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해외여행 경비 사상최대

한국인 해외여행 경비 사상최대 3분기…인원도 211만4천명 최다 지난 3/4분기에 한국인이 해외 여행에 쓴 돈은 30억4천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신용카드의 해외 사용액도 작년 3/4분기에 비해서는 조금 줄었으나 2/4분기보다는 27%나 급증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4분기 중 한국 거주자의 해외 여행 경비는 모두 30억4천만달러로 2/4분기의 20억5천8백만 달러와 작년 3/4분기의 24억7천1백만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일반 여행에 뿌린 돈은 24억4천만달러, […]

LA 빈곤층 급증

LA 빈곤층 급증 LA지역 인근의 빈곤층 밀집 지역이 지난 30년새 3배나 확장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저소득층 지역은 LA시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아울러 조사됐다. UCLA 브루킹스 연구소가 ‘남가주의 빈곤층 지역 궤도 1970~2000’이란 제목으로 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이민자들의 밀집현상은 지역경제를 침체시켰으며 이웃지역으로 그 영향을 확산시켜왔다. 최근들어 이민자들이 도심지뿐 아니라 외곽에도 정착하면서 이제는 LA […]

음주 운전 감소,가정 폭력 발생

음주 운전 감소,가정 폭력 발생 술자리가 많은 연말인데 한인들의 음주운전은 오히려 줄고, 화목해야할 가정에서는 폭력사태가 더 빈발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음주운전은 경찰의 단속강화로 택시를 이용하는 한인들이 부쩍 늘면서 적발 케이스가 줄고 있으나 가정폭력은 모임이 잦은 연말을 맞아 성격차이 등이 불거지면서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경찰기관과 한인 변호업계에 따르면 동창회 송년모임 등 각종 모임으로 음주량이 […]

타운 ‘독감 비상’ 병원환자 평소 2배

타운 ‘독감 비상’ 병원환자 평소 2배 미국과 유럽서 수십년만에 최악의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타운에도 독감비상이 걸렸다. 타운내에도 감기와 독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어 병원마다 크게 붐비고 있다. 내과 전문의 차민영 박사는 “평소 하루 5~6명이던 감기·독감 환자들이 최근 들어 10~15명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몸이 쑤시고 고열이 나면 일단 독감으로 의심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

보잉사 CEO 전격사퇴

보잉사 CEO 전격사퇴 미국. 보잉사(社)의 필 콘디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일 전격 사퇴했다. 콘디트 회장은 지난 96년부터 CEO를 맡아왔으며 회장까지 겸하게 된 것은 이듬해인 97년부터다. 보잉 이사회는 콘디트 회장의 사퇴를 수용하고 해리 스톤사이퍼(67) 전(前) 사장을 사장 겸 CEO에, 루이스 플랫(62) 전 휴렛 패커드 CEO를 비상임 회장에 각각 지명했다. 콘디트 회장은 이날 “보잉은 회사 역사상 […]

신용카드사 위기로 한국경제 악영향

신용카드사 위기로 한국경제 악영향 한국. 최근 신용카드 업체들의 경영위기로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까지 악영향을 입게 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타임스는 ‘빚더미 잔치 이후 한국의 후유증’이라는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의 신용카드 위기 실태를 상세히 전하면서 “한국 은행들은 90년대 기업대출위기에서 허덕였고 오늘날은 소비자 신용위기로 헤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타임스는 “10년전 가격”을 선전하고 있음에도 한국의 3대 백화점 […]

한국 경제 내년 6%상승

한국 경제 내년 6%상승 한국.골드만삭스는 한국 경제가 중국 경제 붐에 힘입어 내년에 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다우존스가 지난 2일 보도했다. 골드만 삭스는 이날 한국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며 아시아 각국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의 경제 붐으로부터 수혜를 입는 국가들 중의 하나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올해 한국 경제가 정치적 불확실성과 신용카드 연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불 […]

IMF이후 일자리 60만개 이상 감소

IMF이후 일자리 60만개 이상 감소 한국. 외환위기 이후 상시 근로자 100명 이상 업체의 일자리가 60만개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30일 노동부에 따르면 상시 근로자를 500명 이상 채용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장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외환위기 발생 직후인 97년 말 174만6939명에서 지난해 말 151만9813명으로 22만7126명(13%) 감소했다. 또 근로자 100명 이상, 500명 미만 업체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도 같은 […]

영국 상원 블레어 총리 상원개혁안 전면 거부

영국 상원 블레어 총리 상원개혁안 전면 거부 영국. 작위를 가진 귀족이 상원의원직을 세습하는 특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상원개혁안이 상원의원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닥쳐 좌초할 위기를 맞았다. 영국 상원은 지난 3일 블레어 정부의 상원개혁안 철회를 요구하는 야당의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88대 반대 108로 가결함으로써 700년 전통을 가진 세습귀족의 특 권을 […]

어셔 회장 한국 포스코와 연계

어셔 회장 한국 포스코와 연계 미국.펜실베이니아주 본토박이로 시스템공학 박사 출신인 토머스 어셔 회장은 66년 US스틸과 인연을 맺은 뒤 95년부터 USX 회장직을 맡았다. 회사 분리조치 후에도 US스틸과 마라톤오일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실세 경영인이다. US스틸은 올해로 창립 102년을 맞았으며 여전히 미국 최대 철강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는 특히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인사다. 포스코와 합작사업을 계기로 한ㆍ미간 기업인교류에 […]