하고 있다. 4년 전 대북 전단운동을 벌이는 탈북자 박상학 씨를 독침 암살하려던 공작원에 이어 지난달에는 탈북자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

<와이드특집3> 국정원 해킹팀 도감청 프로그램 구입 목적은 朴 대통령 …

  이탈리아의 인터넷 및 휴대폰 도청장비 서비스업체인 해킹팀의 내부정보가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정원도 이 장비와 서비스를 구입,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정원이 ‘나나테크’라는 통신장비 오퍼상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업체의 정체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으나 본보취재결과 특작업무 물자공급업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정원은 해킹팀으로 부터 오는 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